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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의 심판을 완성하실 구의 주님을 기뻐하라(하박국 3:1-19)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주님의 백성'(13)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섭리는 인간의 이해를 초월합니다. 악인의 형통에 대해 항변했던 하박국은 하나님의 묵시를 접하고 완전히 다른 태도를 보입니다. 하박국이 기도 중에 환상은 바벨론의 심판을 넘어 땅의 모든 악을 도말하시고 심판하시는 '주님의 ' 대한 것이었습니다. 사실이 너무나 분명했기에 하박국은 '현재형'으로 묘사합니다. 하나님은 가운데 오셔서 세상을 진동시키시고 활과 창을 들어 열방을 심판해 '주님의 백성', '친히 기름 부으신 사람' 구원하십니다(13). 그러므로 성도는 악인의 형통과 현재의 고난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열방을 향한 심판이 하나님 백성에게는 구원과 기쁨의 날이기 때문입니다. 

생각보다 높고 크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할 삶의 방향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우리는 스스로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자신의 생각을 신뢰하거나 내가 지금까지 세상에서 배워온 경험을 의지하거나 내가 가진 것들을 의지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막상 나의 생각대로 삶이 흘러가지 않거나 내가 의지했던 것들이 나를 지켜주지 못할때 두려움과 좌절을 느낍니다. 그러나 내가 우주를 그분의 뜻대로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만나면 내가 의지하여 있는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반석을 얻게 됩니다. 사람의 생각도 변하고 사회의 문화와 풍조도 변하고 가치의 기준도 바뀌지만 변함없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의로우심과 사랑하심앞에 우리는 그분안에서 참된 평안과 안식을 누리게 됩니다.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를 걱정하지 않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하박국은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고백하나요?  

'하박국' '포옹'이란 뜻입니다. 이는 질문을 통해 의문을 풀고 하나님의 섭리를 '껴안는' 순응을 보여줍니다. 하박국은 그의 질문과 하나님의 응답을 통해 점점 하나님을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약속의 땅을 풍요롭게 채웠던 무화과와 포도, 올리브와 각종 곡식, 양과 소가 모두 사라진다고 해도 이제는 하나님을 향한 그의 믿음이 확고해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가 바라보는 것은 현재 고난이 아니라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구원과 회복입니다. 눈에 보이는 참담함과 두려움의 계곡을 훌쩍 뛰어넘는 사슴(산양) 같은 시선으로 그는 문제 높은 곳을 다니며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을 찬양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나의 힘이요 구원이요 기쁨'으로 고백하는 성도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곤고한 가운데서도 기쁨과 평안을 잃지 않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 부딪칠때 두려워하거나 나에게 이런 일들이 닥치도록 허락하셨는지 하나님께 원망하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의 시선이 지금 잠깐의 고난에만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고난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놀라운 선물을 볼수만 있다면 우리의 두려움과 원망은 눈녹듯이 사라질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진심을 우리를 찾아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너무나도 분명하게 우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외아들을 아끼지 않고 우리의 죄와 허물을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값을 치르게 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고 속량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알때 우리는 어떠 상황에서 기쁨과 평안을 잃지 않을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변함없으신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의로우심과 사랑하심을 기뻐하며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우리가 염려 걱정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살겠습니다. 우리 삶에 찾아오는 곤고함 가운데서도 기쁨과 평안을 잃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하며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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