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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처럼 서로 받으십시오(롬 15:1-13)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자신이 아닌 이웃을 기쁘게( 15:1~6)

1 믿음이 강한 우리는 믿음이 약한 사람들의 약점을 돌보아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자기에게 좋을 대로만 해서는 안 됩니다.

2 우리는 저마다 자기 이웃의 마음에 들게 행동하면서, 유익을 주고 덕을 세워야 합니다.

3 그리스도께서도 자기에게 좋을 대로만 하지 않으셨습니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주님을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떨어졌다" 한 것과 같습니다. / ㉠시 69:9

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한 것은, 우리에게 교훈을 주려고 한 것이며, 성경이 주는 인내와 위로로써, 우리로 하여금 소망을 가지게 하려고 한 것입니다.

5 인내심과 위로를 주시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같은 생각을 품게 하시고,

6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해주시기를 빕니다.

하나 됨의 소망으로( 15:7~13)

7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려고 여러분을 받아들이신 것과 같이, 여러분도 서로 받아들이십시오.

8 내가 말하는 것은 이러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드러내시려고 할례를 받은 사람의 종이 되셨으니, 그것은 하나님께서 조상에게 주신 약속들을 확증하시고,

9 이방 사람들도 긍휼히 여기심을 받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시려고 한 것입니다. 기록된 바 ㉢"그러므로 내가 이방 사람들 가운데서 주님께 찬양을 드리며, 주님의 이름을 찬미합니다" 한 것과 같습니다. / ㉢삼하 22:50; 시 18:49

10 또 ㉣"이방 사람들아, 주님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여라" 하였으며, / ㉣신 32:43

11 또 ㉤"모든 이방 사람들은 주님을 찬양하여라. 모든 백성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하였습니다. / ㉤시 117:1

12 그리고 이사야가 말하기를 ㉥"이새의 뿌리에서 싹이 나서 이방 사람을 다스릴 이가 일어날 것이니, 이방 사람은 그에게 소망을 둘 것이다" 하였습니다. / ㉥사 11:10(칠십인역)

13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믿음에서 오는 모든 기쁨과 평화를 여러분에게 충만하게 주셔서,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여러분에게 차고 넘치기를 바랍니다.

            

<말씀묵상>

믿음이 강한 자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나요                                                       

예수 그리스도는 성도의 본보기입니다. 그리스도는 자신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셨고 조롱과 모욕을 당하셨습니다. 그런데 믿음이 좋다는 성도가 연약한 자를 위해 먹고 마시는 것조차도 절제하지 않는다면, 이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강한 믿음을 주신 이유는 믿음이 연약한 성도의 약점을 담당하길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연약한 성도를 짓밟으라고 강한 믿음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성숙한 성도는 그리스도의 모습을 좆아, 자신을 기쁘게 하지 않고 이웃을 기쁘게 하며 덕을 세웁니다. 성도가 그리스도를 본받기 위해 힘쓸 , 교회는 한마음과 한입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예배 공동체가 됩니다. 

나는 나의 기쁨을 위해 사나요, 주변 사람의 기쁨을 위해 사나요?

나는 내가 누구의 기쁨을 위해 살고 있는지 깊이 돌아보게 됩니다. 솔직히 나도 모르게 나의 편안함이나 만족을 우선할 때가 많았던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은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신을 기쁘게 하지 말라 가르칩니다. 예수님께서도 자신을 기쁘게 하지 않으시고 고난을 감당하신 모범을 보이셨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이기적인 나의 마음을 내려놓고, 주변 사람들의 유익과 기쁨을 먼저 생각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그들의 덕을 세우고 화목하게 지내는 것이 결국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됨을 이루는 길입니다. 나는 나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흘려보내며 모두가 함께 기뻐하는 공동체를 이루어가기를 원합니다. 

소망의 하나님이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에게 주신 소망은 무엇인가요?

예수님은 할례를 받으실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할례받은 유대인의 (추종자) 되셔서 하나님이 그들 조상에게 주신 약속을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방인도 불쌍히 여기셔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탕자 같은 우리도 주님의 백성으로 받아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죄를 따지셨다면 우리는 구원받을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처럼 우리도 다른 지체들을 용납하고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유대인과 더불어 이방인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소망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쁨과 평강이 가득한 소망을 주셨습니다.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열방이 하나 되는 소망입니다. 

내가 품고 기도하는 하나 됨의 소망은 어떤 것인가요?

솔직히 나는 나와 생각이 다르고 배경이 다른 지체들을 온전히 받아들이기가 때때로 쉽지 않습니다. 그저 내가 편한 사람들하고만 어울리고 싶은 이기적인 마음이 올라올 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께서 나를 먼저 받아주셨듯, 나도 주님 안에서 모두를 환대해야 함을 압니다. 인종이나 문화, 사회적 배경이 달라도 함께 주님을 찬양하는 완전한 연합의 그림을 꿈꿉니다. 성령 안에서 모든 이들이 기쁨과 평안으로 하나 되는 것을 위해 기도합니다. 소망이야말로 분열된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복음의 증거라고 믿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가 '한마음과 한입'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왔는지 돌아봅니다. 믿음도 인내도 부족하지만, 친히 본이 되어 주신 예수님을 좇아 이웃을 기쁘게 하고 선을 이루게 하소서. 예수님 안에 유일한 위로와 소망이 있기게 예수님으로 충만한 삶을 이어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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