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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자가 새겨 주신 사랑의 십계명(출 20:1-17)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예수님의 가르침에 기초해 십계명을 어떻게 부분으로 나눌 있나요?

십계명은 하나님이 친히 돌판에 새겨 주신 것으로 모든 율법의 바탕입니다. 십계명은 하나님에 대한 계명(1-4계명) 사람에 대한 계명(5-10)으로 나뉩니다. 이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가장 계명입니다( 22:37-40). 십계명 신학을 담고 있는 5-6절에서 보듯, 모든 계명의 핵심은 하나님을 배타적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않는 , 하나님을 세상 다른 어떤 것의 형상으로 만들지 않는 , 그분 이름을 령되게 부르지 않는 , 그리고 하나님이 정하신 날을 소중히 여기는 것으로 표현됩니다. 누군가를 배타적으로 사랑한다면, 다른 것으로 마음을 채우지 않고 대상을 위해서만 행동하게 됩니다. 행동하는 사랑이 진짜 사랑입니다. 

나는 하나님만을 향한 사랑을 생활에서 어떻게 표현하나요?

내가 알지 못하는 대상을 어떻게 사랑할 있을까요?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입술로만 고백한다고 정말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도, 하나님을 사랑할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서 행하신 일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를 보면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하나님을 온전히 아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자신을 구체적으로 드러내서 알려 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성경입니다. 그리고 친히 말씀이 되셔서 우리 가운데 오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가 자신에 대해서 이렇게 알려주시는 하나님과 그분의 일을 알고자 하지 않고, 또한 우리가 아는 하나님을 다른 이들과 나누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입술로만 말하는 것은 립서비스에 불과합니다.   

사람에 대한 계명(5-10계명) '부모 공경' 지닌 중요성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은 자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사랑함으로 구체화됩니다.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나를 땅에 태어나게 하신 부모도 공경합니다. 또한 '살인, 간음, 도둑질, 거짓 증거, 이웃집 소유에 대한 탐심'으로 상대방을 해하려 하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출발점은 약속 있는 계명인 '부모 공경' 기초합니다( 6:1-3). 자신에게 하나님 형상을 물려준 부모를 공경하지 않고는 결코 다른 사람을 제대로 사랑할 없습니다( 5:1-3). 그러므로 성도는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을 논하기 전에 먼저 자기 부모를 향한 존경과 사랑을 구체적으로 행동으로 나타내야 합니다. 

부모를 공경함으로써 깨닫게 되는 하나님 마음은 어떤 것인가요?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신의 부모를 공경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말씀을 들으면서 드는 질문이 있을 있습니다. 부모가 부모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도 않아도 부모를 공경해야 되는가? 전혀 존경할만한 행동을 하지 않는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가? 그런데 하나님은 어떤 조건이나 단서없이 "너희 부모를 공경하여라"(12)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명령하신 것이 아니라 부모를 공경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부모를 공경한다는 말은 부모를 존귀하게 여기고 자신을 낳아준 부모를 합당하게 예우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때때로 부모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부모님의 말씀이 충돌될 경우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나 순간에도 부모를 공경하는 태도는 가져야 합니다. 우리를 낳아준 부모를 공경하는 태도를 통해서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또한 부모의 사랑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을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를 공경하면서 하나님을 공경하는 법을 배울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께서 우리로 구원받은 자의 삶을 살아갈 있도록 가르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이 누구신지 알고, 주님이 행하신 일을 알고, 주님의 사랑을 바로 알아 주님을 믿고 사랑하고 예배하게 하소서. 우리의 말과 삶을 통해서 주님을 알리고 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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