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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왕의 왕 하나님을 항상 존중하십시오(출 26:15-37)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성막의 벽체는 어떤 재료들로 만드나요?

성막은 왕이신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입니다. 성막의 벽을 구성하는 나무 널판들과 이를 연결하는 나무 (가로다지) 금으로 씌우고, 띠를 널판에 고정시킬 고리도 금으로 만듭니다(29). 나무 널판을 세울 받침은 은으로 만듭니다(19-21,25). 성막에서 받침은 항상 '거룩함의 차등현상' 따라 위에 위치한 기둥이나 벽채보다 단계 낮은 재료가 사용됩니다. 성막의 벽을 구성하는 나무에 금을 씌워 성막 구조물을 만드는 이유는 성막이이 왕이신 하나님이 거하시는 , 다시 말해 왕궁과 같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백성은 왕이신 하나님을 항상 존중해야 합니다. 우리가 왕이신 하나님과 영원히 동행하며 그분이 주시는 은혜를 누리는 방법은 그분을 존중하는 것입니다(삼상 2:30). 

왕이신 하나님을 존중하는 사람과 멸시하는 사람은 각각 어떻게 될까요?

성막의 모든 재료들은 일차적으로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과 사역을 예표합니다. 아카시아 나무는 "썩지 않는 나무" 알려져 있습니다. 참되고 흠없는 예수님의 인성을 증거합니다. 나무에 씌운 금은 예수님의 거룩한 본성과 영광에 대해 증거합니다. 모든 구조물이 균형을 갖추려면, 반드시 정확한 규격으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규격대로 성막이 만들어진 것에서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규격으로는 하나님의 규격에 이를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규격에 합당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규격의 모델이 되어 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널판이 예표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역을 지탱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입니다. 우리의 왕이 되셔서 우리의 모든 삶의 영역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스리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는 존중하고 귀하게 여기며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존중하는 사람들을 하나님은 존중하시고, 하나님을 멸시하는 사람들은 수치를 당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삼상 2:30). 우리는 하나님을 존중하며 성막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기울여야 합니다. 

지성소 휘장과 다른 휘장들의 가장 두드러지는 차이는 무엇인가요?

성막에는 휘장 개가 있습니다. 본문은 그중에서 지성소 휘장(31-35) 성소 휘장(36-37) 다룹니다( 휘장은 27:16-19에서 다룸). '거룩함의 차등 현상' 따라 가장 귀한 재료들로 만든 지성소 휘장에는 성막의 가장 안쪽 덮개인 '성막'(26:1) 마찬가지로 그룹들을 정교하게 놓습니다(31). 그룹들은 에덴에서 추방당한 아담과 하와가 생명나무로 가는 길을 막던 그룹들처럼( 3:22-24), 상징적으로 하나님께 가는 길을 막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몸이 찢기심으로 지성소 휘장이 찢어졌습니다( 27:51). 하나님께 가는 피에 힘입는 모든 이에게 열린 것입니다( 2:7).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몸이 찢기심으로 내가 누리는 은혜는 무엇인가요?    

히 10:19-20절에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예수의 피를 힘입어서 담대하게 지성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예수께서는 휘장을 뚫고 우리에게 새로운 살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휘장은 곧 그의 육체입니다."라고 말씀합니다. 휘장은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증거합니다. 휘장이 증거하는 예수님은 "너희가 나와 같이 거룩하고 무죄하고 흠 없고 온전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임재로 들어갈 수 없다."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휘장으로 막혀 있었던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어린양으로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위에서 아래로 찢어졌습니다. 휘장의 찢김은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참 길이 열려졌음을 보여줍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이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유일한 근거가 됩니다. 이제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을 힘입어 우리는 담대히 하나님께 나아가는 은혜를 누립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과 사역을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유일한 길이 되심을 믿습니다. 성막을 통하여 우리를 하나님 아버지께로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과 사역을 묵상하며 배워가기를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날마다 하나님의 임재 앞에 나아가게 하심을 기뻐하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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