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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용서받고 더 사랑하는제자(눅 7:36-50)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죄를 지은 여인이 예수님께 행동을 보고 바리새인은 어떤 반응을 보였나요?

예수님은 죄인을 구원하러 오신 분입니다. 예수님이 바리새인이 청한 식사자리에 가셨습니다 그때 동네에서 '죄인'으로 알려진 한여인이 향유 담은 옥합을 들고 예수님 앞에 나아왔습니다. 여인의 죄가 무엇인지, 어떤 배경을 지녔는지 없습니다. 그녀는 회개의 눈물로 예수님 발을 적시고 공경의 마음으로 그분 발에 맞추고 향유를 붓습니다. 이를 바리새인은 죄인이 다가오는 것을 물리치지 않으신 예수님을 ' 사람'(39)이라고 부르며 경멸합니다. 그는 예수님을 예언자 사람으로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많은 여인은 예수님을 '사랑'했지만, 바리새인은 '비판'했습니다. 죄와 허물, 주변의 시선이 막아설지라도 주님 앞에 나아가는것이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의 태도입니다. 

죄와 허물이 있는 내가 주님 앞에 나아갈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수님은 나의 구세주이시며 평화를 주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은 비유를 통해서 "이와 같이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죄인 사람을 두고 기뻐할 것이다."( 15:7)라고 말씀하십니다. 탕자의 비유에서도 돌아온 둘째 아들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 앞에 죄를 지었습니다. 이제부터 나는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습니다."(15:21)라는 고백을 듣고 아버지는 아들과의 관계를 회복시켰고 잔치를 베풀게 하였습니다. 내가 주님 앞에 나아가는 회개는 지금까지 인생을 괴롭힌 죄에 대한 작별이자 동시에 포기입니다. 죄와 허물을 버리고 주님의 방식으로 살아가겠다는 결단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주님앞에 나아가 자복하기만 하면 우리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기를 기뻐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죄와 허물을 벗고 자유안에서 주님과 친밀한 교제를 가지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죄와 허물이 있는 내가 주님 앞에 나아갈 이유는 주님이 그것을 기뻐하시기 때문이고 나에게도 기쁨이 오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여인과 바리새인을 어떻게 대조하셨나요?    

자기 의를 내려놓지 않으면, 값없이 주시는 용서의 은혜를 경험할 없습니다. 바리새 (시몬) 생각(39) 읽으신 예수님은 빚을 탕감받은 사람이 많이 사랑한다는 사실을 비유로 설명하십니다(40-42). 그리고 시몬과 여인이 상반된 태도를 대조하십니다(44-46). 여인은 자신이 드릴 있는 가장   공경과 사랑을 받아 가장 귀한 것을 예수님께 드렸습니다. 하지만 시몬은 손님으로 오신 예수님께 마땅히 베풀어야  도리조차 행하지 않았습니다. 시몬은 용서받을 죄가 없다고 여겼기에 주님을 '적게' 사랑했습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겸손히 나아오는 자라야 주님의 인자하신사랑과 사함의 은총을 맛봅니다. 

주님 앞에 겸손히 내려놓을 자만심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주님은 내가 하나님의 원수였을때 죄인이었을때 먼저 사랑하셔서 나를 찾아와 주셨고, 나의 죄와 허물을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주님은 나를 사랑하시되 죽기까지 사랑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형제자매를 사랑하다가도 나의 기대나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곧바로 판단하며 사랑하기를 멈춥니다.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만 사랑하겠다는 자만심에 휩싸여 있습니다. 주님이 과연 사랑받은 자격이 있는 사람만 사랑하셨다면, 그런 사람의 죄와 허물만을 감당해 주셨다면 나는 과연 어떻게 되었을 까요? 나는 주님 앞에 누구는 사랑받을만 하며 누구는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스스로 판단하는 자만심을 겸손히 내려 놓습니다. 내가 바로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죄인이었고 원수였음을 인정하며 나를 죽기까지 사랑하시는 주님앞에 눈물로 주님의 발을 씻길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께 죄를 많이 용서 받았음을 감사합니다.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분리되었던 내가, 허물로 인하여 하나님과 원수되었던 내가 이제 주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 찬양하며 감사하며 교제하며 기뻐할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주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섬겨 주셨던 마음과 모습으로 잃어버린 이들을 사랑하고 섬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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