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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목도하게 될 의인과 악인의 미래(시 37:27-40)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37:27-33) 

27 악한 일 피하고, 선한 일 힘쓰면, 이 땅에서 길이길이 살 것이니,

28 주님께서는 공의를 사랑하시고, 그의 성도들을 돌보시기 때문이다. 그들은 영원토록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질 것이다.

29 의인은 땅을 차지하고, 언제나 거기에서 살 것이다.

30 의인의 입은 지혜를 말하고, 그의 혀는 공의를 말한다.

31 그의 마음 속에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의 발걸음이 흔들리지 않는다.

32 악인이 의인을 엿보며 그를 죽일 기회를 노리지만,

33 주님은 의인을 악인의 손아귀에 버려 두지 않으시며, 판결을 내리실 때에 의인에게 유죄를 선고하지 않으실 것이다.

악인과 의인의 결국( 37:34-40)

34 주님을 기다리며, 주님의 법도를 지켜라. 주님께서 너를 높여 주시어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니, 악인들이 뿌리째 뽑히는 모습을 네가 보게 될 것이다.

35 악인의 큰 세력을 내가 보니, 본고장에서 자란 나무가 그 무성한 잎을 뽐내듯 하지만,

36 한순간이 지나고 다시 보니, 흔적조차 사라져, 아무리 찾아도 그 모습 찾아볼 길 없더라.

37 흠 없는 사람을 지켜 보고, 정직한 사람을 눈여겨 보아라.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미래가 있으나,

38 범죄자들은 함께 멸망할 것이니, 악한 자들은 미래가 없을 것이다.

39 의인의 구원은 주님께로부터 오며, 재난을 받을 때에, 주님은 그들의 피난처가 되신다.

40 주님이 그들을 도우셔서 구원하여 주신다. 그들이 주님을 피난처로 삼았기에, 그들을 악한 자들에게서 건져내셔서 구원하여 주신다. 

<말씀묵상>

마음에 하나님의 법이 있는 의인은 어떤 삶을 사나요?

공의(정의)는 하나님의 통치 원리입니다. 하나님은 공의를 사랑하시고 경건한 자들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이 사실은 우리가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할 근거입니다. 사람은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하게 마련입니다(눅 6:45). 의인은 마음에 하나님의 법(토라)이 있기에, 그 입과 혀로 지혜와 공의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법을 마음에 둔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늘 묵상하고 따른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의인의 걸음은 미끄러지지 않으며, 올바른 길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악인이 무고한 의인을 고발하며 해치려 해도 성공할 수 없습니다. 공의의 하나님은 결코 악인의 뜻이 관철되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시며, 의인을 영원히 보호하십니다. 

내 마음에 하나님의 법이 항상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새 언약의 중보자라고 말씀하십니다(히 8:6). 예수님께서 언약의 피를 대가로 지불하셔서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었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영으로 우리 안에 내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시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변화를 일으키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내 마음에 하나님의 법이 항상 있게 하려면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주로 보내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을 통하여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므로 하나님의 법을 내 마음에 항상 품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사랑하므로 그분의 영이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악인의 삶과 의인의 삶은 결말이 어떻게 다른가요?

세상이 자기 방식대로 살라고 부추겨도, 하나님 백성은 하나님만을 바라며 그분의 법도대로 행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그를 높이셔서 땅을 상속받게 하시고, 악인이 망하는 것을 보게 하실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한때 엄청난 세력을 자랑하던 악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을 본 자신의 체험을 이야기합니다. 흠없고 정직하며 평화를 사랑하는 이에게는 미래가 있습니다. 그러나 죄를 일삼는 악인에게는 미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의인에게 구원을 주시며, 환난 날에 피난처(요새)가 되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의지하는 의인을 악인에게서 건져 내어 살려 주십니다. 악인의 최후, 그리고 온전함과 화평을 추구하며 주님을 피난처로 삼는 의인의 미래가 어떠한지는 지켜보면 알게 될 것입니다. 

의인의 미래를 생각하며 오늘 내가 견디고 버텨야 할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주님이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때까지 참고 견딜 수 있습니다. 마치, 농부가 귀한 열매를 기대하면서 오래 오래 참는 것처럼, 때에 맞는 비를 기다리는 것처럼 우리도 마음을 굳게 하고, 인내합니다. 예수님께서 곧 오실 것입니다. 믿음 생활이란 다름 아닌 인내입니다. 인내는 참 어려운 것입니다. 인내는 시간과의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시간은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간을 버텨낸다는 것은 그 자체로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조금 다른 관점을 제시합니다. 성도 된 우리에게 있어서 인내는 시간을 버텨내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시선을 시간에 두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주님께 두는 것, 그것이 바로 인내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법이 깊이 뿌리내릴 우리가 실족하지 않을 있음을 깨닫습니다. 오직 우리의 삶을 건지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며, 환난을 만나거나 악인과 마주해도 선으로 악을 이기게 하소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온전함과 화평을 이루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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