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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응답의 복, 보호하시는 사랑(요일 5:13-21)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기도 응답은 성도가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유지할 주어지나요?

영생을 얻고 하나님과 상호 내주하는 사람에게 주어진 특권 가운데 하나는 기도 응답입니다( 15:7). 기도 응답은 하나님과 사람이 상호 내주해서 뜻이 하나 주어지며, 성도가 바라는 것은 그대로 응답됩니다. 하나님과 상호 내주하는 사람은 자신의 기도가 응답된다는 확신을 갖습니다. 이것은 영생을 얻은 성도가 세상에서 누리는 복입니다. 그러나 죽음에 이르는 죄를 범한 사람을 위한 기도에는 원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여기서 죽음에 이르는 죄는 죄의 종류가 아니라 죄의 상태를 말합니다. 하나님과 교회를 배반하고 나갔으면서도 지속적이고 고의적으로 회개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이런 죄가 아니라면 하나님과 상호 내주하는 사람의 기도는 반드시 응답됩니다. 

구하는 바를 응답받지 못할 나는 무엇을 먼저 점검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영원한 생명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과 연합하여 그분의 몸의 지체가 사람에게는 영생이 있습니다. 영생이 있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고 하나님과 교제할 있고 하나님께 묻고 들을 있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면 당연히 구하는 것에 응답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하는 것에 응답받지 못하는 이유는 예수님을 믿고 모시지 않는 사람이 구했거나,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른 경우로는 이미 하나님께서 우리가 구한 것을 응답하셨는데도 알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때에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것에만 집중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엇이 우리에게 좋은 것인지 우리보다 아시는 분이기에 우리에게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누구든지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영생을 얻은 사람은 세 가지 확신을 얻습니다. 첫째, 하나님이 그분의 자녀를 보호하신다는 확신입니다. 둘째, 세상은 하나님께 속한 자와 악한 자에게 속한 자로 나뉘어 있다는 확신입니다. 셋째, 주님이 우리에게 분별력(자각)을 주셔서 예수님이 참 하나님이요 생명을 주시는 분임을 안다는 확신입니다. '지각'(헬, 디아노이아)은 타락한 이성에서 변화된 거듭난 이성을 말합니다. 영생을 얻은 사람은 그 출처가 성령인지 악령인지 분별할 수 있는 지각을 얻는데, 이는 태어날 때 얻는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거듭나 성령의 인도를 받음으로써 얻어집니다. 성도는 이 지각을 받은 자로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영의 출처를 분별해야 합니다. 

주님이 주신 지각으로 주님을 아는 일에 얼마나 관심을 기울이나요?

주님을 안다는 것은 단순히 주님에 관한 지식을 아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물론 우리가 주님을 알기 위해서는 창조세계를 통해서, 사람들을 통해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성경을 해서 계시에 주시는 하나님을 공부하고 지적으로 알아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적으로 하나님을 아는 것에서 그쳐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지적으로 알게된 주님이 실제로 살아계신 인격체이신 하나님이심을 알고 그분과 매일 인격적이고 친밀한 사귐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과 대화하고, 서로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서로의 생각이 무엇인지 나누고, 함께 생활하는 것처럼 우리는 주님과 그렇게 친밀하게 교제할 주님을 알게 됩니다. 주님의 성품이 어떠한지, 주님이 행하신 일이 무엇인지, 주님 안에서 우리는 누구인지, 주님이 앞으로 행하실 일이 무엇인지, 주님은 어떤 방식으로 일하시는지 알게 될때 우리가 주님을 믿고 주님께 듣고 주님께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은 우리 몸에 맞는 옷을 입는 것처럼 자연스러워지고 세상을 사랑하거나 우상을 가까이 하는 일은 무엇보다 싫어하는 일이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주님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주님이 내 안에 계시기 때문에  나에게 생명이 있고 기쁨이 있고 만족이 있고 사랑이 있고 소망이 있음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주님을 알기에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내가 기뻐하고 내가 구하는 것을 주님께서 기쁘게 응답하시는 것을 믿습니다. 나의 소망을 주님을 더욱 아는 것이고, 주님의 사랑의 크기와 깊이와 너비를 더욱 알아 그 사랑으로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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