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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에 참여하고 하나님 백성답게 사는 성도(느 10:1-31)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인봉한 사람들 명단( 10:1-27)

1 서명한 사람들은 다음과 같다. 하가랴의 아들인 총독 느헤미야와 시드기야와

2 스라야와 아사랴와 예레미야와

3 바스훌과 아마랴와 말기야와

4 핫두스와 스바냐와 말룩과

5 하림과 므레못과 오바댜와

6 다니엘과 긴느돈과 바룩과

7 므술람과 아비야와 미야민과

8 마아시야와 빌개와 스마야는 제사장이다.

9 레위 사람으로는, 아사냐의 아들인 예수아와 헤나닷 자손인 빈누이와 갓미엘과

10 그들의 동료 스바냐와 호디야와 그리다와 블라야와 하난과

11 미가와 르홉과 하사뱌와

12 삭굴과 세레뱌와 스바냐와

13 호디야와 바니와 브니누가 있다.

14 백성의 지도자로는, 바로스와 바핫모압과 엘람과 삿두와 바니와

15 분니와 아스갓과 베배와

16 아도니야와 비그왜와 아딘과

17 아델과 히스기야와 앗술과

18 호디야와 하숨과 베새와

19 하립과 아나돗과 노배와

20 막비아스와 므술람과 헤실과

21 므세사벨과 사독과 얏두아와

22 블라댜와 하난과 아나야와

23 호세아와 하나냐와 핫숩과

24 할르헤스와 빌하와 소벡과

25 르훔과 하삽나와 마아세야와

26 아히야와 하난과 아난과

27 말룩과 하림과 바아나가 있다.

언약 내용( 10:28-31)

28 이 밖에 나머지 백성, 곧 제사장과 레위 사람과 성전 문지기와 노래하는 사람과 성전 막일꾼과 주님의 율법을 따르려고 그 땅의 여러 백성과 인연을 끊은 모든 이들과 그 아내들과 그들의 아들딸들과 알아들을 만한 지식이 있는 이들 모두가,

29 귀족 지도자들과 함께 하나님의 종 모세가 전하여 준 하나님의 율법을 따르기로 하고, 우리 주 하나님의 모든 계명과 규례와 율례에 복종하기로 하였으며, 그것을 어기면 저주를 받아도 좋다고 다음과 같이 맹세하였다.

30 "우리는 딸을 이 땅의 백성과 결혼시키지 않는다. 우리는 아들을 그들의 딸과 결혼시키지 않는다.

31 이 땅의 백성이 안식일에 물건이나 어떤 곡식을 내다가 팔더라도, 안식일에나 성일에는, 우리가 사지 않는다. 일곱 해마다 땅을 쉬게 하고, 육 년이 지난 빚은 모두 없애 준다."

 

<말씀묵상>

언약 문서에 서명한 이들은 누구인가요         

지도자는 매사에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언약 문서에 서명한 사람들은 방백들과 레위인들과 제사장들입니다. 가장 먼저 언급된 사람은 지도자의 대표인 느헤미야와 시드기야며(1절), 그 다음은 스라야부터 스마야까지 제사장들입니다(2~8절). 이어서 레위 사람을 대표하는 명단(9-13절)과 백성의 지도자를 대표하는 명단(14~27절)을 기록합니다. 하나님이 두 돌판에 직접 십계명을 쓰신 시내산 언약은 하나님만 서명하신 언약 문서라 할 수 있습니다. 한편 회복된 유다 공동체가 언약을 갱신할 때는 백성을 대표해 지도자들이 서명합니다. 이는 스스로 언약을 지킬 뿐 아니라 백성이 언약을 지키도록 지도하겠다는 다짐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겠다는 다짐을 내가 날마다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죄인의 후손으로 출생한 우리들은 죄인이기에 모든 것을 자기 중심으로 생각하고 이해하고 해석하기에 우리는 저주받고 지옥가야 마땅합니다. 하지만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합의하에 아들이 죄없이 십자가에서 죽고 저주를 감당하심으로 그 주님을 믿게된 자들이 죄를 용서받고 의롭다함을 얻어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의 나라에서 다스림을 받게하십니다. 그렇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알려주시고 그 하나님을 믿는자가 의롭다함을 얻고 천국 백성으로 영원히 생명의 왕노릇한다고 알려주는 책이 성경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이 무엇이며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려주시는 하나님의 뜻을 기록한 책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주님이 나를 통해 살고 계심을 인정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기로 날마다 고백하는 삶입니다. 

언약 갱신의 세부 내용은 무엇인가요?

서명에 참여하지 않은 모든 백성도 언약 갱신 의식에 참여합니다. '그 땅의 여러 백성과 인연을 끊은 모든 이들'(28절)은 진정한 하나님 백성으로 율법을 지키며 살겠다고 결심한 사람들만이 언약 의식에 참여했음을 보여 줍니다. '알아들을 만한 지식이 있는 이들'(28절)은 '말귀를 알아들을 수 있는 자들'이라는 뜻으로, 남녀노소 모두 언약에 참여했음을 보여 줍니다. 언약의 내용은 하나님의 모든 율법을 지켜 행하고(29절), 이방인과 결혼하지 않으며(30절), 안식일과 안식년 규례를 지킨다는 것입니다(31절). 안식일에 장사하지 않고, 안식년에 땅올 쉬고 빚을 탕감해 주는 것은 경제적인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겠다는 단호한 결심입니다. 

나는 하나님 자녀답게 살기 위해 어떤 손해까지 감수할 수 있나요?

이미(already) 시작된 하나님 나라이지만 아직(not yet) 완성되지 않은 하나님 나라는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하나님 나라에 관한 매우 중요한 영적 교훈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선포로 이미 시작된 하나님 나라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아직 완성되지 않은 하나님 나라를 사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이미 시작한 하나님 나라와 장차 완성될 하나님 나라의 과도기를 살아가는 것입니다. 명심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와 세상 나라가 공존하는 세상에서 성도의 삶은 세상과 영적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아직 완성되지 않은 하나님 나라를 살기 위해선 그리스도인의 삶은 치열할 수밖에 없습니다. 당장이 아닌 영원을 바라보며 당장의 손해에 집착하지 말고 영원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저를 창조하시고 지금도 살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자녀로서 말씀을 가까이하며 말씀대로 살기를 다짐합니다. 손해를 감수하기까지 하나님께 순종하도록 저를 이끌어 주소서. 말씀과 기도로 경건의 벽을 높이 세우고 죄를 멀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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