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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하시는 하나님은 전능한 구원자십니다(렘 32:16-35)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의 멸망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어떤 기도를 드렸나요?

고통스러운 현실에서도 성도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멜의 밭은 산 후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의 멸망을 바라보며 애통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지으신 창조주요 전능하신 분입니다. 그분은 강한 손과 펴신 팔로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구원하시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은혜를 망각하고 불순종한 백성은 결국 패망해 바벨론 손에 넘겨집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은 이스라엘이 출애굽할 때나 바벨론에 패망할 때나 변함이 없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인류의 모든 길에 주목하시고 그 행위대로 보응하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복은 말씀에 순종하고 그분의 언약을 신실히 지키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내가 힘을 다해 의지하는 하나님 성품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은 권능과 펴신 팔로 하늘과 땅을 지으시고 못하시는 일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또한 하나님 앞에서는 어떤 종류의 죄도 숨기거나 그냥 덮고 넘어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계획하는 일도 크시고, 실천하는 힘도 강하시며, 사람들의 모든 삶을 감찰하시고, 각자의 행동과 행실의 결실에 따라서 갚아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선하신 뜻대로 그분의 백성들을 노예생활과 우상숭배 아래에서 건져내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은 아무리 오래전의 약속이라도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바벨론 왕에게 넘기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나님은 그분이 받으실 영광과 찬송을 결코 우상에게 주지 않으십니다.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패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우상 숭배였습니다. 그들은 우상을 하나님처럼 섬겨 하나님을 분보하게 했습니다. 심지어 자녀들을 우상에게 제물로 바쳤습니다. 왕.고관.제사장.예언자.백성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하나님을 격노하게 했습니다. 이스라엘 역사는 실로 하나님을 노엽게 한 역사였습니다. 이에 의로우신 하나님은 징계를 통해 백성을 정결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내가 할 수 없는 일이 어디 있겠느냐?”라도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의 죄악을 징계하시는 하나님은 출애굽의 기적을 능가하는 회복의 은혜를 베푸실 전능자입니다. 

하나님이 싫어하시기에 버려야 하는 물건 혹은 행실은 무엇인가요?

제사장이나 예언자와 같은 종교 지도자들은 예배 공동체를 세우지 못했습니다. 왕과 고관들과 같은 정치 지도자들은 정의로운 민족 공동체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은 거짓된 교훈을 따르고, 거짓된 사람들을 그들의 지도자로 세우고 또 섬겼습니다. 이렇게 유다 백성들은 모두가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버린 채 하나님을 떠난 삶을 살았습니다. 이것이 유다가 심판을 받는 이유입니다. 예레미야서가 강조하는 또 다른 심판의 이유는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무거운 짐처럼 부담스럽게 여기고, 말씀 받기를 싫어했다는 점입니다. 세상의 일에는 대단히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는 아주 귀찮은 일로 여긴 것이 심판의 또 다른 이유입니다. 우리들 역시 하나님이 찾으시는 참 된 예배를 드리는 예배공동체를 세워가야 합니다. 또한 그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귀하게 여기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모든 상황 속에서 주님이 어떤 분이시지를 바라보며 잊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주님을 알고, 주님의 뜻을 알게 하소서. 모든 것들이 흔들리고 변하는 시대에 변함없으신 주님 안에서 우리가 평안 누리고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목적을 이루어가게 하소서. 우리의 뜻이 아닌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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