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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세계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배려와 돌봄(욥기 38:39-39:4)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사자와 까마귀 같은 난폭하고 부정한 동물들도 하나님이 돌보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나님은 동물을 지으시고 세계를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동물을 다섯 쌍으로 묶어 언급하십니다(38:39-39:30). 번째는 '사자와 까마귀'입니다. 동물의 공통점은 난폭한 짐승이자 부정한 짐승을 대표한다는 점입니다. 사자는 고대 중동에서 가장 강력하고 무서운 야생의 약탈자요( 49:9; 17:12 ) 동물의 왕이라 있습니다. 까마귀도 육식성 동물로, 다른 포식자들이 남겨 놓은 먹이를 먹습니다( 30:17). 사자와 까마귀는 인간과 친화적 관계에 있지 않으며 혐오스러운 동물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자와 까마귀도 하나님의 배려로 먹이를 공급 받고 생존합니다. 이를 통해 있는 것은 사람의 이익과는 상관없는 동물들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돌보신다는 점입니다. 

그러한 사실에서 내가 얻는 교훈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유용성이라는 척도를 가지고 세상을 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유용한 동물들과 해로운 동물들을 나누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들을 중심으로 나눈 기준일 뿐이지 하나님께서 지으신 동물들은 존재 이유가 다 있습니다. 우리는 욥기 읽으면서 “세상에 있는 어떤 것도 함부로 할 수 없구나!” 하는 것을 느껴야 합니다. 하나님은 세상에 있는 모든 생명들이 뛰놀 수 있는 마당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들이 먹을 수 있는 먹이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조심스럽게 살아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물론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살아 있는 것을 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야채도 과일도 동물도 다 살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산다고 하는 것은 그들의 생명을 취하여 우리의 생명을 이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생명을 “빚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산염소와 들사슴 새끼에게 정하신 생활 방식은 어떤 특성이 있나요?  

산염소와 들사슴은 민첩성(삼하 22:34; 35:6) 아름다움( 49:21; 5:19 ) 말할 주로 등장합니다. 이들은 높은 산악 지형에서 자유롭게 활동합니다( 104:18; 3:19). 하나님은 동물의 '출산' 관해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이 접근할 없는 지역에 사는 동물들의 출산 시기와 임신 기간에 대해 아느냐고 질문하시고, 출산 이후 새끼들의 생존 방식에 대해 설명하십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동물들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보호와 배려입니다. 하나님은 이들의 생태 환경이나 생활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시지 않습니다. 새끼가 강해져 들에서 크다가 어미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 것을 그들 삶의 특성으로 인정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특성임을 인정하고 내가 수용할 것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특성이 있다면 서로 사랑하며 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사랑하고 사랑받기 위해서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서 사랑을 빼버리고 나면 삶의 목적과 의미와 능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굳이 그러지 않으셔도 되었지만 우리와 언약을 맺고 우리를 향한 사랑의 끈으로 자신을 묶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보내주셔서 그분을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계명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입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므로 사람들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인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가 구주 예수님을 믿고 따르고 그분과 연합된 그분의 몸의 지체가 되었다는 뜻은 사랑의 공동체 안에 속하여 사랑하기로 작정하고 끊임없이 사랑을 시도하고 사랑을 배워가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특성은 사랑으로 사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생각과 판단을 기준으로 선한 것과 악한 것을 판단하는 태도를 회개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선하시고 선과 악을 판단하실 있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은 선하신 하나님의 뜻대로 지으신 것을 믿습니다. 우리를 사랑으로 낳으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대로 우리가 사랑을 배우고 사랑을 시도하고 사랑으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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