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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사랑하면 거짓을 따르지 않습니다(살후 2:1-12)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바울은 예수님의 재림 전에 어떤 일이 일어난다고 경고했나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인간 역사의 마지막인 동시에 새로운 시작입니다. 재림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달렸기에 아들이신 예수님도 그날과 그때를 모르십니다( 24:36; 살전 5:2). 그러나 사탄은 인간의 불안한 마음과 불분명한 지각을 건드려 신자들을 미혹시킵니다. (거짓 에언)으로, (추리 혹은 논리), 또는 문서의 조작으로 사람의 마음을 동요시켜 복음과 교회를 파괴하려 합니다(2). 우리가 아는 것은 재림이 임하기 , 복음을 저버리는 배교의 일이 이러나고 불법의 사람(적그리스도) 멸망의 아들이 등장해 스스로 하나님 행세를 한다는 것뿐입니다. 혼돈의 세상 가운데서 재림을 준비하는 최선은 복음 위에 바로 상식적이고 건전한 믿음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거짓 가르침에 미혹되지 않기 위해서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스스로가 진리의 말씀에 관해서 매일 묵상하고 이해하고 따라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영적으로 정서적으로 신체적으로 관계적으로 균형잡힌 건강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탄은 항상 거짓말 위협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 미혹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탄의 미혹에 맞서기 위해서 우리는 건강한 교회 공동체안에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건강한 교회 공동체가 되도록 세워져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스스로 묵상할 뿐만 아니라 교회 공동체 안에서 형제자매들과 함께 나누고 훈계하고 격려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요즘은 SNS 유튜브를 통해서 많은 정보들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무작정 그러한 정보를 진실이라고 믿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또한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서로 나누면서 진리를 분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재림의 때가 지금까지 유보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스도의 재림은 지금까지 유보되었지만 반드시 임할 사건입니다. 재림의 날을 확정해 말하는 시한부 종말론이 거짓이라는 것은 역사를 통해 검증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연대나 숫자의 미혹에 빠져서는 됩니다. 재림의 주권은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지금도 불법의 비밀이 발현하는 것을 막는 것이 있습니다. 계속되는 복음 전파, 성령의 깊은 감동, 그리고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의 자비(벧후 3:15)입니다. 그럼에도 잘못된 꼬임에 빠져 거짓을 믿는 것은 멸망의  증거입니다. 하나님보다 앞서가며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영적.지적 교만이 스스로를 위험한 상황으로 밀어 넣습니다. 겸손히 진리를 사랑하지 않으면 결국 진리를 가장한 덫에 걸립니다 

마지막 때에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것이 중요할까요?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말씀을 사랑하여 따르기 보다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생각을 사랑하여 따르기를 선택하여 하나님과 분리 되었습니다. 그렇게 죄가 세상에 들어온 이후 모든 인간은 자기를 중심에 두고 살아가는 자기중심적인 삶을 당연하게 여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생명과 복과 모든 능력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분리되어 살아가는 삶이기에 결과는 죽음과 저주와 무능력함 뿐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지음받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공급받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살아가는 것이 당연한 존재입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런 의미도, 생명도, 기쁨도 누릴 없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보여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반응해서 그분을 사랑하고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삶이 우리를 다시 거짓된 옛날의 자기중심적인 삶으로 넘어지지 않게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오늘날 세상을 휩쓸고 있는 수많은 자연재해를 통해서 주님이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을 듣게 하소서. 사탄이 우는 사자와 같이 믿는 자들을 넘어뜨리려고 공격하고 있는 이때에 우리가 주님 안에서 함께 서로를 말씀으로 붙잡아 있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과 진리로 우리를 지켜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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