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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때에 더해지는 내적 상처와 소외감(욥기 19:1-20)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욥이 친구들에게 당한 괴로움은 어느 정도인가요?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말은 상대방에게 치명적일 있습니다. 욥은 친구들의 말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말합니다. '산산조각'(2)이라는 표현에서 그들의 말이 욥을 얼마나 괴롭게 했는지 있습니다. 그러나 친구들은 잘못을 깨닫지 못합니다. 번이나 욥을 학대하고도 부끄러운 모릅니다. '열번' 손가락으로 있는 가장 숫자로, 횟수가 많음을 의미합니다( 31:7; 14:22). 악인은 스스로 놓은 그물에 걸린다고 하지만(18:7-10), 욥은 자신이 강하고 무자비한 핍박자에게 포획된 동물 같다고 탄식합니다(6). 욥은 이를 통해 자신의 현실이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된 것임을 분명히 합니다. 

고난당하는 친구와 이웃에게 상처를 주며 함부로 대할 하나님은 이를 어떻게 보실까요?

친구가 현재 고난당하고 있고, 나는 고난을 겪고 있지 않다고 해서 내가 그보다 의롭고 그가 나보다 죄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평안하고 뭔가 일이 풀리는 같으면 자신들은 하나님앞에 선하여 복을 받는 것이고 그렇지 못하고 고난당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지은 죄로 인해서 고난 받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난 당하는 친구와 이웃을 함부로 정죄하거나 단정적인 말로 무례하게 충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야고보서는 우리에게 "여러분 가운데 고난을 받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기도하십시오. 즐거운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찬송하십시오."( 5:13)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고난당하는 것이나 우리가 즐거운 것이나 모두다 우리는 주권자 하나님앞에 나아가 반응해야 일들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상관없이 오롯이 우리가 원인이 되어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은 없습니다. 우리는 언제 어떤 순간이든지 하나님을 인식하며 그분을 경외함으로 살아야 합니다. 

욥이 겪은 소외 경험은 얼마나 심한 것이었나요?  

욥은 하나님의 적대적 행동을 다양한 비유로 진술합니다. 그는 도움을 요청해도 응답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의 길을 봉쇄하시며, 그의 영광을 빼앗아 가시는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욥에게 하나님은 막강한 군사력으로 성을 포위하고 함락하는 군대와 같습니다. 하나님의 적대적 행동은 사람들의 행동을 통해서 나타납니다. 욥은 형제와 지인뿐만 아니라 이웃과 친척으로부터 소외를 경험합니다. 관계가 역전되어 남녀종들에게 자신이 도리어 간청해야 하고, 아내와 형제들과 아이들로부터는 혐오와 조롱을 경험합니다. 친구들과 사랑하는 이들이 떠났을 뿐만 아니라 원수가 되었습니다. 육체의 질병보다 마음을 나눌 진실한 친구가 없는 총체적 소외 상황이 괴로울 있습니다. 

욥처럼 고난 중에 소외를 경험할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세상에서 낯선 사람 취급을 받는 , 쓸모없는 사람 취급을 받는 , 쓰레기처럼 취급을 받는 것은 너무나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사람만 이라도 곁에서 손을 잡아주고 이해해 주면 좋을 텐데 모든 사람이 나를 없는 사람인 거서럼 쇠외시키는 것처럼 고통스러운 일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때 기억해야 분이 계십니다. 바로 나를 떠나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으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은 나와 친밀한 교제를 갖기 위해서, 나를 존귀한 사람으로 세우기 위해서, 나를 하나님의 가족으로 품으시기 위해서 나와 같은 사람이 되셨습니다. 사람들의 거절과 조롱과 폭력과 심지어 죽음 앞에서도 예수님은 나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으시고 나와 함께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는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이 되었음을 잊지 않음으로 고난 중에 경험하는 소외를 극복할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세상의 모든 사람이 나를 외면하고 버린 것 처럼 느껴질 때에도 결코 나를 버리지도 떠나지도 않으시는 한 분, 주님이 나에게 계시다는 것을 잊지 않게 하소서. 고난 중에 나의 시선이 흔들리지 않고 주님을 바로보며, 주님과 눈맞추게 하소서. 주님의 그 눈빛으로 고난 당하는 이들을 바라보며 그들을 함부로 대하지 않으며 주님의 위로를 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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