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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열매 맺은 좋은 땅, 좋은 마음(막 4:1-20)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가지 땅의 비유( 4:1-9)

1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서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매우 큰 무리가 모여드니, 예수께서는 배에 오르셔서, 바다쪽에 앉으셨다. 무리는 모두 바닷가 뭍에 있었다.

2 예수께서 비유로 여러 가지를 가르치셨는데, 가르치시면서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3 "잘 들어라. 씨를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4 그가 씨를 뿌리는데, 더러는 길가에 떨어지니, 새들이 와서 그것을 쪼아먹었다.

5 또 더러는 흙이 많지 않은 돌짝밭에 떨어지니, 흙이 깊지 않으므로 싹은 곧 나왔지만,

6 해가 뜨자 타버리고, 뿌리가 없어서 말라 버렸다.

7 또 더러는 가시덤불 속에 떨어지니, 가시덤불이 자라 그 기운을 막아 버려서, 열매를 맺지 못하였다.

8 그런데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져서, 싹이 나고, 자라서, 열매를 맺었다. 그리하여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가 되었다."

9 예수께서 덧붙여서 말씀하셨다.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들어라."

비유에 대한 해석( 4:10-20)

10 예수께서 혼자 계실 때에, 예수의 주위에 둘러 있는 사람들이, 열두 제자와 함께, 그 비유들이 무슨 뜻인지를 예수께 물었다.

11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맡겨 주셨다. 그러나 저 바깥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수수께끼로 들린다.

12 그것은 '그들이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고,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셔서, 그들이 돌아와서 용서를 받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이다."

13 그리고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이 비유를 알아듣지 못하면서, 어떻게 모든 비유를 이해하겠느냐?

14 씨를 뿌리는 사람은 말씀을 뿌리는 것이다.

15 길가에 뿌려지는 것들이란 이런 사람들이다. 그들에게 말씀이 뿌려질 때에 그들이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곧바로 사탄이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그 말씀을 빼앗아 간다.

16 돌짝밭에 뿌려지는 것들이란 이런 사람들이다. 그들은 말씀을 들으면 곧 기쁘게 받아들이기는 하지만,

17 그들 속에 뿌리가 없어서 오래가지 못하고, 그 말씀 때문에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면 곧 걸려 넘어진다.

18 가시덤불 속에 뿌려지는 것들이란 달리 이런 사람들을 가리키는데, 그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19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그 밖에 다른 일의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서 열매를 맺지 못한다.

20 좋은 땅에 뿌려지는 것들이란 이런 사람들이다. 그들은 말씀을 듣고 받아들여서,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열매를 맺는다."

 

<말씀묵상>

종류의 가운데 열매 맺는 것은 어느 땅인가요?

예수님은 비유로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십니다. 무리가 모이자 배에 오르신 주님이 ' 가지 땅의 비유' 말씀하십니다. 농부가 손으로 씨를 뿌릴 바람이 불어 씨가 종류의 땅에 떨어지는 상황을 배경으로 합니다. 첫째, 씨가 '길가' 떨어진 경우입니다. 씨는 새들이 먹어버립니다. 둘째, '돌밭' 떨어진 경우입니다. 흙이 얕아 뿌리는 내리지 못한 씨는 싹은 틔우지만 햇빛에 말라 버립니다. 셋째, '가시떨기' 떨어진 경우입니다. 씨는 자라긴 하지만 가시의 기운에 막혀 결실하지 못합니다. 넷째, '좋은 ' 떨어진 경우 씨는 30, 60, 100 열매를 맺습니다(4-8). 가지 가운데 열매 맺는 땅은 '좋은 '뿐입니다.

결실 여부를 땅이 좌우한다는 사실은 내게 어떤 교훈을 주나요?

뿌려진 하나님의 말씀은 같은 종류의 씨입니다. 똑같이 완벽한 품질의 씨를 뿌려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예로 드신 종류의 땅에는 모두 씨가 떨어졌습니다. 씨가 뿌려져서 열매를 맺지 못한 것이 아닙니다. 씨는 뿌려졌습니다. 그러니까 종류의 사람들 모두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각각 다른 결과가 나온 것은 씨가 잘못되어서, 말씀에 문제가 있어서 아니라, 각각의 토양, 사람들의 마음 밭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변화되는 비결은 자신의 의지력이 아닙니다. 변화의 비결은 ‘진리를 아는 것’입니다. 스스로를 패배하게 만드는 모든 행동의 뒤에는 반드시 거짓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만일 진정으로 변화되기 원한다면, 우리는 거짓말을 버리고 현실을 바로 보고 우리의 마음을 진리로 채워 합니다.

말씀이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어떤 이들을 가리키나요?

비유는 택함을 받은 사람에게는 말씀의 이해를 돕는 '그림 언어'지만, 외인에게는 '비밀 언어'입니다(11-12). ' 가지 땅의 비유'에서 '' '하나님 말씀', ' 종류의 ' ' 부류의 사람(마음)' 의미합니다. '길가' 말씀을 듣지만 사탄에게 말씀을 빼앗기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예수님 말씀을 배척한 바리새인들이 연상됩니다. '돌밭' 말씀을 기쁨으로 받지만 환난과 박해가 오면 넘어지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예수님이 체포되실 도망친 제자들이 연상됩니다. '가시떨기' 말씀을 듣지만 부자 청년처럼 염려와 물욕에 눌려 결실하지 못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18:18-23). '좋은 ' 사모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받아 들이기 위해 내가 바뀌어야 부분은 무엇인가요?

변화하고 싶어도 변화하지 못할 , 말씀대로 살고 싶은데 살지 못할 , 뭔가가 잘못되었다는 것은 알겠는데 그것이 뭔지를 모르겠다고 희미하게 느끼곤 합니다. 그러나 스스로 패배하게 만드는 모든 행동 뒤에는 반드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죄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문제의 뿌리입니다. 그렇다면 믿는 자들에게 죄가 무엇입니까? 사실상 죄는 어떤 행동이나 습성이 아닙니다. 죄는 바로 자기가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뭐든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 순간만큼은 하나님을 떠나는 것이 죄입니다. 이런 자신의 형편없는 모습을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여야만 변화가 일어날 있습니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나를 자유하게 주십니다. 문제들을 해결해 주십니다. 안에 없는 능력이 주님 안에는 있습니다. 예수님이 나를 다스리시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오늘도 주님이 뿌려 주시는 귀한 말씀을 대하는 제 마음 밭은 어떤 상태인지 돌아봅니다. 말씀에 무관심하고 세상 욕심으로 가득한 제 마음을 갈아엎으셔서 부드럽고 정결하게 하소서. 주님 말씀을 바로 듣고 열렬히 사모함으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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