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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멸시하면 멸시받는 인생이 됩니다(렘 36:20-32)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여호야김왕은 두루마리의 말씀을 듣고 어떻게 반응했나요?

완고한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없습니다. 바룩이 낭독한 말씀으로 중심이 변화된 고관들이 내용을 여호야김왕에게 전합니다. 그러나 왕과 그의 곁에 있던 신하들은 하나님이 작정하신 심판의 내용을 듣고 두려워하지도, 회개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심판의 경고를 불쾌하게 여긴 왕은 두루마리를 칼로 베어 모두 불에 태웠습니다. 요시야왕은 율법을 듣고 겸손히 자신의 옷을 찢었지만 아들 여호야김왕은 완고히 말씀의 두루마리를 찢었습니다. 그는 하나님 이름으로 예언한 우리야를 죽이기도 했습니다(26:20-23). 말씀은 모두에게 동일하게 주어지지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각자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말씀 앞에 겸손히 순종하는 자에게 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하찮게 여기고 생각을 고집하면 어떤 결과가 초래될까요?

 아무리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수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또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해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계획이 사라지거나 나와 상관없는 일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야말로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입니다. 오히려 의사의 암진단을 받고도 진단을 무시하며 전혀 치료를 받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 태도는 나의 생명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의사의 진단을 받아들이고 신뢰하며 의사에게 치료 받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우리의 태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의 입장에서 듣기 좋은 말씀과 듣기 싫은 말씀으로 나누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진단, 하나님의 뜻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앞에 정직하고 겸손하게 서서 말씀을 따르는 것이 나에게 가장 유익하고 선한 결과로 이끄는 길입니다. 

여호야김왕이 두루마리의 말씀을 거부한 결과는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축복의 말씀만 취하고 심판과 저주의 말씀 거부하는 것은 바른 신앙의 행동이 아닙니다. 바룩이 기록한 두루마리에는 유다의 죄악과 심판, 그리고 바벨론에 의한 유다의 멸망이 기록되었습니다. 여호야김왕은 바벨론이 반드시 유다를 정복할 것이라는 예언에 분노해 두루마리를 불태웠습니다. 그는 심판의 말씀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가 불태운 두루마리는 바룩에 의해 다시 기록되었지만, 영원할 같던 다윗 가문의 왕위는 불순종으로 인해 끊어지게 됩니다. 경고의 말씀은 나의 잘못을 고칠 있는 기회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심판을 경고하실 두려움으로 받고 겸손히 순종해야 합니다. 

나를 찌르고 불편하게 했던 말씀은 무엇이며, 말씀을 듣고 어떻게 행동했나요?

나는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열심히 주님을 섬기고 사역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주님은 그것이 주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의 영광을 위해서 일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나보다 더 나은 것 같으면 시기하는 마음이 들고, 내가 다른 사람보다 못한 것 같으면 안절부절하며 불안해하는 것이 그 증거라고 하셨습니다. 처음에 그 말씀을 들었을 때는 불편하기도하고 억울하기도 했습니다. "주님, 저의 헌신과 수고를 주님이 아시잖아요. 너무하세요." 이런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말씀앞에 정직하게 나의 모습을 비춰볼수록 주님의 말씀이 사실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나 자신의 태도 때문에 나 스스로도 몹시 힘들고 지쳐있었음을 보았습니다. 주님을 나의 힘으로 삼지 못하고, 나 자신을 나의 힘으로 삼으려는 어리석은 자리에 있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주님의 생각이 나의 생각보다 낫습니다. 주님이 나의 힘이십니다. 주님이 가라하시면 가고, 주님이 멈추라고 하면 멈추겠습니다."라고 고백했을때 주님이 나에게 참된 자유와 평안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나의 힘이 되심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주님이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복된 삶인지 깨닫게 주셨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말씀은 어떤 상황속에서도 변하지 않고 성취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을 외면하거나 저항하지 않고 말씀 그대로 순종하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을 향한 거룩한 두려움과 진리에 대한 사모함이 우리안에 회복되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의 진리안에서 참된 자유와 평안과 회복을 경험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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