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y

기쁨의 절기에 드리는 예물과 감사(민 29:12-40)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초막절 규례( 29:12-16)

12 "일곱째 달 보름날에도 거룩한 모임을 열고 생업을 돕는 일은 아무것도 하지 말아라. 이레 동안 주 앞에서 절기를 지켜라.

13 제물을 불에 태워, 나 주를 향기로 기쁘게 하는 번제를 바쳐라. 소 곧 수송아지 열세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열네 마리를 바치되, 다 흠 없는 것으로 바쳐야 한다.

14 이와 함께 기름에 반죽한 고운 밀가루를 곡식제물로 바치되, 열세 마리의 수송아지에는 수송아지 한 마리마다 십분의 삼 에바씩 바치고, 숫양 두 마리에는 숫양 한 마리마다 십분의 이 에바씩 바치고,

15 열네 마리의 숫양에는 숫양 한 마리마다 십분의 일 에바씩 바쳐라.

16 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바쳐라. 이것은, 날마다 바치는 번제와 거기에 딸린 곡식제물과 부어 드리는 제물 외에 따로 바치는 것이다.

초막절 제사와  성회( 29:17-40)

17 둘째 날에는 소 곧 수송아지 열두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열네 마리를 다 흠 없는 것으로 바쳐라.

18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숫양과 함께 바치는 곡식제물과 부어 드리는 제물은, 제각기 그 짐승 수효에 따라 규례대로 바쳐야 한다.

19 또 숫염소 한 마리는 속죄제물로 바쳐라. 이것은, 날마다 바치는 번제와 거기에 딸린 곡식제물과 부어 드리는 제물 외에 따로 바치는 것이다.

20 셋째 날에는 수송아지 열한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열네 마리를 흠 없는 것으로 바쳐라.

21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숫양과 함께 바치는, 곡식제물과 부어 드리는 제물은, 제각기 그 짐승 수효에 따라 규례대로 바쳐야 한다.

22 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바쳐라. 이것은, 날마다 바치는 번제와 거기에 딸린 곡식제물과 부어 드리는 제물 외에 따로 바치는 것이다.

23 넷째 날에는 수송아지 열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열네 마리를 흠 없는 것으로 바쳐라.

24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숫양과 함께 바치는 곡식제물과 부어 드리는 제물은, 제각기 그 짐승 수효에 따라 규례대로 바쳐야 한다.

25 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바쳐라. 이것은, 날마다 바치는 번제와 거기에 딸린 곡식제물과 부어 드리는 제물 외에 따로 바치는 것이다.

26 다섯째 날에는 수송아지 아홉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열네 마리를 흠 없는 것으로 바쳐라.

27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숫양과 함께 바치는 곡식제물과 부어 드리는 제물은, 제각기 그 짐승 수효에 따라 규례대로 바쳐야 한다.

28 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바쳐라. 이것은, 날마다 바치는 번제와 거기에 딸린 곡식제물과 부어 드리는 제물 외에 따로 바치는 것이다.

29 여섯째 날에는 수송아지 여덟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열네 마리를 흠 없는 것으로 바쳐라.

30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숫양과 함께 바치는 곡식제물과 부어 드리는 제물은, 제각기 그 짐승 수효에 따라 규례대로 바쳐야 한다.

31 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바쳐라. 이것은, 날마다 바치는 번제와 거기에 딸린 곡식제물과 부어 드리는 제물 외에 따로 바치는 것이다.

32 일곱째 날에는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열네 마리를 흠 없는 것으로 바쳐라.

33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숫양과 함께 바치는 곡식제물과 부어 드리는 제물은, 제각기 그 짐승 수효에 따라 규례대로 바쳐야 한다.

34 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바쳐라. 이것은, 날마다 바치는 번제와 거기에 딸린 곡식제물과 부어 드리는 제물 외에 따로 바치는 것이다.

35 여덟째 날에는 거룩한 모임을 열고, 생업을 돕는 일은 아무것도 하지 말아라.

36 제물을 불에 태워 주를 기쁘게 하는 향기 곧 번제로 바쳐라.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일곱 마리를 모두 흠 없는 것으로 바쳐야 한다.

