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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그 사람입니다(마 15:1-20)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하나님의 계명과 사람의 전통 무엇이 중요한가요?

신앙생활에서 전통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전통이 본질을 담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바리새인과 율법학자는 음식을 먹을 정결 의식으로 손을 반드시 씻었습니다. 그들은 제자들이 씻지 않는 것을 보고 예수님을 비난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인간의 전통을 따르면서 하나님의 계명인 부모 공경은 쉽게 저버리는 그들의 그릇된 행태를 책망하십니다. 그들은 전통을 교묘하게 이용해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핑계로 부모 공경의 의무를 무시해도 된다고 가르쳤습니다. 겉모습을 그럴듯하지만 마음은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난 부패한 모습입니다. 신앙생활의 기준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전통을 따르느라 하나님의 계명을 무시하지 않는지 살펴야 합니다. 

익숙한 신앙생활로 형식화되어 진정한 의미를 잃어버린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살아있는 인격체이신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의 삶에 있어서 하나님께 묻고 듣고 순종하는 것이 핵심적인 태도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이 익숙해지고 형식화되다 보면 핵심적인 과정을 잃어버리거나 빼버리는 경우가 생겨납니다. 굳이 하나님께 묻고 듣고 순종하지 않고도 충분히 그동안의 신앙생활의 경험을 통해서 스스로 판단해서 결정할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이란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며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사귐이고 교제인데 그것을 빼버리고 의식과 형식에 매달리게 되면 과연 남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마음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겉과 속의 일치는 성경이 가르치는 중요한 교훈입니다. 예수님은 겉과 속이 다른 바리새인과 율법학자처럼 행동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당시 경건한 체하는 사람들 마음에 자리 잡았던 죄악을 예수님은 꿰뚫어 보십니다. 진정으로 그들이 살펴야 하는 것은 자신의 마음입니다. 그들 속에서 나오는 것이 자신을 더럽힘을 그들은 알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하나님이 심지 않으신 나무에 비유하시며, 뽑히고 무가치한 것이라고 하십니다(13). 그들과 달리 성도는 하나님 말씀에 기초해 마음으로부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내면의 순종이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드러나는 삶은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됩니다. 

마음에서 나와 결국 말과 행실로 드러나는 악한 것은 무엇인가요?

우리의 구원자, 우리의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께서는 자기 자신의 뜻보다 하나님아버지의 뜻을 위에 두셨습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보다 죄와 죽음 가운데 있는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러한 사랑으로 우리를 위해 인간의 몸을 입고 땅에 오셨고,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죽으셨습니다. 우리가 마음으로 주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느끼지 못한다면 결국 말로는 주님의 사랑에 대해서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주님보다 자신을 사랑하게 됩니다. 하나님보다 사랑하는 것은 우상숭배입니다. 우상숭배는 탐심이고, 하나님께 반역하는 악한 죄입니다. 나의 마음속을 돌아보십시오. 여전히 나를 가장 사랑하고, 나의 뜻을 가장 위에 두며내가 삶의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을 가장 위에 두며, 하나님께서 삶의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과 인격적인 친밀한 교제가 없는 의식과 형식만 남는 신앙생활로 우리 자신을 속이지 않게 하소서. 주님께 묻고 듣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의 뜻에귀기울이고, 주님의 사랑에 감격하며, 주님의 다스리심에 순종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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