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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추인 보화를 드러내는 인간의 지혜와 능력(욥기 28:1-11)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광석을 채굴하는 일에 나타나는 사람의 지혜와 능력은 어떠한가요?

하나님은 인간에게 다양한 활동을 있는 지혜와 능력을 주셨습니다. 28장은 '지혜의 노래'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지혜와 관련이 깊습니다. 1(1-11)에서는 보물을 채굴하는 과정이 상세히 기술됩니다. ...동은 인간 삶에 귀하게 쓰이는 재료들입니다. 사람은 땅속에 있는 광석을 채굴하려고 다양한 기술을 동원합니다. 땅을 파서 갱도를 만들고 절벽 같은 곳에 매달려 귀금속들을 찾아냅니다. 채굴 과정을 보면 얼마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는지 있습니다. 작업이 얼마나 어렵고 위험한지는 '매달려 외롭게 일을 한다'(4)라는 말에 나타납니다. 이러한 인간의 지혜는 결코 동물들이 따라올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허락하신 능력을 어떻게 개발하고 활동해야 할까요?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충만하여 다스리라는 사명도 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았다는 것은 우리에게 주신 것들을 통하여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세상에 드러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개발하고 활동할때 염두에 두어야 것이 바로 이것을 통하여 '어떻게 하나님을 드러내고 영화롭게 것인가?'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대해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능력으로 전혀 하나님을 드러내지도 영화롭게 하지도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는데 사용한다면 그것은 나중에 반드시 능력을 주신 하나님앞에서 결산하게 것입니다. 

욥은 하나님의 활동에 견줄 만한 인간의 능력을 무엇으로 묘사했나요?  

욥은 인간의 능력이 얼마나 큰지를 말합니다. 여기에 묘사된 활동들은 하나님의 활동에 비교될 수 있습니다. 9-11절은 히브리어로 주어가 3인칭 남성 단수이기에 활동의 주체가 사람인지 하나님인지 알 수 없습니다. 이렇듯 혼동된 서술은 인간의 활동이 하나님과 견줄 만큼 대단하고 위력적임을 보여 주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산을 그 밑 뿌리까지 파들어 간다'(9절)라는 표현은 욥이 "진노하셔서 산을 뒤집어엎기도 하신다."(9:5)라고 한 것을 떠오르게 합니다. 산을 뒤엎는 인간의 지혜로운 활동은 하나님 능력에 견줄 만합다. 인간의 능력은 바위산에 수로를 트거나 누수를 막기도 합니다. 욥은 당시 최고로 발달된 지식을 보여 주는 채굴 기술을 통해 사람의 능력이 어디까지 가능한지 말합니다. 

내게 주신 능력을 통해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바는 무엇일까요?

우리의 모든 삶은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는 삶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거역하여 범죄한 이후에 인간은 하나님 없이 인간 스스로 사는 삶이 마치 가능한 것처럼 여기는 어리석음에 빠졌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인간 스스로 독립적으로 사는 것이 마치 선하고 훌륭한 일인양 부추기는 풍조까지 생겼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으로 안에서 창조되었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창조되었고 하나님 안에서 창조되었다고 말씀합니다( 1:16). 우리에게 주어진 능력이나 우리의 인생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위하여 창조하셨음을 기억하며 목적대로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바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우리를 지어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으로 하나님을 드러내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위하여 창조되었음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선하신 목적을 위해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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