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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일을 위한 역할 분담과 책임(민 4:21-33)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게르손 자손의 임무( 4:21-28) 

2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2 "너는 게르손 자손도 가족별, 가문별로 인구를 조사하여라.

23 서른 살에서 쉰 살까지 군대에 입대할 수 있는 이들로서, 회막 일을 맡을 수 있는 사람을 모두 등록시켜라.

24 게르손 자손의 가족들이 맡아서 해야 할 일과 메어야 할 짐은 다음과 같다.

25 그들이 메어서 나를 짐은, 성막에 치는 여러 가지 천과, 회막과 그 덮개와, 그 위에 덮는 돌고래 가죽 덮개와, 회막 어귀에 치는 휘장과,

26 뜰의 휘장과, 성막과 제단을 둘러싼 뜰의 문 어귀에 치는 휘장과 거기에 딸린 줄과, 일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장비와 거기에 딸린 모든 기구들이다. 그들은 바로 이런 일을 해야 한다.

27 게르손 자손이 해야 하는 모든 일, 곧 짐 나르는 일과 그 밖의 일은 모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지시를 받아서 해야 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게르손 자손이 짊어지고 갈 모든 짐을 그들에게 일러주어야 한다.

28 이것들이 게르손 자손 가족이 회막에서 맡은 일이다. 그들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의 감독 아래 이 임무를 수행하여야 한다."

므라리 자손의 임무( 4:29-33)

29 "너는 므라리 자손도 가문별, 가족별로 등록시켜야 한다.

30 서른 살에서 쉰 살까지 군대에 나갈 수 있는 이들로서, 회막 일을 맡을 수 있는 사람을 모두 등록시켜라.

31 그들이 회막에서 하여야 할 모든 일은 다음과 같은 것들을 맡아서 옮기는 것이다. 그것들은 곧 성막 널빤지들과 가로다지들과 기둥들과 밑받침들과

32 뜰 둘레에 세우는 기둥들과 밑받침들과 말뚝들과 줄들과 거기에 딸린 모든 기구와 그들이 일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다. 너희는 그들이 옮겨야 할 물품의 목록을 작성하여, 그들에게 맡겨야 한다.

33 이 일들은 므라리 자손 가족들이 해야 할 일이다. 그들이 회막에서 맡은 여러 가지 일은 모두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의 감독을 받으며 해야 한다."

            

<말씀묵상>

게르손 자손의 임무는 무엇이며, 그들은 누구의 지도를 받았나요?                 

하나님의 일은 영적 권위와 질서를 따라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게르손 자손도 30세이상으로 50세까지 계수하라고 명하십니다. 그리고 그들이 회막에서 맡을 역할도 구체적으로 지시해 주십니다. 게르손 자손은 성막의 휘장, 회막과 그 덮개, 해달의 가죽 덮개, 뜰의 휘장, 휘장 문등을 관리하고 운반하는 일을 맡습니다. 이 일은 하나님이 부여하신 직무지만, 직무를 수행할 때는 아론의 막내아들인 이다말의 감독 아래 수행해야 합니다. 이다말은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이 주신 영적 권위로 게르손 자손을 지도하고 감독해야 합니다. 믿음의 공동체에서 지도자는 하나님 뜻을 성심껏 전하는 통로가 되고, 성도는 지도자의 가르침을 겸손히 따라야 합니다. 

나는 영적 지도자의 인도와 가르침을 어떤 자세로 따르고 있나요?

나님의 생각과 우리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날마다 하나님께 배워야 하며, 성경과 삶의 모든 것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배워야 합니다. 영적 성장을 위해서는 가르침을 받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합당한 일을 분배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맡은 일에 충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짐을 메는 사람은 자기 스스로 일을 택한 것이 아니라 명령을 받은 대로 행해야 합니다. 이는 개인의 판단보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지도자의 인도를 받는 자세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질서안에서 하나님의 일을 수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영적 권위에 대한 존중과 순종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성막 봉사에서 므라리 자손의 주된 임무는 무엇인가요?

하나님은 모세에게 므라리 자손도 30세 이상으로 50세까지 계수하라고 명하십니다. 그들의 역할은 주로 성막의 골조 부분 곧 본체 널판과 띠와 기둥과 받침, 뜰 주위의 기둥과 받침과 말뚝과 줄등을 관리하고 운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막 봉사를 위해 레위 지파의 고핫, 게르손, 므라리자손에게 정확하게 일을 분담시키시고 그 일에 대한 책임을 맡기십니다. 주님의 교회는 여러 지체의 다양한 은사를 유기적으로 연결시키고, 역할 분담과 상호 협력을 통해 아름답게 세워 가야 합니다. 비록 성막 뜰의 줄 하나를 옮기는 작은 직책이라도 감사하며 충성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칭찬과 상급이 주어질 것입니다.

 작은 직책이라도 내가 소중하게 여기며 감당할 일은 무엇인가요?

레위 지파의 게르손 자손과 므라리 자손은 각각 성막의 휘장, 덮개, 널판, 기둥, 말뚝, 줄 등 겉으로 보기에 덜 중요해 보일 수 있는 부분들을 맡아 운반했습니다. 그러나 말뚝 하나라도 잃어버리면 장막을 온전히 세울 수 없듯이, 교회 안에서나 하나님의 일에서 작아 보이는 역할이라도 전체를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부분입니다. 충성되게 봉사하는 사람은 자기 하는 일에 대해 실망하거나 불만을 갖지 않고 이 일은 내가 해야만 하는 것으로 받습니다. 교회 봉사는 강제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해야 가치 있고 의미 있게 됩니다. 교회의 여러 행사에서 성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헌신하는 모습이 복입니다. 작은 일이라도 기쁜 마음으로 자원하여 섬길 때 교회가 아름답게 세워져 갑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날마다 배워야 합니다. 작은 직책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며, 주님의 모습을 닮아가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부족한 제게 직분과 사역을 맡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때로 제 권한 밖의 일을 경솔하게 간섭하고 제 몫의 일에 성실하지 않았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를 존중하며 겸손하게 지체들과 연합해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예배를 드리는 제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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