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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평강을 전하는 자를 경계하십시오(겔 13:1-16)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거짓 예언자들을향한 경고( 13:1~7)

1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 "사람아, 너는, 예언한다고 하는 이스라엘의 예언자들을 규탄하여 예언하여라. 자기들의 마음대로 예언하는 사람들에게, 나 주가 하는 말을 들으라고 하여라.

3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보여 준 환상을 보지도 못하고 저희들의 생각을 따라서 예언하는, 어리석은 예언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4 이스라엘아, 너희 예언자들은 폐허 더미에 있는 여우와 같다.

5 너희의 성벽이 무너졌는데도, 너희 예언자들은 성벽 무너진 곳에 올라가지도 않았으며, 이스라엘 족속을 위하여 주의 날에 전쟁에 대비하려고 성벽을 보수하지도 않았다.

6 그들은 헛된 환상을 보고, 속이는 점괘를 보며, 내가 그들을 보내지도 않았는데 내가 일러준 말이라고 하면서 예언을 하고 또 그 말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7 나는 너희에게 전혀 말한 일이 없는데, 너희는 나에게 받은 말씀이라고 하면서, 헛된 환상과 속이는 점괘를 말한 것이 아니냐?

거짓 예언자들을 향한 심판 선언( 13:8~16)

8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가 헛된 것을 말하고 속이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내가 너희를 치겠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9 헛된 환상을 보고 속이는 점괘를 말하는 그 예언자들을 내가 직접 치겠다. 그들은 내 백성의 공회에 들어올 수도 없고, 이스라엘 족속의 호적에 등록될 수도 없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갈 수도 없을 것이다.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내가 주 하나님인 줄 알게 될 것이다.

10 내가 이렇게 그들을 치는 까닭은, 그들이 내 백성을 잘못 인도하였기 때문이다. 무엇하나 잘 되는 것이 없는데도 잘 되어 간다고 하여 백성을 속였기 때문이다. 내 백성이 담을 세우면, 그들은 그 위에 회칠이나 하는 자들이다.

11 그러므로 너는, 회칠하는 자들에게, 그 담이 무너질 것이라고 말하여라. 내가 소나기를 퍼붓고, 우박을 쏟아내리고, 폭풍을 일으킬 것이니,

12 그 담이 무너질 때에, 그들이 발랐던 그 회칠이 다 어찌되었느냐고, 비난하여 추궁할 것이라고 하여라.

13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분노하여 폭풍을 일으키고, 내가 진노하여 폭우를 퍼붓고, 내가 분노하여 우박을 쏟으면, 그 담이 무너질 것이다.

14 너희가 회칠한 그 담을, 내가 허물어서 땅바닥에 쓰러뜨리고, 그 기초가 드러나게 하겠다. 그 담이 무너지면, 너희가 그 밑에 깔려서 죽을 것이다.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내가 주인 줄 알 것이다.

15 내가 이렇게 그 담과 그것을 회칠한 자들에게 내 분노를 다 쏟고 나서, 너희에게 말할 것이다. '그 담은 사라졌고, 그것을 회칠한 자들도 사라졌다.

16 예루살렘을 두고 예언한 이스라엘의 예언자들과, 전혀 평화가 없는데도 예루살렘에 대하여 평화의 환상을 본 사람들이 사라졌다' 할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말씀묵상>

거짓 예언자들이 예언한 것은 무엇이었나요?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거짓 예언자에게 경고하십니다. 그들은 하나님 말씀을 듣거나 보지 않았는데도 자기 마음대로 예언했습니다. 그들은 허탄한 묵시와 거짓 점괘를 하나님 말씀이라 선언하며 백성을 속였습니다. 게다가 성이 무너졌음에도 이를 보수하려 하지 않았고, 전쟁에 대비해 성벽을 보강하지도 않았습니다. 마치 황무지를 황폐하게 만드는 여우처럼, 그들은 백성을 돌보아야 하는 책임을 저버리고 무너져 가는 이스라엘을 황폐하게 만들었습니다. 예언자는 하나님 뜻을 전하며 하나님 백성을 돌보는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 말씀에 기울이고, 백성의 영적 상태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 마음을 품고 백성을 이끄는 사람이 참된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생각을 마치 하나님이 주신 말씀인 것처럼 전하거나 강요한 적은 없었나요?

나는 내 생각을 마치 하나님이 주신 말씀인 것처럼 전하거나 강요한 적이 없었는지 깊이 돌아봅니다. 때로는 내가 가진 특정 신념이나 경험을 바탕으로, 이를 하나님의 뜻인 양 포장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주장하거나 가르치려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나의 생각과 하나님의 뜻을 혼동한 교만한 태도일 뿐 아니라, 듣는 이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진리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는 위험한 일임을 깨닫습니다. 나는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하는 달콤한 말을 전하기보다는, 불편하더라도 오직 성경 말씀에 근거한 진리만을 전하는 데 힘쓰기를 원합니다.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겸손히 무릎 꿇고,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진실만을 전하는 정직한 증인의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거짓 예언자들이 평강을 외친 이유는 무엇인가요?

거짓 예언자들에게는 심판이 임합니다. 그들은 허탄한 말을 하고 거짓 환상을 보았으며, 부실한 담벼락에 회칠을하듯 겉모양만 그럴듯하게 꾸몄습니다. 그들은 평강이 없는 시대에 평강을 외쳤습니다. 예루살렘에 심판이 임박했음에도 성전이있으니 안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분노하신 하나님이 회칠한 담벼락에 폭풍을 퍼부어 거짓 예언자들의 실상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그때 예루살렘이 무너지고 거짓 예언자들도 망할 것입니다. 결국 그들이 외치던 평강이 거짓임이 드러날 것입니다. 평강은, 하나님 뜻대로 살아갈 누릴 있습니다, 하나님 뜻을 분별하는 지혜와 그분 뜻에 순종하는 진실함이 필요합니다.

 내가 하나님 뜻과 성경을 기준으로 삼아 분별할 일은 무엇인가요?

나는 먼저 세상의 가치관이나 개인의 욕심이 마치 하나님의 뜻인 포장되어 나타나는 가르침들을 철저히 분별해야 합니다. 또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괜찮을 '이라는 근거 없는 낙관론이나 위안이 성경적 진실을 외면하게 만들지는 않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냉철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특히 SNS 미디어를 통해 넘쳐나는 정보들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성경적 원리에 어긋나는 주장이나 이단적인 사상은 단호히 거부하고 멀리해야 합니다. 나는 개인적인 감정이나 다수의 의견에 휩쓸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굳건한 기초 위에 서서 진리와 비진리를 명확히 구분하는 영적인 민감성을 길러야 합니다. 이러한 분별력은 내가 믿음 안에서 올바른 길을 걸어가고 다른 이들을 진리로 이끄는 필수적이기에, 나는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 말씀 안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하나님 뜻을 전하지 않고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것을 전하며 살지는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입맛에 맞는 말씀만 받아먹으려 했던 것을 용서해 주소서. 어떤 검보다 예리해 심령을 쪼개기까지 하며 바른길로 이끄는 진리의 말씀만 따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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