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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의 하나님이 행하실 연단과 심판(말라기 2:17-3:6)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이스라엘이 공의롭게 재판하시는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는가?”(17) 묻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지 못하면, 자기 중심으로 생각해 하나님을 비난하기 쉽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 악을 행해 그분 괴롭게 하고서도, 오히려 하나님이 정의롭게 행하시지 안는다고 불평합니다. “공의롭게 재판하시는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는가?”(17)라는 그들의 질문은 하나님의 정의를 통해 악인이 멸망받기를 원하는 순수한 마음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단지 하나님을 핑계하며 자신들의 죄를 감추기 위한 말장난일 뿐입니다. 이런 모습은 죄를 지적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기는커녕 하나님을 비난했던 아담의 모습을 떠오르게 합니다(3:12). 죄에서 돌이키지 않고 하나님을 비난하는 태도는 영적으로 부패한 세대의 특징입니다.

 

내가 공의의 하나님에 대해 의심하게 될 때는 언제인가요?

우리는 악을 행하면 벌을 받고 선을 행하면 상을 받는다는 생각을 굳게 갖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오히려 악을 행하는 사람들이 더 편안하게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의심하곤 합니다. 심지어 하나님께서 악인들의 편은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이 사라지면 현실은 더욱 암담하게 보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명심하기보다는 자기의 생각과 욕망에 집착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기보다는 힘 있는 사람들에게 머리 숙이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면 반드시 그분의 때에 공의를 행하십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시간은 옵니다.

 

하나님이 레위인과 악을 행한 백성을 심판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나님은 공의의 심판을 위해 언약의 특사’(메시아)를 보내십니다. 이는 공의롭게 재판하시는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하나님 응답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메시아가 오셔서 이방 민족을 심판하시고 이스라엘 왕국을 재건해 주시길 원했습니다. 하지만 메시아의 심판을 받는 것은 오히려 이스라엘입니다. 먼저 레위인이 심판받습니다. 이는 죄악의 불순물을 제거해 제사장들을 정결하기 위한 연단의 심판입니다. 다음으로 점치고 간음하며 약자를 압제했던 백성이 심판받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제사장들을 거룩하게 하시고, 악을 행하는 백성을 심판하시는 것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심판의 목적은 멸망이 아닌, 이스라엘의 보존입니다. 택하신 백성을 향한 하나님 사랑은 언제나 변함이 없습니다.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 앞에 내가 버려야 할 죄는 무엇인가요?

우리가 일하는 시간과 하나님이 일하시는 시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는 너무 조급할 때가 많습니다. 마치 내가 원하는 때에 일이 해결되지 않으면 마치 하늘이 무너지기라도 하듯 걱정하고 염려하다가 공의의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냐?”면서 불평을 터트리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시간을 진득하게 기다리지 못하는 조급함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셨던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과 부활을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구약의 성도들처럼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가 더디라고 불평할 수 없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그분의 아들을 내어주시면서까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한 약속을 지키셨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살아나셨기 때문입니다.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 앞에 우리가 버려야 할 죄는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지 못하고 내 생각과 판단과 감정에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불신하고 불순종하는 죄는 지금 바로 버려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께서 나의 눈을 열어 주님의 공의로우심과 나의 교만과 악함을 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 나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의 공의와 은혜로 나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나의 시간표가 아니라 주님의 시간표에 따라 주님의 말씀을 신뢰하며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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