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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이 악을 진멸하는 정직한 순종(신명기 13:12-18)

Posted by SUKIN HONG on

한 성읍 전체가 다른 신을 따를 때 그 성읍은 어떤 심판을 받게 되나요?

한 개인을 넘어 공동체 전체가 죄악에 물드는 것은 최대 위기입니다. 하나님은 ‘불량한 사람’의 선동에 넘어가 성읍 전체가 가증하게 다른 신을 섬길 경우 그 성읍과 그곳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과 가축을 진멸(히브리어, 헤렘)하라고 명하십니다. 그 성읍은 영원한 폐허로 남겨 두어야 하고 다시 성읍을 건축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민족 전체에 악한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하며, 후세에 본보기로 삼기 위함입니다. 공동체 분위기가 비신앙적.비도덕적으로 흐르지 않도록 늘 주의해야 합니다. 사회 구조적인 악은 개인의 노력과 의지만으로 극복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의와 진리의 거룩함을 추구하는 성도들의 영향력 있는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빛과 소금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내가 속한 공동체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하나님께서 인간을 포함한 만물을 지으신 목적은 분명합니다. 그것은 모든 민족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구원하시고 속량하시는 복을 주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백성을 해방하기 위해, 그리고 궁극적으로 만물을 영원하고 완전한 그분의 통치 아래 두기 위해 악한 권세들을 이기실 것입니다. 그래서 나의 가정과 교회와 나라와 같은 내가 속한 공동체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다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서 멀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구속적 복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악한 권세의 통치 아래에서 죄의 종노릇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내가 속한 공동체가 마음과 힘을 다해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셔서 누리고 있는 복을 하나님께 감사하며, 약속하신 복을 주시도록 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복과 능력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죄의 권세들과 피 흘리기까지 싸워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전리품을 어떻게 처리해야 했나요?

성도는 하나님이 금하신 것에 마음을 두지 않아야 합니다. 불량한 사람들에게 미혹되어 하나님을 떠난 성읍을 진멸할 때 이스라엘은 전리품에 일절 손대지 말아야 합니다. 아무리 보암직한 것이라도 하나님이 진멸하고 불사르라 명하셨다면 그것을 마음에 두지 말아야 합니다. 이는 죄의 영향력이 침투하지 않도록 막는 일입니다. 동족을 끊어 내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하나님 명령에 온전히 순종해야 민족 전체가 살게 됩니다. 신앙의 순수성을 추구하는 공동체에게 하나님은 그분의 긍휼과 자비와 번성의 복을 허락하십니다. 하나님 명령에 순종해 정직하게 행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그분의 긍휼을 얻고 복을 누리는 길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금하신 일에 정직하게 순종한다면 후일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신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신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고 지켜주시는 분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명의 근원이신 것을 믿는 다면 우리는 눈앞에 있는 이익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에 더 우선순위를 두어야 합니다. 당장은 눈앞에 있는 것을 내가 갖는 것이 나에게 더 유익하고 도움이 될 것 같이 보이지만 아닙니다. 나에게 가장 유익이 되는 것,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복과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붙들고, 그분의 말씀대로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귀히 여기는 것이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누리고 풍성한 삶을 사는 유일한 길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주님을 예배하는 것이 우리의 최고의 가치가 되게 하소서. 주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는 것이 우리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 주님이 반드시 모든 악한 권세들을 심판하실 것을 믿게 하소서. 우리의 가정이, 우리이 교회가, 우리의 나라가 주님을 경외하며 주님의 말씀에 귀기울이는 지혜로운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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