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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 따르는 제자의 길, 긴급한 하나님 나라 사명(마 8:14-22)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예수님이 모든 병든 자와 귀신 들린 자를 고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치유하십니다. 그분은 열병으로 앓아 누운 베드로 장모의 손을 만져 그를 고치셨습니다. 예수님이 가시는 곳마다 수많은 병자와 귀신 들린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치유의 능력을 지니신 예수님은 그분께 나아오는 모든 병자를 고쳐 온전하게 하셨습니다. 이는 단순한 치유 사역이 아니라 이사야 예언자의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다' 예언을 성취하신 것입니다( 53:4).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해 고난과 징벌을 받으셨기에 우리는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받아 누립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돌보시는 예수님은 절망을 소망으로,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시는 분입니다.

 

연약함과 질병을 담당하신 예수님께 내가 드릴 사랑은 무엇인가요?

예수님은 세상의 질병과 고통을 직접 지심으로써 치료자가 되셨습니다. 제자 마태는 이사야 53:4절을 인용하여 예수님이 살아계셨을 치유하신 사건과 그분이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서 죄와 죽음을 치유하신 사건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가장 사랑하는 가까운 사람이 질병이나 사고나 사건을 통하여 고통당하는 것을 직접 옆에서 지켜본 적이 있습니까? 그들이 느끼는 고통을 있는그대로 고스란히 느꼈을때의 찢어지는 마음과 고통을 기억하십니까? 예수님께서는 아무런 감정도 감각도 없는 치유기계가 아니셨습니다. 그분은 고통당하는 자들의 고통과 죄가운데 있는 자들의 죄의 무게를 온몸으로 느끼셨습니다. 수많은 귀신들린 사람들과 질병에 시달리는 자들의 고통의 무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친히 끌어 안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고 제자로 따른다는 것은 바로 이러한 주님의 사랑과 삶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에게 필요한 마음가짐은 무엇인가요?

예수님의 공생애는 철저히 하나님께 집중한 삶이었습니다. 많은 무리가 따를 때도 예수님은 인기와 영광을 따르지 않으시고 그들을 떠나셨습니다. 율법학자가 예수님이 어디로 가시든지 따르겠다고 말하자, 주님은 "인자는 머리 곳이 없다."라는 말씀으로 제자의 길이 고난의 길임을 설명하십니다. 제자 사람이 아버지의 장례를 먼저 치르고 주님을 따르겠다고 하자, 이를 허락하지 않으시고 "나를 따르라."라고 명하십니다. 말씀은 하나님 나라 전파의 사역이 긴급함을 나타냅니다. 고난 없는 영광을 취하라는 악마의 유혹을 물리치셨던 예수님은 영광을 스스로 취하지 않으십니다(4:3-10). 제자의 사명은 희생과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예수님을 본받아 하나님 나라를 전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제자가 되기 위해 내가 버려야 것은 무엇인가요?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고통이 있는 곳으로 가시어, 거기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들과 함께하기 위해 권위를 받으신 그분께 헌신하는 것입니다. 여우와 새도 피곤하면 돌아갈 곳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위든 시골이든 거리든,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가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시고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으로 가실 때까지 예수님은 머리 곳이 없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것은 단순히 신나는 승리의 행진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권위를 지닌 분으로 따르며 예수님이 만방에 행하시는 위대하고 대단한 일을 지켜보는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제자가 되는 것은 다른 어떤 일보다도 주님하신 하신 말씀을 가장 중요하고 긴급하게 알고 즉각적로 따르는 것입니다. 우리 삶의 우선순위를 온전히 주님과 주님의 말씀에 맞추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고통과 우리의 눈물과 우리의 죄의 무게를 아시는 주님! 우리의 고통과 눈물과 죄의 무게를 온몸에 짊어 지신 주님! 우리를 고쳐주시고 웃게하시고 자유케 하신 주님! 주님이 계신 곳에 우리가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마음이 우리의 마음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이 말씀하시면 최우선순위로 놓고 믿고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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