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y

구원의 하나님은 전능한 용사이십니다(삼하 22:1-16)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구원하시는 하나님(삼하 22:1-7)    

1 주님께서 다윗을 그의 모든 원수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건져 주셨을 때에, 다윗이 이 노래로 주님께 아뢰었다.

2 그는 이렇게 노래하였다. 주님은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나를 건지시는 분,

3 나의 하나님은 나의 반석, 내가 피할 바위, 나의 방패, 나의 구원의 뿔, 나의 산성, 나의 피난처, 나의 구원자이십니다. 주님께서는 언제나 나를 포악한 자에게서 구해 주십니다.

4 나의 찬양을 받으실 주님, 내가 주님께 부르짖었더니, 주님께서 나를 원수들에게서 건져 주셨습니다.

5 죽음의 물결이 나를 에워싸고, 파멸의 파도가 나를 덮쳤으며,

6 스올의 줄이 나를 동여 묶고, 죽음의 덫이 나를 낚았다.

7 내가 고통 가운데서 주님께 부르짖고, 나의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부르짖었더니, 주님께서 그의 성전에서 나의 간구를 들으셨다. 주님께 부르짖은 나의 부르짖음이 주님의 귀에 다다랐다.

용사이신 하나님(삼하 22:8-16)

8 주님께서 크게 노하시니, 땅이 꿈틀거리고, 흔들리며, 하늘을 받친 산의 뿌리가 떨면서 뒤틀렸다.

9 그의 코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 그의 입에서 모든 것을 삼키는 불을 뿜어 내시니, 그에게서 숯덩이들이 불꽃을 튕기면서 달아올랐다.

10 주님께서 하늘을 가르고 내려오실 때에, 그 발 아래에는 짙은 구름이 깔려 있었다.

11 주님께서 그룹을 타고 날아오셨다. 바람 날개를 타고 오셨다.

12 어둠으로 그 주위를 둘러서 장막을 만드시고, 빗방울 머금은 먹구름과 짙은 구름으로 둘러서 장막을 만드셨다.

13 주님 앞에서는 광채가 빛나고, 그 빛난 광채 속에서 이글거리는 숯덩이들이 쏟아졌다.

14 주님께서 하늘로부터 천둥소리를 내시며, 가장 높으신 분께서 그 목소리를 높이셨다.

15 주님께서 화살을 쏘아서 원수들을 흩으시고, 번개를 번쩍이셔서 그들을 혼란에 빠뜨리셨다.

16 주님께서 꾸짖으실 때에, 바다의 밑바닥이 모조리 드러나고, 주님께서 진노하셔서 콧김을 내뿜으실 때에, 땅의 기초도 모두 드러났다. 

<말씀묵상>

다윗은 전쟁에서 지켜 주신 하나님을 어떤 단어들로 노래했나요?

다윗은 자신을 모든 대적으로부터 구원해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을 노래합니다. 시는 시편 18편에도 나오는 내용인데, 다윗이 죄를 범하기 왕국의 전성기에 지은 것으로 봅니다. 다윗은 하나님은 '반석, 요새, 건지시는 , 방패, 구원의 , 산성, 피난처, 구원자' 등으로 묘사합니다(2-3). 이는 모든 전쟁에서 자신을 지켜 주신 '보호자' 고백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는 자신이 겪은 환난을 죽음으로 표현합니다. '죽음의 물결, 스올의 , 죽음의 ' 죽음의 위협을 묘사하는 단어들로(5-6), 전쟁 때마다 다윗이 자신 앞에 놓인 죽음의 그림자를 느끼고 이를 두려워했음을 보여 줍니다. 전쟁의 승패는 하나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이것이 다윗이 하나님만을 의지한 이유입니다. 

지금까지 삶을 돌아볼 하나님은 내게 어떤 분인가요?

우리의 환난이 깊을 수록 하나님의 구원하심에 감격하며 더 깊이 감사하게 됩니다. 우리가 간절하게 기도했을 때를 돌이켜 보면 확실히 우리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깊은 환난 가운데 있을 때 하게 됨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환난에서 건짐받을 때, 살아계신 하나님을 더욱 체험하게 됩니다. 진정 큰 환난을 통과해 하나님을 체험한 사람은 '하나님은 나의 반석이시며 피할 요새이십니다.'라고 고백할 때에도 감격이 벅차고 눈에는 눈물이 날 수 있습니다. 우리 자신이 환난 가운데서 건짐받은 체험으로 하나님을 높이 찬양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런 경험이 없다면 하나님을 지식적으로만 부를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놀라우십니다. 우리의 환난에서 분명 배울 교훈이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을 돕기 위해 오시는 하나님을 어떻게 묘사했나요?

다윗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이 그를 돕기 위해 오십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등장하시는 모습을 극적으로 묘사합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진동하며 달려오십니다. 그리고 다윗을 해치려는 원수들에게 분노하십니다. 하나님의 모습을 인간은 죽기에 그분은 자신을 가리려는 목적으로 빽빽한 구름 속에서 그룹(천사) 거느리며 바람을 타고 등장하십니다. 하나님은 번개와 천둥으로 원수들을 공격하십니다. 그분의 꾸짖음과 콧김은 강한 폭풍이 되어 물의 바닥과 땅의 기초를 드러냅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자연 현상을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다윗이 경험한 하나님은 언제든 자신을 지켜 주기 위해 달려오시는 강하고 능한 용사이십니다. 

때로 두렵게 느껴지는 자연 현상에서 나는 무엇을 느끼나요?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여러 방법을 통해 나타내십니다. 직접 계시 혹은 간접 계시를 통해, 그리고 자연과 자연 현상을 통해서도 계시하십니다. 우리는 자연현상 앞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에 민감하게 반응할 알아야 합니다. 어떤이들은 너무 과몰입하는거 아닌가, 너무 의미부여하는 것이 아닌가 하면서 이를 거부하곤 하지만, 세상의 자연현상과 재해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두렵게 느껴지는 자연 현상을 통해서 하나님의 위엄을 경험하고 경외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두려운 하나님의 위엄은 창조주이시고 섭리주이시며 심판주로써의 위엄입니다. 하나님은 왕이십니다. 그분은 지구의 부분을 다스리는 왕이 아니라 전우주를 통괄하시는 왕이십니다. 

<오늘의 기도>

찬송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주님은 저의 방패시고 피난처시며 구원자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주보다 크시고, 하나님의 능력은 천지를 진동시킬 만큼 위대하십니다. 우리를 고통의 자리로 몰아가는 문제들 앞에 좌절하지 않고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Comments

to leave comment

© 2024 행복한교회 DFW   |   5517 Denton Hwy, Haltom City, TX US 76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