37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숫양과 함께 바치는 곡식제물과 부어 드리는 제물은, 제각기 그 짐승 수효에 따라 규례대로 바쳐야 한다.

38 또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바쳐라. 이것은, 날마다 바치는 번제와 거기에 딸린 곡식제물과 부어 드리는 제물 외에 따로 바치는 것이다.

39 정한 절기가 오면, 위에서 말한 번제와 곡식제물과 부어 드리는 제물과 화목제물을 바쳐라. 이것은, 너희가 자원제와 서원제 말고, 따로 나 주에게 바쳐야 하는 것들이다."

40 이렇게 모세는, 주님께서 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였다.

            

<말씀묵상>

대속죄일 이후 5일 만에 지키는 초막절은 어떠했을까요?                                                

초막절(장막절, 수장절)은 이스라엘의 3대 절기 중 하나로, 이스라엘이 광야 40년 동안 초막(장막)에서 거주한 것을 기억하는 절기입니다.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지낼 때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하시며 보호하셨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7일 동안 초막에서 지냅니다. 과거 광야에서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상기하면서 현재 누리는 모든 것에 불평하지 않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또한 초막절은 농작물을 추수한 후 저장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축제이기도 합니다(신 16:13). 금식하며 회개하는 대속죄일 이후 5일 만에 초막절을 지키는데, 이는 죄 사함을 받고 정결하게 된 자들에게 하나님이 참된 기쁨을 주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광야와도 같은 인생길에서 내가 하나님께 드릴 감사의 제목은 무엇인가요?

초막에서 지내는 것은 광야 40년 동안 아무것도 없던 시간을 기억하고 척박하고 가난했던 삶의 자리로 낮아져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날마다 풍성한 은혜로 채워주시기 때문에 기쁨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은혜 덕분에 죽음으로부터 자유함을 누리며 주님의 백성이 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은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은 날마다 일상의 죄를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며 날마다 발을 씻는 그런 일상의 회개가 하나님을 날마다 기억하고 하나님 주신 하늘의 기쁨을 잃어버리지 않는 비결입니다. 참된 기쁨은 마음이 가난해지는 곳에서 솟아나며 자신이 얼마나 죄인이고 형편없는 인생인 줄 알 때, 이런 자신을 하나님이 사랑하고 구원해주셨음에 기뻐하게 됩니다. 

초막절에 하나님께 많은 번제물을 드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초막절은 가장 큰 기쁨의 절기로, 많은 번제물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7일 동안의 초막절 제사에 드려지는 수송아지의 수는 열세 마리에서 시작해 매일 하나씩 줄어듭니다. 그리고 일곱째 날에는 일곱 마리를 드립니다. 숫양과 어린양(1년 되고 흠 없는 숫양)의 수는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초막절에 드리는 많은 번제물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대한 감사와 헌신을 상징합니다. 또 7일 동안의 제사는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하며, 하나님을 향한 예배와 헌신이 지속되어야 함을 보여 줍니다. 장엄한 성회로 모이는 여덟째 날에는 예배와 헌신의 절정을 이룹니다. 이날에도 하나님께 향기로운 화제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정성 어린 예물을, 진심이 담긴 감사의 예배를 기쁘게 받으십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에 나는 얼마나 정성을 담고 있나요?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것은 단순히 의무를 넘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과거와 현재의 은혜를 기억하고 그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이 감사가 없는 마음보다 복되다고 합니다. 우리의 예물에는 낮아지고 겸손하며 애통하는 마음, 그리고 그럼에도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깊은 감사가 담겨야 합니다. 구약의 제물들은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은혜 덕분에 자유함을 얻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예물에 담는 진정한 정성은 바로 이러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는 믿음이며, 이를 통해 구원받은 감격과 감사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예배를 드리는 제 마음에 무엇이 담겨 있는지 두려움으로 점검합니다. 의무감이나 습관적인 태도가 아니라 사랑으로 예배하게 하소서.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늘 돌아보며, 넘치는 헌신과 끊이지 않는 감사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예배자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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