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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고난에 숨겨진 하나님의 공의(살후 1:1-12)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성도의 고난이 어떻게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 되나요?

구원은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에서 비롯된 개념입니다.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이 실현될 심판으로 부터 건짐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성도의 고난이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증거물)'(5)라고 말합니다. 이는 신실한 사람이 환난당하면 불의하다 여기는 우리 생각을 뒤집습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박해와 환난 중에도 실족하지 않고 믿음과 사랑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고난은 분명 그들을 박해하는 세상을 향한 무엇보다 강력한 심판입니다. "(보혜사 성령) 오시면,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하여 세상의 잘못을 깨우치실 것이다( 16:8). 신실한 믿음의 사람이 받는 고난은 최종 심판의 예고이자 증거입니다.

 

내가 겪는 고난이 하나님의 공의를 드러내는 일이라면 어떻게 감당해야 할까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명백한 증거가 징계를 받는 것입니다. 징계는 연단으로도 번역되었습니다. 징계는 어떤 사람을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만들어지지 않고 태어납니다. 하나님은 이미 자기 자녀인 사람을 징계하고 연단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자기가 사랑하는 이를 징계하시고 자기가 받아들이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와 대조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개인으로든 집단으로든 하나님의 자녀를 박해하고 고난을 가합니다. 하나님은 이들의 박해와 고난을 사용하여 자기 백성을 징계하고 연단하십니다. 세상은 이렇게 갈려있는 그룹은 지배자와 피지배자로 나눕니다. 그러나 인류가 둘로 나뉜 것은 누가 힘이 있느냐, 누가 성공했느냐, 누가 높은 자리에 있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것은 누가 영의 사람이고, 육의 사람이냐는 존재의 문제입니다. 영의 사람,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가 드러나게 하실 것을 믿고 인내하며 고난을 감당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의 운명은 어떻게 되나요?

하나님은 공의의 심판자십니다. 믿음의 사람들을 괴롭히고 악을 도모하는 사람들은 공의의 하나님이 정당하게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가 되면 복음으로 인해 억울하게 고난당하며 인내해야 했던 성도는 안식과 영광을 누릴 것입니다. 우리 의로는 그것을 얻을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고 하나님의은혜를 입어야 합니다. 지금은 은혜의 때요 구원의 날입니다(고후 6:2). 하나님을 모르고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을 기다리는 것은 영원한 형벌입니다. 지금 당장은 악이 번성하고 성도가 억울하게 고난당하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고난 가운데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그리스도의 복음에 복종하는 성도는 주님이 강림하시는 그날 모든 것을 보상받을 것입니다.

 

내가 겪는 고난에 숨겨 두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박해받는 사람과 박해하는 사람으로 나뉘어져 있는 것이 세상안에 하나님의 자녀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사람들로 나뉘어 있는 증거입니다. 육안으로는 부류가 안보이지만 고난이 명백히 갈라놓습니다. 하나님은 마지막날 공의로 심판을 행사해서 영과 육으로 나뉘어져 있는 현실을 만천하에 드러내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로 고난을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고난으로 갚으시고, 고난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모든 백성과 함께 안식으로 갚아 주실 것입니다. 누가 스스로 고난 받는 일에 스스로 원수를 갚는다면 그는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사람들과 부류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친히 복수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갚아주실 것을 믿고 맡깁니다. 고난을 견디지 않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는 표시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영생의 선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심에 합당한 사람이 되게 하셔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대로 어떤 고난 중에도 모든 선을 기뻐하고 모든 일을 믿음으로 행할 있게 하소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날을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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