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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없이 고난받는 자의 소망, 전능자의 '무죄 선언'(욥기 31:24-40)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욥이 실천한 '이웃사랑'(원수사랑)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요?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신앙 고백이 확실하면 하나님 외에 어떤 것도 섬기지 않습니다. 욥은 금이나 자신의 능력을 하나님보다 앞세우지 않았고, 풍부한 재물이나 하늘의 해와 달도 믿고 의지할 대상으로 삼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기는 힘과 지혜를 공급하시는 유일한 주권자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욥은 자신을 미워하는 자의 불행을 기뻐하지 않았고, 자신의 적들을 저주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는 성경의 윤리인 '이웃 사랑'(원수 사랑) 실천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죄악을 숨기지 않았고, 공중 앞에서 자신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다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욥은 자신이 재판에 회부될 만한 죄악이 없음을 피력합니다. 

삶에서 실천할 이웃 사랑은 무엇인가요?

이웃 사랑은 사람이 특별하게 실천해야 특별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이 자연스럽게 행해야할 마땅한 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믿지 않았을 때는 참된 사랑에 대해서도 알지 못하고 믿지 않았습니다. 마치 세상을 약육강식과 적자생존의 세계로 바라 봤습니다. 어떻게든 자기 자신과 가족을 우선으로 챙기는 것이 누구에게나 당연한 사실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이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사랑을 알고 믿고 맛본 우리는 이제 사랑 안에서 살아가며 사랑을 전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이웃 사랑은 이제 특별한 선행이 아니라 쉬듯이 마시듯이 자연스럽게 그리고 마땅히 행하는 일이 되어야 합니다. 

욥이 강력한 '맹세 발언' 통해 기대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욥은 법정 소송을 연상시키는 가지를 언급합니다. 첫째, '들어 사람' 요구합니다. 이는 법정 소송에서 재판장을 의미합니다. 둘째, 전능자(하나님)로부터 응답이 오기를 바랍니다. 셋째, '고소장' 원합니다. 고소장은 소송 대상자가 욥의 범죄 사실에 대해 기록한 '소송장'입니다. 욥은 법정 싸움에서 '무죄 선고' 확신합니다(13:22-23). 그는 모든 사람의 인정을 받도록 고소장으로 자신을 장식하겠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욥은 '' 관련해 어떤 불의도 저지르지 않았다고 합니다(38-40). 이러한 욥의 '무죄 맹세' 하나님이 응답하시리라는 확신이 없으면 불가능한 행위입니다. 이러한 욥의 확고한 신앙은 결국 고난을 이겨 내게 하고, 하나님의 응답을 이끌어 것입니다(38-42). 

나의 결백함을 아시는 주님께 담대히 구할 것은 무엇인가요?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의 결백함의 증거로 담대히 내어놓을 것은 우리의 죄와 허물을 대신 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대속의 피로 담대히 하나님의 재판장에 나갈 있습니다. 우리 자신의 의로움도 아니고, 어떤 공로도 아니고, 논리적인 설명도 아니라 오직 나를 위해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힘입어 우리를 향했던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벗어날 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원수가 아닌 하나님의 자녀도 그분 앞에 있습니다. 우리의 상황과 형편이 어떻게 변해도 우리는 변하지 않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공로를 붙들고 의지할 있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하여 우리를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으로 살게 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로 사랑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확증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뻐하며 찬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날마다 우리가 사랑을 배우며 사랑을 실천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보혈을 힘입어 아바 아버지께 나아가 은혜를 힘입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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