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y

나의 구원자 되시는 주님을 사랑합니다(시 18:1-19)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시편 기자가 노래하는 하나님의 호칭들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나요?

감사는 사랑의 다른 표현입니다. 시편 기자는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라며 감사를 표현합니다. 반석, 요새, 건지시는 , 피할 바위, 방패, 구원의 , 산성이신 하나님을 그는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합니다. 죽음의 사슬, 죽음의 물살(파멸의 ), 스올의 , 죽음의 덫으로 표현되는 죽음의 공포 가운데서 부르짖던 그에게 하나님은 구원의 피난처가 되어 주셨습니다. 극심한 위기에서 놀라운 구원을 경험한 사람은 사랑과 감사로 주님을 찬양합니다. 

최근에 내가 경험하고 찬양한 하나님의 성품은 무엇인가요?

우리가 하나님을 알아가고 그분을 경험하는 것보다 놀랍고 기쁜 일은 없습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특정한 결과가 드러날 때마 마치 하나님께서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과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하나님의 일들을 하나 하나 돌이켜 보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없었던 적이 번도 없었습니다.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일하심이 멈췄던 적이 번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꼼꼼하시고 세밀하신 분입니다. 퍼즐맞추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있습니다. 50조각이나 100조각의 퍼즐은 힘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맞출만합니다. 하지만 1000조각의 퍼즐 조각은 다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수천 수만 조각의 우리 인생의 퍼즐을 완벽하게 맞춰가시며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이뤄가십니다. 하나님의 완전하심과 세밀하심은 찬양받기에 합당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두려운 자연현상으로 표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두려운 자연 현상은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보여 줍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능력을 연기, , 숯불덩이 화산 폭발과 같은 모습으로 표현합니다. 하나님이 강림하실 발밑에 검은 구름이 깔리고 그분은 그룹 위에 앉아 바람 날개(폭풍) 몰고 나타나십니다. 하나님은 물의 흑암(검은 비구름), 빽빽한 구름(짙은 먹구름) 두르십니다. 그분의 영광스러운 광채로부터 먹구름, 우박, 숯불덩이가 나옵니다. 지존하신 이가 천둥소리, 우박, 숯불덩이를 쏟아 내십니다. 하나님이 나타나시는 이유는 대적을 쳐부수기 위함입니다. 신의 무기인 번개 화살을 쏘아 대적들을 파하시고, 꾸짖음과 콧김(진노)으로 혼돈 세력인 (바다) 제압하시니 밑을 드러내고 세상의 (땅의 기초) 드러납니다. 이런 크신 능력의 하나님이 하늘 높은 곳에서 손을 내미셔서 강하고 힘센 원수들로부터 택하신 백성을 구원해 주십니다. 재앙의 날에 우리가 의지할 대상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두려운 자연 현상을 때마다 이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나요?  

때때로 인간들은 마치 자신들이 신이라도 되는냥 행동합니다. 세상을 자신들이 원하는 뜻대로 얼마든지 주관할 있을 것처럼 생각합니다. 하지만 감당할 없는 두려운 자연재해가 닥칠 무기력하게 두손 들고 맙니다. 요즘 전세계적인 화두가 "기후변화"입니다. 인간의 탐욕스러운 무절제한 개발과 남용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이상 기후현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빈번한 산불과 가뭄과 홍수와 지진과 쓰나미와 미세먼지가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모든 세상을 주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우리의 생명을 지켜 주시지 않는다면 지금 당장 우리는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분명한 한계를 알고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나아가는 것이 우리에게 복이고 유익한 것입니다. 두려운 자연 현상을 때마다 겸손히 하나님을 인정하십시오. 하나님을 높여드리십시오. 우리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는 하나님께 자신의 생명을 의탁하십시오. 

오늘의 기도:

모든 순간과 모든 상황을 꿰뚫어 보시며 역사하고 계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계획은 놀랍고 완전함을 신뢰하며 의지합니다. 우리의 생명을 지키시며 새롭게 하시는 주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이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심을 기뻐하며 감사합니다. 자연만물을 볼때 마다 그것을 주관하시는 주님을 생각하며 찬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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