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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람이 꿈꾸는 세상(시 85:1-13)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우리를 다시 살리소서( 85:1-9)

1 주님, 주님께서 주님의 땅에 은혜를 베푸시어, 포로가 된 야곱 자손을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2 주님의 백성들이 지은 죄악을 용서해 주시며, 그 모든 죄를 덮어 주셨습니다. (셀라)

3 주님의 노여움을 말끔히 거두어 주시며, 주님의 맹렬한 진노를 거두어 주셨습니다.

4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 우리에게 다시 돌아와 주십시오. 주님께서 우리에게 품으신 진노를 풀어 주십시오.

5 주님께서 우리에게 영원히 노하시며, 대대로 노여움을 품고 계시렵니까?

6 주님의 백성이 주님을 기뻐하도록 우리를 되살려 주시지 않겠습니까?

7 주님, 주님의 한결 같은 사랑을 보여 주십시오. 우리에게 주님의 구원을 베풀어 주십시오.

8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든지, 내가 듣겠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평화를 약속하실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주님의 백성 주님의 성도들이 망령된 데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진정으로 평화를 주실 것입니다.

9 참으로 주님의 구원은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가까이 있으니, 주님의 영광이 우리 땅에 깃들 것입니다.

인애와 진리, 의와 화평( 85:10-13)

10 사랑과 진실이 만나고, 정의는 평화와 서로 입을 맞춘다.

11 진실이 땅에서 돋아나고, 정의는 하늘에서 굽어본다.

12 주님께서 좋은 것을 내려 주시니, 우리의 땅은 열매를 맺는다.

13 정의가 주님 앞에 앞서가며, 주님께서 가실 길을 닦을 것이다.

            

<말씀묵상>

포로지에서 돌아온 시편 기자가 하나님께 간구한 것은 무엇인가요?                                                                     

85편은 바벨론 포로지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이하나님 은혜를 간구하며 지은 시입니다. 이 시는 과거, 현재, 미래,그리고 그들이 꿈꾸는 세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포로 된 자들을 귀환하게 하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포로 귀환은 하나님이 죄를 용서하시고 진노를 거두셨음을 의미합니다. 그들이 조국으로 돌아왔는데, 현실은 암담했습니다. 그들은 구원의 하나님께 다시 부르짖습니다. "주님의 백성이 주님을 기뻐하도록 우리를 되살려 주시지 않겠습니까?"(6절).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들으시고 회복시키실 것을 확신합니다. 그래서 백성에게 죄악의 길에서 돌이켜 하나님 말씀만 따르라고 권면합니다. 

암담한 현실에서 내가 있는 최선은 무엇인가요?

과거에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그분께로 온전히 돌이키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고난이 종종 우리의 죄와 잘못된 우선순위로 인한 결과임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회개하며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자비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힘이나 우리 자신의 고집 대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분께로부터 오는 힘을 얻어 정의롭고 겸손하게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은 좋은 것을 아끼지 않고 풍성하게 채워주시는 은혜와 영화의 삶을 약속하십니다. 이러한 삶의 여정은 하나님을 기뻐하고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의 존재 목적을 회복하며, 그분과 깊이 동행하는 최고의 복된 길로 우리를 이끌어 줄 것입니다. 

시편 기자가 꿈꾸며 노래한 세상은 어떤 곳이었나요?

70 만에 조국으로 돌아온 이스라엘 사람들은 새로운 세상을 꿈꿉니다. 사랑와 진실만나고, 정의와 평화서로 맞추는 세상입니다. 사랑이 없는 진실은 공허한 진실이고, 진실이 없는 사랑은 거짓된 사랑입니다. 정의가 없는 평화는 거짓 평화고, 평화가 없는 정의는 하나의 폭력입니다. 사랑, 진실, 정의, 평화는 모두 하나님의 속성이요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하나님 없이 추구하는 사랑과 진실, 정의와 평화는 헛된 소망입니다. 시편 기자는 진리가 땅에서 솟아나고 정의가 하늘에서 굽어보는 세상을 꿈꾸며 노래합니다. 하나님이 성도를 연단하시는 이유는 세상을 변화시키시기 위함입니다. 성도는 세상을 위한 하나님의 소망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일은 무엇일까요?

분주함의 배후에는 욕망이 꿈틀거립니다. 조급함이 있습니다.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그렇게 분주하십니까? 하나님과의 관계가 번째로 밀려나야 만큼 분주해져 있다면 오늘 시편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우리는 욕심을 채우는 일을 중단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일에 헌신되어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의 질서가 회복되고 우리의 땅은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평화를 회복해야 주어지는 선물입니다인생을 살다보면 너머 산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계속될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가 바로 우선순위를 바르게 정하고 정신을 차릴 때입니다. 하나님의 의가 우리 삶에 이루어지고 어리석음에서 돌이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살아내야 삶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하나님을 떠나 죄의 사슬에 매여 있던 저를 용서해 주시고 주님 안에 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직 주님 말씀을 듣고 따를 때 온전한 회복을 누리게 됨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사랑 가운데 진실을 전하며, 정의와 평화를 이루는 하루를 보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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