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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말씀을 저버린 다음 세대(삿 2:1-10)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언약에 대한 하나님의 의지와 이스라엘의 태도는 어떻게 다른가요?

구약성경에서 '주님의 천사' 신적 존재로, 때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천사를 가리킵니다. 이스라엘의 점진적 실패 이후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이스라엘에 경고합니다. 주님의 천사는 길갈에서부터 보김으로 올라가면서 이스라엘이 실패한 원인을 지적합니다. 길갈은 가나안 입성 직후 이스라엘 백성이 할례와 유월절 의식을 거행한 장소입니다( 5). 이스라엘은 이곳에서 언약 백성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그랬던 그들이 정체성을 상실하고 가나안 문화와 종교에 동화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나안 족속을 진멸하라는 하나님 명령( 7:2-3) 따르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얻는 유익을 저버리고 세상의 풍요를 따라간 것이 실패의 원인입니다 

삶에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보다 우선시하는 무엇인가요?

하나님과의 관계가 친밀하지 않다는 것은 하나님보다 친밀하게 지내는 무엇인가가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는 친밀하게 지내고 사탄과는 맞서 싸워야 하는 존재로 지음 받았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탄과 맞서 싸우기를 멈출 때는 사탄과는 어떤 관계가 형성되는 것일까요? 어떤 분은 마치 남한과 북한이 휴전상태 있는 것처럼 사탄과 싸우지 않으면 휴전상태에 있는 것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오직 가지 자리 밖에 없습니다. 사탄과 싸우고 하나님과 친밀하게 지내든지 사탄과 친밀하게 지내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리에 서는 밖에 없습니다. 사탄의 속임수에 넘어가 자기 스스로를 속이지 마십시오.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보다 우선시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우상숭배이며 사탄과 친밀하게 지내는 행위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호수아 세대와 이후 세대는 어떠한 차이를 보이나요?

여호수아의 죽음은 정복 시대에서 정착 시대로 넘어가는 전환점입니다. 여호수아는 신실한 '주님의 '으로 삶을 마감했고, 그와 함께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했던 백성도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그러나 이후에 일어난 세대는 하나님과 그분의 역사를 알지 못했습니다. 부모 세대가 하나님이 하신 일으 전하지 못했기에 자녀 세대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한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유산() 전수되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유산(신앙) 계승되지 못했습니다. 결과, 시대가 바뀌며 등장한 세대는 이전과 완전히 다른 세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신앙은 성도가 다음 세대에 전수해야 하는 가장 소중한 유산입니다. 

내가 다음 세대에게 신앙을 물려주기 위해 노력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은 우리의 자손을 우리의 혈육을 통하여 세상에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그들은 부모의 유전자를 물려받고 부모의 살과 피를 통해 땅에 태어 났습니다. 그들이 땅에 건강한 생명체로 태어나는데 부모가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을 받았듯이 그들이 거듭난 그리스도인으로 세워지는데도 부모는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아야 합니다. 일은 해도 되고 해도 되는 옵션이 아닙니다. 부모로써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을 10달동안 뱃속에서 품고 안전하게 땅에 태어나고 자라도록 돕는 역할을 다해야 하는 것처럼 부모로써 우리는 그들의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며 살아가도록 신앙의 본질을 전달하고 가르쳐 주어야 책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명으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능력으로만 되어지는 일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의 다음세대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을 떠나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른 이들이 탓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다하지 못한 우리의 책임임을 회개합니다. 우리를 통하여 신앙의 본질이 그들에게 잘 전달되고 가르쳐 지게 하소서. 우리에게 그들을 생명의 복음으로 세울 은혜와 성령의 충만함을 부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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