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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땅으로 건넌 백성, 바닷물에 수장된 군대(출 14:15-31)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은 어떤 조치들을 취하셨나요?

하나님은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만드시는 분입니다. 동풍으로 바다를 갈라 이스라엘이 마른 땅으로 건너가게 하십니다. 홍해를 갈라 '마른땅'(육지)으로 건너게 하신 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위해 철저하고 잊을 없는 방식으로 일하셨음을 보여 줍니다(16, 22, 29). 하나님은 약속 하신 대로 이스라엘을 위해 직접 싸우십니다(14:14). 하나님의 천사와 구름기둥이 이스라엘과 이집트 사이를 막아서서 양편을 흑암과 빛으로 나눕니다. 서로 가까워지지 못하게 하신 것입니다. 또한 추격해 오는 이집트 군대를 어지럽히고 그들의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지 못하게 하십니다. 세상의 어떤 권력자나 군대도 결코 하나님을 대항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 직접 싸워주시도록 간구할 일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착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은 멀리 계시다가 우리가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에 도움을 요청하면 들으시고 달려와서 우리를 위해 직접 싸워주시고 도와주시고 구원해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한 놀라운 계획을 친히 세우시고 우리를 사랑하셔서 한시도 우리곁을 떠나지 않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이십니다. 말이 무슨 말입니까? 우리 삶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하나님이 알지 못하는 중에 일어나는 일이 하나도 없다는 뜻입니다. 비록 때때로 우리가 연약하고 어리석어 넘어지고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고 뜻대로 행하다가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하나님은 그분을 사랑하며, 그분의 뜻대로 부름받은 우리들의 모든 일들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우리의 신앙생활이란 우리의 삶의 모든 순간마다 주님과 대화하며 그분의 뜻을 묻고 그분의 능력을 의지하며 그분이 행하시는 방식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직접 모든 순간마다 함께 싸우고 계십니다. 

'마른땅' 이집트 군대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각각 어떻게 작용했나요?

홍해를 가르는 것도, 본래 상태로 돌이키는 것도 창조주 하나님만이 하실 있는 권능입니다. '마른땅' 이스라엘 백성이 안전하게 통과할 있는 구원의 통로입니다. 그러나 병거가 많은 이집트 군대에는 바닷속까지 따라갔다가 멸망하게 만드는 함정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체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지 결과를 가져옵니다. 첫째, 하나님을 경외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바로와 군대를 멸하신 것을 보고 두려움(경외함) 대상이 하나님으로 바뀝니다. 둘째, 하나님과 그분의 모세를 믿게 됩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의 권위를 인정하게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이 하시는 일을 통해 그분만 영광받으시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종들까지도 함께 영광을 누리게 하십니다. 

바다가 마른땅이 되듯 하나님의 능력과 구원이 간절한 일은 무엇인가요? 

막다른 골목이 보이십니까? 하나님은 보이지 않고 세상만 보입니까? 어려운 상황만 크게 보입니까? 하나님이 인도하신 길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 하나님은 앞을 막고 있는 홍해보다도 뒤에 달려오는 이집트 군대보다도 크고 위대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막다른 골목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이유는 바로 그것을 가르치시기 위해서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교훈 받았던 바로 그 자리에서 오늘 우리는 믿음으로 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너무 쉽게 너무 빠르게 원망하고 불평하고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것이 질병이든, 그것이 상황이든 인생이든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계획을 세우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막다른 골목에서도 피할 길을 준비해 두셨습니다. 홍해가 가로막아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기도와 간구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나갈 일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입니다.   

오늘의 기도:

앞뒤가 막힌 같은 상황에 우리만 덩그러니 내버려져 있다고 착각하지 않게 하소서. 우리를 눈동자와 같이 지키시며 우리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우리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으시는 주님께서 지금 이자리에 우리와 함께 계심을 알게 하소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는 자리까지 가신 주님이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것을 보게 하소서. 우리도 주님을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고 주님을 사랑하여 주님과 함께 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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