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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전파와 분쟁, 분별과 옳은 판단(눅 12:49-59)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말씀묵상>

복음이 전파될 때 분쟁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디에나 복음을 반대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다고 말씀하십니다. 문맥을 고려할 때 ’(49)분쟁’(51)을 가리킵니다. 즉 예수님이 세상에 분쟁을 일으키기 위해서 오셨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평화의 주님이지만, 예수님의 복음이 전파되면 분쟁이 일어납니다. 이는 사탄이 복음에 저항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복음으로 인해 심지어 가족끼리도 분쟁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복음 전도는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엄청난 대가(괴로움의 침례, 50)를 치르시고 복음을 성취하셨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사람들 간에 분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쟁은 곧 화평으로 바뀔 것입니다. 성도는 복음을 반대하는 자들을 개의치 말고 계속해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가족 관계 안에서 복음으로 인한 분쟁이 일어날 경우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요?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성령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나 예외 없이 복음을 전하는 사명이 주어집니다. 복음을 전하지 않고 복음대로 살지 않으면 가족 간에 친구사이에 분쟁할 일이 없습니다. 그런 복음을 전하고 믿음대로 살다보면 가족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며 그렇게 친하게 지내던 친구 사이에도 균열일 생깁니다. 그런 분열이 없으면 절대로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분열은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분열이 있지만 성령으로 거듭나게 되면 복음을 전하기 위해 다투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사실에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복음을 전다가가 가족과 다툼이 있을 때에도 늘 유지해야할 태도는 예수님이 보여주신 사랑으로 섬기는 태도입니다. 예수님은 한 알의 밀알이 죽으면 열매를 많이 맺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고발자와 함께 재판장 앞에 서기 전에 화해하고자 힘써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성도는 시대를 분간하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기상을 분간할 줄 알면서 어찌 시대를 분간하지 못하느냐고 꾸짖으십니다(54-56). 이는 예수님의 사역을 통해 이루어지는 일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재림을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옳은 것을 스스로 판단하라고 하시며, 재판장에게 가기 전에 고발하는 자와 화해해 벌을 받지 않도록 힘쓰라고 하십니다(57-59). 이는 하나님 앞에서 영원한 심판을 받기 전에 회개하라는 뜻입니다. 아직 회개할 기회가 있을 때, 성도는 죄를 조금도 남겨 두지 말고 철저히 회개해 형벌에 이르는 심판을 면해야 합니다. 

오늘 내가 화해할 사람은 누구며, 회개할 일은 무엇인가요?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우리가 스스로에게 던져봐야 질문이 “나는 시대를 분별하고 있는가?”입니다. 시대를 분별하지 못하고 있다면 이유는 시대를 분별할 있는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시대를 분별할 있도록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주셨습니다. 성경을 읽지 않고 성령님께 의미를 묻지 않으면서 우리는 시대를 분별할 없습니다. 사람이 세상을 바르게 해석하고 분별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화해할 분은 바로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과 화해하기 위한 유일한 조건은 사함입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믿음으로 입은 사람들을 보시며 죄가 없고 의롭다고 인정하시며 그와 화해하십니다. 하나님과 화해하고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된 사람만이 그리스도의 안에서 다른 지체들과 온전한 연합을 이룰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님으로 옷 입고 하나님과 화해하지 않은 사람들은 누구나 죄로 옷 입고 사탄의 나라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보게 하소서. 빛과 어둠이 생명과 죽음이 서로 다툴 수밖에 없음을 알게 하소서. 믿지 않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생명을 전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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