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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보호하시는 사랑의 하나님(행 18:9-17)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함께하심에 대한 주님의 약속( 18:9-11)    

9 그런데 어느 날 밤에, 환상 가운데 주님께서 바울에게 말씀하셨다. "무서워하지 말아라. 잠자코 있지 말고, 끊임없이 말하여라.

10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아무도 너에게 손을 대어 해하지 못할 것이다. 이 도시에는 나의 백성이 많다."

11 바울은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면서, 일 년 육 개월 동안 머물렀다.

약속대로 보호하심( 18:12-17)

12 그러나 갈리오가 아가야 주 총독으로 있을 때에, 유대 사람이 한패가 되어 바울에게 달려들어, 그를 재판정으로 끌고 가서,

13 "이 사람은 법을 어기면서, 하나님을 공경하라고 사람들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4 바울이 막 입을 열려고 할 때에, 갈리오가 유대 사람에게 말하였다. "유대 사람 여러분, 사건이 무슨 범죄나 악행에 관련된 일이면, 내가 여러분의 송사를 들어주는 것이 마땅할 것이오.

15 그러나 문제가 언어와 명칭과 여러분의 율법에 관련된 것이면, 여러분이 스스로 알아서 처리하시오. 나는 이런 일에 재판관이 되고 싶지 않소."

16 그래서 총독은 그들을 재판정에서 몰아냈다.

17 그들은 회당장 소스데네를 붙들어다가 재판정 앞에서 때렸다. 그러나 갈리오는 이 일에 조금도 참견하지 않았다. 

<말씀묵상>

환상 가운데 주님은 바울에게 어떤 말씀을 주셨나요?

풍성한 전도의 열매가 있고 후에는 사탄의 방해가 강하게 따릅니다. 회당장 그리스보가 회심하자(18:8)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종교 체계가 무너질 수도 있기에 더욱 심하게 바울을 박해했을 것입니다. 이에 주님이 환상 가운데 나타나셔서 바울을 격려하십니다. 주님은 바울과 함께하겠다고 약속하시며, 도시 안에 그분의 백성이 많다고 하십니다. 이는 고린도에 아직도 구원받아야 사람이 많으니 부지런히 복음을 전하라는 촉구입니다. 주님의 위로와 사명 수행의 말씀을 들은 , 바울은 고린도에서 1 6개월을 지내며 하나님 말씀을 가르칩니다. 주님은 땅끝까지 복음이 전해지도록 사역자들을 지키십니다. 언제 어디서든 '주님이 함께하신다' 약속이 가장 든든하고 안전한 보호책입니다. 

작은 일로도 두려워하는 나를 주님은 어떻게 격려해 주시나요?

주님이 함께하신다는 약속과 격려는 세상이 말하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방식과는 다릅니다. 그냥 모든 일을 좋게 좋게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므로 두려움을 극복하자는 슬로건이 아닙니다. 사람은 누구나 위험한 상황에 처하거나 목숨의 위협을 만나면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두려움은 단순히 괜찮다는 말로 덮는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를 정확히 알게 되면 두려움을 이길 있습니다. 우리가 두려워해야 것과 두려워하지 않아도 것에 대한 진실을 제대로 알게 되면 두려움을 이길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사람의 권세를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권세를 두려워하라고 말씀하십니다( 12:5). 우리가 두려움을 이기고 용기를 있는 것은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진리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바울을 대적하며 고소할 , 하나님은 어떻게 도우셨나요?

유대인들은 바울을 처리하지 못하던 갈리오가 아가야의 총독으로 부임해 오자 기회를 잡습니다. 새로 부임한 총독이 민심을 의식해 자신들의 간청을 들어주리라 여긴 것입니다. 이에 유대인들은 유대의 종교적 규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바울을 고소합니다. 갈리오는 제국 내의 사회적 범법 행위에는 관여하겠지만, 유대의 종교적 문제에는 관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주님은 이방인 갈리오 총독을 사용해 바울을 유대인들로부터 보호해 주십니다. 유대인들이 회당장 소스데네를 잡아 법정에서 때리며 분풀이를 하는데, 이는 소스데네가 바울을 동정하는 편에 섰기 때문으로 봅니다. 주님은 보호하심에 대한 약속을 지키십니다.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하나님이 나를 보호해 주신 일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인 성경의 다른 이름은 "약속"입니다. 오래된 약속과 새로운 약속인 구약과 신약을 성경이라고 부릅니다. 성경을 읽어보면 하나님께서는 약속 하신 일들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인 것을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내가 보호받고 생명을 누리는 것은 그럴 만한 안전한 상황인가 아닌가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호하고 생명을 주시겠다고 하나님이 약속하셨는가 아닌가에 달려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보호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면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실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바다를 마르게 하실수도 있고, 나를 죽이려는 자들의 눈을 모두 멀게도 하실수도 있습니다. 이 하나님이 믿어지고, 하나님의 약속이 믿어지는 것이 우리에게 있어서 최고의 보호막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보호하실지를 상세하게 알수는 없을지라도 내가 분명히 아는 것은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시겠다고 약속하셨고 보호하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두려움에 눌려 한 발 내딛기도 힘겨운 제게 함께하심을 약속하시니 감사합니다. 복음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당혹스럽고 위협적일지라도, 하나님 마음이 있는 곳에 머물러 가르치고 선포하게 하소서. 모든 상황에서 도우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담대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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