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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전쟁을 위해 주님이 선발하신 300명(삿 7:1-8)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하나님이 두려워하는 자를  돌려보내라고 명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20:8 참조)

거룩한 전쟁은 군대의 규모와 무관하고 오직 하나님 명령을 따라 믿음으로 싸우는 전쟁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미디안 연합군과 싸우기 위해 하롯 곁에 진을 칩니다. 기드온은 32,000명의 병사로 135,000명을 상대해야 합니다(3; 8:10).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이스라엘 군대의 수가 너무 많다고 하시며 두려워 떠는 자들을 돌려보내라고 명하십니다. 백성이 전쟁에서 승리를 주시는 분이 누구인지 확실히 알고, 하나님을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기드온과 이스라엘 백성은 거룩한 전쟁을 통해 하나님만 높이고 그분께 영광 돌려야 합니다. 전쟁에서 승리는 병사의 많음이 아니라 손에 달려 있습니다. 

두려움에 사로집힌 사람은 어떤 영향을 끼치나요?

우리가 느끼는 두려움에는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먼저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깨닫고 느끼는 두려움입니다. 두려움은 주로 경외심이라는 말로 바꾸어 표현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가장 위대하신 분이며 우주의 주권자이심을 믿고 경외하기 때문에 그분이 지키시고 보호하는 사람을 어떤 존재도 넘보거나 위협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빈다. 이와는 반대로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사람,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고 빼앗을 것처럼 보이는 모든 것들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두려움은 경외심이 아닌 공포입니다. 사람들은 어떻게든 공포의 대상이나 현장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칩니다. 전쟁에서 하나님을 경외함이 아닌 전쟁의 공포에 사로잡힌 사람은 주변의 전우들에게 공포를 전염시켜 사기를 떨어뜨립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싸우는 거룩한 전쟁은 군사력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으로 싸우는 것이기 때문에 두려움에 사로잡힌 사람은 군대에 도움이 아닌 해악을 끼칩니다. 

하나님이 용사 300명을 다시 선별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나님은 특별한 시험으로 그분의 군대를 선발하십니다. 병사 32,000 두려워 떠는 자들을 돌려보내자 1 명만 남았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1만 명도 여전히 많았습니다.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이들을 물가(하롯 ) 데려가라고 명하십니다. 하나님이 친히 그분의 군대를 선발하고자 하신 것입니다. 선발하는 방식은 물을 마시는 자세와 관련이 있습니다. 개처럼 물을 핥아 먹은(혹은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마신) 300명의 병사를 선발하고, 무릎을 꿇고 마신 나머지 병사들은 돌려보냅니다. 이런 방식으로 군대를 선발하셨는지는 없습니다. 가지 분명한 것은 적은 수의 병사들을 세우고자 하신 점입니다. 비록 소수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승리하는 군대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용사라는 마음으로 내가 최선을 다할 영역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일은 사람의 수의 많고 적음이나 사람의 능력의 크고 작음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은 모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는 하나님의 일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디로 음식을 쇼핑하고 요리하고 서빙하고 먹고 치우고 설겆이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일이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삶의 지극히 작은 일조차도 하나님이 택하신 용사라는 마음으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용사로서 싸워야하는 믿음의 선한 싸움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원하는대로 하지 않고 세상 사람들의 삶의 방식대로 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하나님의 방식대로 순종하여 행하는 것이 우리가 싸워야 하는 믿음의 선한 싸움입니다. 우리가 너무나 알고 익숙하다고 생각하는 일상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기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잘할 있다고 전혀 도움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의 뜻대로 순종하므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기를 원하시나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가 싸우는 싸움은 군사 수의 많고 적음에 달려있지 않음을 믿습니다. 주님의 부르심과 주님의 함께하심과 주님의 뜻에 달려 있음을 믿습니다.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우리가 주님을 의지하므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게 하소서. 우리의 힘과 지혜가 아닌 주님의 힘과 지혜로 주님을 온 세상에 드러내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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