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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은 갈등을 해결하고 위협은 대적을 만듭니다(삿 8:1-9)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에브라임 지파가 기드온에게 불만을 제기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7:23-25 참조)

내부의 분열은 적과의 전쟁만큼이나 힘든 과제입니다. 기드온은 승리를 거둔 동족들과 갈등을 겪습니다. 에브라임 지파가 먼저 기드온에게 불만을 표시합니다. 외형상으로는 그들이 세운 공로를 인정해 주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이지만, 본심은 이스라엘 안에서 주도권을 행사하려는 것입니다. 이렇게 므낫세와 에브라임 지파 사이의 갈등이 시작됩니다. 외부의 적과 싸웠던 기드온은 이제 지파 갈등을 해결해야 합니다. 다행히 기드온은 자신을 자신을 낮추고 에브라임 사람들의 업적을 인정함으로써 위기를 넘깁니다. 그렇지만 '내가 '(3)이라는 말에는 자신을 드러내려는 마음이 나타납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입니다. 줄로 생각하는 사람은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나의 겸손한 모습 뒤에 감추어진 교만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사람들은 자신이 이룬 업적에 대해서 세상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에 대해서 관심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자신의 영향력을 키우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자신의 업적에 대해서 알고 인정해 있도록 자신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을 중요한 사회생활의 하나로 보기도 합니다. 이러한 삶의 태도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그리스도인이 이후까지도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간증이나 감사제목이라는 이름으로 겸손한 모습의 형태를 갖추지만 진심은 자신이 이룬업적을 자랑하고자 때가 많습니다. 성경은 이러한 우리의 자랑은 결국 하나님이 행하신 것에 대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대신에 우리 자신이 영광을 가로채는 교만이 된다고 지적합니다. 하나님은 교만을 미워하십니다. 우리는 나의 나된 것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것입을 잊지 말고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합니다. 

에브라임 지파와 요단 동쪽 지파르 대하는 기드온의 태도는 어떻게 다른가요?(2, 7)

계속되는 갈등 해결은 지도자의 과제입니다. 병사들과 함께 미디안 군대를 뒤던 기드온은 요단강을 건너 숙곳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요청합니다. 숙곳은 얍복강 근처 지파의 성읍니다. 숙곳 사람들은 기드온의 요청을 거절합니다. 미디안 진영과 가깝기에 그들의 보복을 두려워한 듯합니다. 아니면 달라진 기드온의 지도력에 회의가 들었는지도 모릅니다. 기드온은 섬뜩한 말로 복수를 다짐합니다. "내가 들가시와 찔레로 당신들의 살을 찌르고야 말겠소."(7). 기드온은 브누엘 사람들에게도 같은 말로 위협합니다. 겸손과 양보로 에브라임 사람들을 대한 것과 달리, 요단 동쪽 사람들을 위협적으로 대합니다. 처음 가졌던 겸손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강자와 약자를 대할 나의 태도는 어떻게 달라지나요?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것이 사람들의 보통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없기 때문에 나오는 태도입니다. 우리 자신에 대해서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 앞에 서서 그분의 관점을 통해서 보아야만 우리 자신을 바로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를 있도록 계시하여 주신 말씀입니다. 특히 예수님께서 말씀하여 주신 비유를 통해서 우리가 누구인지를 올바로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속적인 말씀묵상을 통해서 성경적인 관점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때 우리의 왜곡된 세상적인 관점은 깨어지고 강자나 약자나 이웃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갈등이 생겼을 때 우리 자신의 자존심을 내세우며 갈등을 키우지 않고 주님의 관점으로 우리 자신을 겸손히 바라보며 문제를 해결하게 하소서. 우리를 통하여 이루신 모든 업적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임을 인정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 우리를 통하여 이웃의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쓰임받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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