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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새겨 주신 영원한 새 언약(렘 31:31-40)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모세 언약의 한계는 무엇이며 새 언약의 유익은 무엇인가요?

언약은 택하신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기초합니다. 출애굽 당시 시내산에서 맺은 모세 언약으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할 수 없었습니다. 아담으로부터 원죄를 상속받은 백성이 하나님과의 언약의 지속적으로 파기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절망적 상황에서 하나님은 새 언약을 통해 역전의 은혜를 주십니다. “나는 나의 율법을 그들의 가슴 속에 넣어 주며, 그들의 마음 판에 새겨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33절). 옛 언약은 돌판에 기록되었지만 새 언약은 마음에 기록되기에 파기되는 일이 없습니다. 마음에 새기니 모든 사람이 아는 지식으로 충만해집니다. 무엇보다 영원히 죄 사함을 받습니다. 새 언약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 이후 성령이 언약 백성 안에 오심으로 완성됩니다. 

내 마음에 새겨진 말씀이 선물한 가장 큰 유익은 무엇인가요?

내 마음에 새겨진 말씀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새 언약을 말합니다. 구약과는 다른 새 언약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 언약을 말합니다. 이 언약은 사람의 마음에 기록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이스라엘 백성들만이 아니라 온 세상 만민이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는 언약입니다. 새 언약의 특징은 하나님께서 친히 사람의 속에 들어가셔서 그들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시므로 세상에서 가장 무식한 사람이라도 하나님을 알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성령을 통한 도우심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새 언약의 두 번째 특징은 그 마음에 하나님을 모셔서 하나님을 알게 된 하나님과 교제하는 사람들의 죄를 하나님께서 용서하시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도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새 언약이 하나님의 사랑에 기초하고 있음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의 불변함을 설명하기 위해 예로 드신 것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은 창조 질서를 세우시고 유지하시는 분입니다. 하늘의 해가 낮을 주관하고 달과 별들이 밤을 주관하는 것은 불변의 자연 법칙입니다. 이 법칙이 결코 깨질 수 없듯이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과 맺으신 언약도 깨지거나 폐기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백성을 포기하거나 버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며 그분의 언약은 영원불변합니다. 포로가 되었던 백성을 돌아오게 하시는 그날이 되면, 무너진 예루살렘성이 하나님을 위해 다시 건축될 것입니다. 재건된 예루살렘성은 거룩한 곳이 되고 다시는 파괴되지 않을 것입니다. 예루살렘성에 관한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온전히 성취됩니다(계 21:2-27). 

내가 변치 않는 언약의 말씀을 붙잡고 담대히 행할 일은 무엇인가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새 언약으로 본래 이방인이었던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 삼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합시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마음속에 임하시는 성령을 사모합시다.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 삼아주신 변치 않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감사합시다. 변치 않는 새 언약으로 세워진 주님의 교회는 큰 자나 작은 자나, 어린이나 어른이나, 권세자나 연약한 자나 상관없이 모두 하나의 백성, 하나님의 가족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시는 성령으로 충만할 수 있도록 기도하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 삼기 위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새 언약을 세워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성령을 선물로 보내주셔서 우리와 맺으신 새 언약의 보증이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새 언약으로 하나님의 백성 되었음을 기뻐하며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하나님의 선하신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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