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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란 후에 있을 인자의 영광스러운 재림(막 13:14-47)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두려운 환난의 ( 13:14-20)

 14 "㉡'황폐하게 하는 가증스러운 물건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사람은 깨달아라) 그 때에는 유대에 있는 사람들은 산으로 도망하여라. / ㉡단 9:27; 11:31; 12:11

15 지붕 위에 있는 사람은, 내려오지도 말고, 제 집 안에서 무엇을 꺼내려고 들어가지도 말아라.

16 들에 있는 사람은 제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아서지 말아라.

17 그 날에는 아이 밴 여자들과 젖먹이가 딸린 여자들은 불행하다.

18 이 일이 겨울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여라.

19 그 날에 환난이 닥칠 것인데, 그런 환난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이래로 지금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20 주님께서 그 날들을 줄여 주지 않으셨다면, 구원받을 사람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주님이 뽑으신 선택받은 사람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줄여 주셨다.

권능과 영광으로 오시는 인자( 13:21-27)

21 그 때에 누가 너희에게 '보아라, 그리스도가 여기에 있다. 보아라, 그리스도가 저기에 있다' 하더라도, 믿지 말아라.

22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예언자들이 일어나, 표징들과 기적들을 행하여 보여서, 할 수만 있으면 선택 받은 사람들을 홀리려 할 것이다.

23 그러므로 너희는 조심하여라. 내가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여 둔다."

24 "그러나 그 환난이 지난 뒤에, ㉤'그 날에는,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빛을 내지 않고, / ㉤사 13:10; 34:4

25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하늘의 세력들이 흔들릴 것이다.'

26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큰 권능과 영광에 싸여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볼 것이다.

27 그 때에 그는 천사들을 보내어, 땅 끝에서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선택된 사람들을 모을 것이다."

28 "무화과나무에서 비유를 배워라. 그 가지가 연해지고 잎이 돋으면, 너희는 여름이 가까이 온 줄을 안다.

29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문 앞에 가까이 온 줄을 알아라.

30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끝나기 전에, 이 모든 일이 다 일어날 것이다.

31 하늘과 땅은 없어질지라도, 나의 말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32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

33 조심하고, 깨어 있어라. 그 때가 언제인지를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34 사정은 여행하는 어떤 사람의 경우와 같은데, 그가 집을 떠날 때에, 자기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서, 각 사람에게 할 일을 맡기고, 문지기에게는 깨어 있으라고 명령한다.

35 그러므로 깨어 있어라. 집주인이 언제 올는지, 저녁녘일지, 한밤중일지, 닭이 울 무렵일지, 이른 아침녘일지, 너희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36 주인이 갑자기 와서 너희가 잠자고 있는 것을 보게 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37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다. 깨어 있어라."

 

<말씀묵상>

하나님이 두려운 환난의 날을 줄여 주시는 까닭은 무엇인가요?

심판주 하나님은 긍휼의 하나님이기도 하십니다. 예수님은 이방인들에 의해 '황폐하는 가증스러운 물건' 성전에 세워질 때가 환난의 시작이라고 하십니다(14). '황폐하는 가증스러운 물건' 우상 신상을 가리킵니다( 11:31). 그날은 창조 이후 가장 환난의 때가 것입니다(19). 그때 지붕에서 내려오거나 필수품을 가지러 집으로 가지 말고 속히 대피해야 합니다. 임신과 출산은 복된 일이지만, 환난의 날에는 불행이 것입니다. 이에 예수님은 그날이 겨울(우기) 임하지 않기를 기도하라고 당부하십니다(18). 그럼에도 하나님은 택하신 자들을 위해 환난의 날을 줄여 주심으로 긍휼을 베푸십니다(20).  예언은 일차적으로 주후 70 로마 티투스 장군에 의해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됨으로 실현됩니다 

장차 임할 두려운 환난 날을 대비해 나는 어떤 기도를 드려야 할까요?  

지금 세상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형이 확정되었고 형의 집행이 보류되어 있을 뿐이기 때문에, 세상에 대한 다른 가능성은 없습니다. 세상이 심판을 받았음에도 선하신 하나님의 섭리가 세상을 붙잡고 있는 것은 순전히, 그분의 택한 자들을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택한 자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세상의 역사를 계속 유지되게 하시고, 환난과 재난을 당하되 완전히 넘어지지 않고 깨닫고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때를 사는 우리는 깨어있어야 합니다. 모든 일을 이미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므로, 우리가 당하는 일들을 이상하게 여기지 말고, 깨어있어서 세상의 일에 미련을 가지고 집착하지도 말며, 거짓 가르침에도 빠지지도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해되지 않는 고난과 고통, 불공평해 보이는 현실에 대해서도 이상히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안에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인자가 권능과 영광으로 재림하시는 나타나는 징조는 어떤 것들인가요?

예수님은 재림 때에 나타날 징조를 말씀하십니다. 그때는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예언자들이 표적(이적) 행사해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을 현혹하는 '영적 혼란' 있을 것입니다(21-22). 마지막 때에 사탄은 거짓 그리스도에게 권세를 주어 신처럼 경배를 받게 것입니다(살후 2:9-10). 또한 그때는 해와 달과 별이 빛을 잃고 떨어지는 '우주적 재난' 일어난 것입니다(24-25). 구약성경은 이날을 '어둠의 ' 묘사합니다( 5:20). 그때 사람들은 인자가 권능과 영광으로 임하시는 것을 목격할 것이며, 인자는 천사를 보내어 택함받은 자들을 모으실 것입니다(26-27). 그날은 신자에게는 구원의 날이지만 불신자에게는 심판의 날입니다. 

재림에 대한 소망이 있는 사람은 환난 때에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세상의 권능들이 흔들리는 이면에는 동시에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심이라는 희망이 있습니다. 빛이 비치면 어둠이 물러가는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영광과 권능으로 오시면 기존에 자리 잡았던 질서와 권능들이 무너져 내립니다. 이것은 곧 그리스도께 속한 자들에게는 기쁜 소식이며, 그리스도께 속하지 않고 세상의 권능과 질서에 속한 사람들에게는 비극적인 소식입니다. 흔히들 종말에 대한 주제는 두려운 경고로 여겨지지만, 믿는 우리에게는 날이 도래한다는 기쁨의 소식으로 들려야 합니다. 참된 성전 되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셔서 심지어 우리 자신도 성전이 되게 하셨습니다. 

<오늘의 기도>

다시 오실 주님, 영광과 권능으로 오실 그날에 제가 기쁨으로 서도록 택함받은 자답게 살기 원합니다. 거짓과 이적에 현혹되지 말고 오직 진리의 말씀 위에 견고히 서게 하소서. 때를 분별할 아는 지혜로 구원의 복음을 전하고, 주님이 찾으시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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