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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재앙, 창조주 하나님의 구원 능력(출 8:1-15)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개구리 재앙은 재앙과 어떤 면에서 유사하고 어떤 면에서 다른가요?

창조 질서에 부합하지 않는 현상은 인간에게 재앙입니다. 번째는 개구리 재앙입니다. 재앙처럼 나일강을 이용한 재앙으로, 이집트 술객들이 따라 했던 마지막 재앙이기도 합니다. 한편 개구리 재앙은 창조 모티프와 연관되기도 합니다. 창조 하나님은 바다짐승이 물에서 번성하게 하셨고, 그들을 포함한 모든 피조물을 사람이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1:21, 28).  그런데 창조 질서가 역전되어 번성한 개구리가 사람을 괴롭힙니다. 일을 통해 창조주요 전능하신 하나님은 바로의 세상을 무너뜨리시는 반면 이스라엘의 세상은 새롭게 태어나게 하십니다. 이처럼 창조주 하나님의 전능한 능력은 하나님 백성에게는 구원의 방편이지만 대적자에게는 멸망의 도구입니다. 

창조 질서가 어그러지면 평온한 일상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세상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면 창조질서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계획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는 것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하나님은 해는 낮의 하늘에 있고, 달은 밤의 하늘에 있게 하셨습니다. 물은 한곳에 모아 바다가 되게 하고, 땅은 육지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만약 밤낮없이 해가 있거나, 아예 밤낮없이 해가 뜨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쓰나미와 같이 바다의 물이 계속해서 경계를 넘어 땅을 덮치면 어떻게 될까요? 재앙의 연속일 것입니다. 도저히 사람이 없게 것입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오늘의 평온한 일상이 하나님께서 그분의 뜻과 말씀대로 창조질서를 유지하고 계시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하나님의 은혜인가를 묵상하면 감사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생생하게 살아움직이는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며 살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는 자신의 부탁대로 개구리 문제가 해결되자 어떤 태도를 취했나요?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 앞에 인간은 순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드디어 바로의 완고한 태도에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는 처음으로 백성을 보내 주겠다고 말합니다. 자신을 재앙에서 벗어나게 이는 멍청한 술객들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깨달은 같습니다. 개구리를 보내신 하나님이 개구리를 물러가게 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기 시작한 바로에게 확실한 믿음을 주기 위해 개구리가 물러갈 시간을 직접 정하게 합니다. 그러나 바로는 개구리가 물러가자마자 즉시 돌이켜 고집을 부리고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성도는 은혜를 경험하고도 돌아선 바로와 같은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고도 쉽게 돌아서는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바로는 처음에 여호와를 알지도 못하니 그의 말을 듣지 않겠다고 교만하여 떠들던 사람이었습니다. 나일강이 피로 변하는 재앙앞에서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개구리 재앙으로 인해서 자신이 몸소 고통을 겪게 되자 자신이 다산의 신으로 섬기는 개구리를 물러가게 해주시기를 주님께 기도해 달라고 모세와 아론에게 부탁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정확한 날짜에 집과 뜰과 밖에 있던 개구리가 죽은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을 통해서 바로에게 자신이 여호와이신것을 가르치십니다. 그러나 바로는 한숨을 돌리게 되자 바로 다시 고집을 부리고 주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이것이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인간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우리가 누구인지 성경을 통해 말씀해 주신 진리대로 제대로 알지 못하면 인간은 언제든지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고집대로 행하며 하나님께 거역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러한 우리의 고집불통인 우리를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셔서 우리의 마음밭을 부드럽게 만들어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심겨 싹이 트고 자라서 열매를 맺게 주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기적이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도 우리는 주님은 은혜로 눈을 뜨고 주님의 보호하심으로 오늘의 일상을 평온하게 있음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보호자요 공급자이심을 믿고 주님안에서 평안을 누립니다.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던 타락한 우리 마음을 주님께서 갈아엎어 좋은 밭이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생명의 말씀을 심어주시고 자라게 하시고 열매맺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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