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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있는 구원자를 항상 기억하십시오(시 77:10-20)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자신의 잘못을 깨달음( 77:10-15)

10 그 때에 나는 또 이르기를 "가장 높으신 분께서 그 오른손으로 일하시던 때, 나는 그 때를 사모합니다" 하였습니다.

11 주님께서 하신 일을, 나는 회상하렵니다. 그 옛날에 주님께서 이루신, 놀라운 그 일들을 기억하렵니다.

12 주님께서 해주신 모든 일을 하나하나 되뇌고, 주님께서 이루신 그 크신 일들을 깊이깊이 되새기겠습니다.

13 하나님, 주님의 길은 거룩합니다. 하나님만큼 위대하신 신이 누구입니까?

14 주님은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이시니, 주님께서는 주님의 능력을 만방에 알리셨습니다.

15 주님의 백성 곧 야곱과 요셉의 자손을 주님의 팔로 속량하셨습니다. (셀라)

선한 목자이신 하나님( 77:16-20)

16 하나님, 물들이 주님을 뵈었습니다. 물들이 주님을 뵈었을 때에, 두려워서 떨었습니다. 바다 속 깊은 물도 무서워서 떨었습니다.

17 구름이 물을 쏟아 내고, 하늘이 천둥소리를 내니, 주님의 화살이 사방으로 날아다닙니다.

18 주님의 천둥소리가 회오리바람과 함께 나며, 주님의 번개들이 번쩍번쩍 세계를 비출 때에, 땅이 뒤흔들리고 떨었습니다.

19 주님의 길은 바다에도 있고, 주님의 길은 큰 바다에도 있지만, 아무도 주님의 발자취를 헤아릴 수 없습니다.

20 주님께서는, 주님의 백성을 양 떼처럼,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말씀묵상>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약속을 어떻게 확신하게 되었나요?                                                              

하나님에 대한 묵상은 우리의 잘못된 생각을 변화시킵니다. 하나님께 버림받았다고 생각하자 시편 기자는 신앙의 확신마저 흔들렸습니다. 그때 그는 과거에 조상들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기억하고 자신의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깨닫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일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길은 지극히 거룩하며 하나님같이 위대하신 분이 없다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일이 잘 풀리면 교만해지기 쉽고, 뜻대로 안 되면 의심하고 불평하기 쉽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불신으로 굳어지지 않도록, 하나님과 그분이 행하신 일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내가 자주 기억하고 묵상하는 하나님의 놀라운 일은 무엇인가요?

과거에 행하신 하나님의 모든 일과 행사를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낮은 소리로 되뇌이는 것이 묵상입니다. 이는 피상적인 기억이 아니라, 깊이 생각하며 내면을 하나님의 일들로 채우는 묵상의 과정입니다. 이러한 묵상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발자취는 알 수 없고 헤아릴 수 없는 신비지만, 그분의 길이 곧은 길이며 완전한 길임을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양 떼 같이 인도하시는 목자이시며, 그분의 능력과 사랑은 놀라운 역사들을 만들어내고 여전히 우리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오늘 우리가 기억하고 묵상해야 할 하나님의 놀라운 일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신 십자가의 구속과 부활의 은혜입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생명과 기쁨을 누립니다.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을 ' ' 표현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악한 세력을 막으시고 그분이 지으신 세상을 보호하십니다. 무엇보다 그분은 기도하는 자를 만나 주십니다. 시편 기자는 손을 들고 기도하다가(77:2) 지존하신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행하신 일들을 깨달았습니다(10~11절). 그리고 하나님이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셨음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20절). 조상들을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신 능력의 하나님을 바라보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선한 목자가 되셔서 그분의 백성을 인도하십니다. 그래서 성도는 자신의 힘과 지혜로 살아가지 않고, 앞서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시편 기자가 처한 상황은 변화가 없습니다. 그러나 기도를 통해 그의 마음이 변화되었습니다. 상황은 여전히 암담할지라도, 기도하는 사람은 믿음으로 담대하게 살아갑니다. 

인생의 고비마다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인도해 주셨나요?

하나님은 이미 길을 생각해 놓으셨습니다. 이는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는 방법으로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해결하시지 못할 상황과 문제가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을 다스리시는 창조주이시며 만물의 주관자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상황과 환경을 초월하여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같이 인도하십니다. 양은 스스로를 지킬 만한 능력이 없는 동물로 목자의 인도하심이 필수적이며, 목자이신 하나님께서 영원하시고 전지전능하시기 때문에 누구도 떼를 건드릴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이리 가운데 있을지라도 동행하며 보호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암담한 상황이 속히 변하길 구하기보다, 상황을 바라보는 마음이 믿음으로 새롭게 되길 소원합니다. 불만과 불신이 쌓일 삶의 걸음마다 함께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감사하게 하소서. 오늘도 선하신 손을 펴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즐거이 따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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