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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으로 정결해지고 사랑으로 봉사하는 삶(벧전 4:1-11)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베드로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무엇을 그쳤다고 하나요?

그리스도께서는 육체의 고난과 죽음으로 죄에 대해 승리하셨습니다(3:18). 그리스도를 본받아 죄를 끊어 버리고 고난을 택하는 사람이 그분의 제자입니다. 믿음의 사람이 되었으면 마땅히 죄짓기를 멈추어야 합니다( 6:2). 죄의 길을 떠난 우리를 비방하는 이들은 결국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들의 죄를 자백하게 것입니다. 이것이 고난을 택하고 죄를 그친 사람과 여전히 가운데 사는 사람의 차이입니다. 그래서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해진 것입니다. 이는 그들이 육체로는 죽음을 맞았으나 영혼은 하나님 앞에서 살게 하려는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는 날이 다가옴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박힌 자로서 내가 끊어야 죄의 습관은 무엇인가요?

내가 죄의 습관을 끊기 위해서는 죄의 본성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죄의 습관은 시작의 이미 죄의 본성에서 시작한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하고자 하는 선택을 우선했을 그들은 하나님께 등을 돌렸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졌습니다. 결과 선악과를 먹는 불순종을 저질렀고, 하나님께로부터 숨었고, 하나님과 그분이 주신 사람과 피조물을 비난했습니다. 이처럼 나에게  눈에 보이는 죄의 습관은 보이지 않는 나의 죄의 본성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뜻보다 뜻을 따르려는 태도, 하나님의 말씀보다 나의 욕망대로 행하려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죄의 본성이 시키는 대로 살려는 사람의 습관에 속지 마십시오. 나의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박혀 죽었고, 무덤에 묻혔습니다. 지금의 나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음에서 부활한 사람입니다. 

신앙 공동체를 견고히 세우도록 성도가 실천할 일은 무엇인가요?

개인적 종말이든 역사적 종말이든 마지막은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도둑처럼 임합니다( 24:43; 살전 5:2). 그러므로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마지막이 바로 앞에 있다고 여기고 서로 뜨겁게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은 서로 용서하면서 허물과 약점을 덮어 주고 상대방에게 계속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좋은 일을 하더라도 원망하면서 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냥 잘해 주는 자체로 감사하며 만족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신앙 공동체 안에서는 은사를 받고도 게으르지 않고 하나님의 것을 맡아 관리하는 청지기 정신을 지녀야 합니다. 말을 하든 봉사를 하든 모든 일을 하나님을 염두에 두고 주님께 하듯 해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 이것이 마지막 때를 사는 신자의 모습입니다. 

내가 주님께 하듯 섬겨야 사람 혹은 일은 무엇인가요?

내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박혀 나의 사람은 죽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음에서 부활하여 내가 사람이 되었다는 뜻은 이제 나는 하나님과 단절되어 혼자 살아가던 죄인이 아니라 항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과 함께 살아가는 존재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이제 부터 사람된 나는 그리스도와 떼려야 없는 사람이 것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어떤 특정한 사람들만을 주님께 하듯 섬기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 대하여 주님이 하시는대로 함께 섬겨야 한다는 말입니다. 어떤 특정한 일만을 주님께 하듯 섬기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에 대해서 주님이 섬기시는대로 함께 섬겨야 한다는 말입니다. 만약 내가 여전히 ' 따로 주님 따로' 말하고 행동하고 살아가는 삶이라고 생각한다면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서 심각하게 오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안에서 변화된 사람이기 때문에 정체성에 맞게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답게 말하고,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봉사하는 사람 답게 섬기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없이 사는 삶이 얼마나 비참한지 알았습니다. 주님을 떠난 삶의 결과가 얼마나 허무한지 알았습니다. 주님 없이는 어떤 열매도 거둘 없음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이제는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박이고, 무덤에 묻히고, 죽음에서 부활했으니 이제는 주님과 함께 주님의 뜻대로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주님의 사람답게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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