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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사람에게 주시는 은혜의 기적(왕상 17:1-16)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가뭄을 예고한 엘리야(왕상 17:1-7)

1 길르앗의 디셉에 사는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였다. "내가 섬기는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합니다. 내가 다시 입을 열기까지 앞으로 몇 해 동안은, 비는 커녕 이슬 한 방울도 내리지 않을 것입니다."

2 주님께서 엘리야에게 말씀하셨다.

3 "이 곳을 떠나서, 동쪽으로 가거라. 그리고 거기 요단 강 동쪽에 있는 그릿 시냇가에 숨어서 지내며,

4 그 시냇물을 마셔라. 내가 까마귀에게 명하여서, 네게 먹을 것을 날라다 주게 하겠다."

5 엘리야는 주님의 말씀대로 가서, 그대로 하였다. 그는 곧 가서, 요단 강 앞에 있는 그릿 시냇가에 머물렀다.

6 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빵과 고기를 그에게 가져다 주었고, 저녁에도 빵과 고기를 그에게 가져다 주었다. 그리고 물은 그 곳 시냇물을 마셨다.

7 그런데 그 땅에 비가 내리지 않으므로, 얼마 있지 않아서, 시냇물까지 말라 버렸다.

사르밧 과부에게 베푼 기적(왕상 17:8-16)

8 주님께서 엘리야에게 말씀하셨다.

9 "이제 너는, 시돈에 있는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에서 지내도록 하여라. 내가 그 곳에 있는 한 과부에게 명하여서, 네게 먹을 것을 주도록 일러두었다."

10 엘리야는 곧 일어나서, 사르밧으로 갔다. 그가 성문 안으로 들어설 때에, 마침 한 과부가 땔감을 줍고 있었다. 엘리야가 그 여인을 불러서 말하였다. "마실 물을 한 그릇만 좀 떠다 주십시오."

11 그 여인이 물을 가지러 가려고 하니, 엘리야가 다시 여인을 불러서 말하였다. "먹을 것도 조금 가져다 주시면 좋겠습니다."

12 그 여인이 말하였다. "어른께서 섬기시는 주 하나님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합니다. 저에게는 빵 한 조각도 없습니다. 다만, 뒤주에 밀가루가 한 줌 정도, 그리고 병에 기름이 몇 방울 남아 있을 뿐입니다. 보시다시피, 저는 지금 땔감을 줍고 있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가서, 저와 제 아들이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것을 모두 먹으려고 합니다."

13 엘리야가 그 여인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방금 말한 대로 하십시오. 그러나 음식을 만들어서, 우선 나에게 먼저 가지고 오십시오. 그 뒤에 그대와, 아들이 먹을 음식을 만들도록 하십시오.

14 주님께서 이 땅에 다시 비를 내려 주실 때까지, 그 뒤주의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을 것이며, 병의 기름이 마르지 않을 것이라고,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15 그 여인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다. 과연 그 여인과 엘리야와 그 여인의 식구가 여러 날 동안 먹었지만,

16 뒤주의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고, 병의 기름도 마르지 않았다. 주님께서 엘리야를 시켜서 하신 주님의 말씀대로 되었다.

 

<말씀묵상>

하나님은 엘리야를 그릿 시내로 보내셨나요?

이스라엘의 영적 암흑기에 하나님은 예언자를 강력하게 역사하십니다. 엘리야는 하나님 이르믕로 맹세하며 앞으로 년간 자신의 말이 없으면  비도 이슬도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백성은 번개와 폭풍의 바알이 비를 관장한다고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비와 풍요가 전적으로 그분 주권에 달린 것임을 알리시기 위해 가뭄을 선언하십니다. 아합이 엘리야를 죽이려 하기에 하나님은 엘리야를 그릿 시냇가에 숨기시고 까마귀를 통해 떡과 고기를 제공해 주십니다. 일은 동무도 참신이신 하나님 명령에 복종함을 보여 주는 한편, 하나님의 예언자가 목숨 보전을 위해 도망 다녀야 하는 암울한 현실을 보여 줍니다. 

위기 상황에서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시고 살리신 은혜의 사건은 무엇인가요?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라”( 6:34) 말씀은 미래에 대한 어떤 계획이나 준비없이 아무렇게 살라는 말씀이 분명 아닐 것입니다. 예수님은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계획을 말씀하셨습니다.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라”는 말씀은 내일에 대한 준비 없이 오늘의 의무를 저버리라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내일 죽을 것이니 그저 먹고 마시자고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이러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내일에 대한 걱정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내일에 대한 걱정이 가득 차서 회피하고 잊어버리고자 마취상태에 들어가는 것뿐입니다. 어떻게 하면 믿음 안에서 내일을 걱정하지 않고 있을까요? 오늘도 하나님이 주셔서 내가 살고 있는 날이고, 내일도 역시 하나님께 속한 날인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그분의 뜻안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는 사실이 믿어지는 것이 은혜이고 평안입니다. 

사르밧 과부는 어떤 마음으로 엘리야에게 마지막 떡을 주었을까요

하나님이 엘리야를 멀리 이방 시돈의 사르밧으로 보내십니다. 그곳에서 엘리야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과부를 만납니다. 당시 과부는 가난해 도움을 받아야 하는 대상이었습니다. 기근으로 인해 사르밧 과부에게 남은 것은 가루 움큼과 기름 조금뿐이었습니다. 마지막 떡을 만들어 엘리야에게 먼저 주면 밀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여인은 믿음으로 받아들입니다. 이스라엘 왕도 믿지 않은 하나님의 예언자의 말을 이방 사람인 과부가 믿은 것입니다. 결과 기근 내내 밀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않는 기적의 주인공이 됩니다. 풍요를 위해 하나님을 버린 이스라엘 백성은 기근을 당하지만, 하나님 약속을 믿은 사르밧 과부는 기근이 끝날 때까지 풍요를 맛봅니다. 

내가 약속의 말씀을 신뢰하고 순종할 일은 무엇인가요?  

우리가 승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제일 먼저 배워야 것은 바로 ‘순종'입니다. 하나님 앞에 불순종하면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아무 일도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말씀에 ‘아멘' 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사람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문제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셨는가?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행하실 것인가?'라는 것입니다. 나와 하나님의 관계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재산, 자기가 가진 , 자기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어떻게 도움을 주실까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목적을 가지고 앞으로 전진하면, 하나님께서 승리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삶에 기근이 찾아오고 아무런 소망이 없는 것처럼 보일 때도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 인정하게 하소서. 만물을 움직여 하나님의 자녀를 먹이시고 보호하시는 손길에 삶을 온전히 맡깁니다! 어떤 순간에도 말씀을 붙들고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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