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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모든 영역에서 거룩함을 추구하십시오(출 22:16-31)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하나님이 영적.육적 행음을 금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거룩함은 성도가 세상과 구별되는 지표입니다. 16-31절을 관통하는 주제는 "너희는 나를 섬기는 거룩한 백성이다."(31)입니다. 이는 19장에서 언급한 '거룩한 백성'(19:6) 대한 요구와 상응합니다. 거룩함의 기본은 영적.육적 행음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남자가 약혼하지 않은 처녀를 유혹해 관계를 가졌으면 결혼을 통해 책임지는 것이 원칙입니다. 짐승과 행음하는 것은 거룩한 백성에게 있어서는 일입니다. 마술을 부리는 여자와 우상 숭배는 영적 행음이기에 반드시 죽음으로 다스려야 합니다. 오늘날은 영적.육적으로 음란한 시대입니다. 성도는 하나님께 자기 몸을 거룩한 산제물로 드리며 세대를 본받지 말아야 합니다( 12:1-2).

 

음란한 세대 가운데서 거룩함을 지키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의 정체성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제사장으로 부르셨습니다. 이렇게 제사장으로 부름받은 사람들이 구약에서는 이스라엘이고, 신약에서는 이스라엘인 교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제사장으로 부르신 목적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우리를 통해서 세상에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제사장과 제사장 나라의 삶은 너무 중요합니다. 거룩함을 지키는 제사장의 삶의 시작은 하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믿는 것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음란한 세대 가운데서 우리가 거룩함을 지키는 비결은 다른 말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하여 따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여러가지 기준들 중에 하나가 아니라 우리의 거룩함의 유일한 기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것이 거룩함을 지키는 비결이 됩니다.

   

 

하나님은 과부나 고아를 해롭게 하는 자들을 어떻게 하겠다고 하시나요?

거룩함이 요구되는 범위는 삶의 모든 영역입니다. 본문은 특히 가지 영역에서 하나님 백성의 도를 가르칩니다. 첫째, 사회적 측면입니다(21-28). 이스라엘은 이집트에서 나그네로 살았기에 약자, 이방 나그네, 과부, 고아를 괴롭히면 됩니다. 동포 가난한 자를 착취해서도 됩니다. '자비로운' 하나님이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실 직접 원수를 갚겠다 하십니다(23-24, 27). 또한 이스라엘 재판장(, 엘로힘. 새번역 성경은 '하나님'으로 옮김) 그분의 대리자로 세워진 지도자들을 모독하거나 저주하면 됩니다. 둘째, 종교적 측면입니다(29-31). 처음 것을 하나님께 바치는 , 부정한 음식을 삼가는 등도 '거룩한 사람' 되는 길입니다. 거룩한 삶은 말씀 순종과 함께 갑니다.

 

사회적 측면에서 나는 거룩을 어떻게 나타내고 있나요?    

하나님은 가난한 사람들이 가난하게 것은 그들의 게으름 때문이니 그냥 두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나그네 되었던 때를 생각하면서 고아와 과부, 이방 나그네들에게 긍휼, 자비를 베풀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인간! 구원 받아 회복되어야 하는 인간에게 가장 어울리는 일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일입니다. 이것은 주님이 마지막 심판 때 기준으로 삼으실 만큼 구원 받은 백성, 즉 제사장 나라 백성에게 중요하고 합당한 생활인 것입니다. 이 부분이 왜 그렇게 중요합니까? 누가복음 4:18절에서 “주님의 영이 내게 내리셨다. 주님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셔서, 가난한 사람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셔서, 포로 사람들에게 해방을 선포하고, 눈먼 사람들에게 뜸을 선포하고, 억눌린 사람들을 풀어 주고,”라고 말씀합니다. 여기 말씀하고 있는 가난한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그들은 사회적으로 억압받는 자들, 불의의 세력에 고통 받고 있는 자들입니다. 이러한 와중에서도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의 나라로부터만 오는 구원을 대망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악에 악으로, 불의에 불의로 갚으려 하지 않는 자들이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가난한 사람들은 하나님 밖에 의지할 것이 없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은 바로 이러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이웃을 몸과 같이 사랑하고 도움으로써 사회적 측면여 거룩을 나태내게 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의 거룩함을 사랑하기에 우리가 죄를 미워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선하심을 사랑하기에 세상의 악함을 미워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제사장들로 부름받았기에 우리의 삶의 기준이 오직 주님의 말씀임을 인정하며 순종합니다. 세상 가운데 나타나는 우리의 모습을 통해 주님의 거룩하신 성품이 드러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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