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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교훈을 가까이하고 악을 멀리하는 성도(롬 16:17-27)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거짓 교사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악한 세력은 교회 공동체를 흔들고 무너뜨리려 호시탐탐 기회를 엿봅니다. 바울은 당시 어느 곳에나 있었던 거짓 교사들이 로마에서도 성도들을 현혹할까 염려하며, 그런 자들을 멀리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리스도를 섬기지 않는 거짓 교사들은 물질적 유익을 얻는 데 관심이 많고, 듣기 좋은 말로 성도들의 마음을 사려 합니다. 이를 간파한 바울은 로마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일에는 지혜롭고, 악한 일에는 반응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오늘날 우리도 이 같은 거짓 교사들을 멀리해야 합니다. 악을 꾀하는 데 둔하고 진리의 교훈을 따라 선을 도모하는 것이 진정으로 지혜로운 삶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악한 세력을 제거하시고 평강과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한 성도가 되기 위해 내가 기도하며 힘쓸 부분은 무엇인가요?

진리를 거스르는 사람들을 경계하고 멀리해야 합니다. 복음을 거슬러 잘못된 교훈을 가르치는 사람들에게서 떠나야 합니다.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유튜버의 방송을 많이 보고 그들에게서 많은 것을 듣습니다. 그러다 보면 그런 사람들의 주장과 생각이 나의 생각을 지배하게 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래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생각의 기준은 성경입니다. 성경을 읽고 공부하고 묵상하고 들으면서 성령께서 인도해 주시는 진리를 붙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복음이 아닌 거짓 복음의 대표적인 특징이 분열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교회의 하나 됨을 깨뜨리는 것입니다. 이웃 사랑을 잊어버리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갈라진 틈을 메우고 분열된 것을 하나 되게 하는 분입니다. 그리고 다른 이들이 주님께 더욱 나아가게 하고 복음을 듣게 하는 디딤돌을 놓는 것이 아니라 걸림돌을 놓는 이들을 경계하고 멀리해야 합니다. 또한 나 자신이 교훈을 거슬러서, 분열을 일이키며, 올무를 놓고 있지는 않은지 주님 앞에서 정직하게 돌아봐야 합니다. 

하나님이 모든 민족에게 복음의 비밀을 알게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는 주님 안에서 한 가족이기에 민족과 지역을 뛰어넘어 친밀감을 느낍니다. 바울의 편지를 대신 적고 있는 더디오가 주님 안에서 로마 성도들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바울을 돌봐 주는 가이오(고전 1:14), 고린도 재무관 에라스도와 형제 구아도가 언급된 것은 로마서가 고린도에서 기록되었음을 짐작하게 해 줍니다. 하나님은 모든 민족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고 순종하기를 바라십니다. 이러한 하나님 마음을 알기에 바울은 세상 곳곳에 복음을 전파하는 데 기꺼이 헌신한 것입니다. 측량할 수 없는 지혜요 능력인 십자가 복음으로 모든 사람 앞에 구원의 길을 여시고, 우리를 견고하게 세우시는 하나님은 영원히 영광 받으실 분입니다. 

복음이 내게 전해지기까지 수고한 이들을 생각할 때 어떤 감사 고백을 하게 되나요?

로마서는 복음에서 시작했습니다. 이 복음은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이 복음은 하나님께서 예언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납니다. 믿음에서 믿음으로 이르는 삶을 살게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남은 생애를 하나님의 복음에 헌신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통해서는 반드시 이웃 사랑이 열매로 나타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복음위에 견고하게 서 있는 사람만이 좋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고,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므로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복음이 내게 전해지기까지 수고한 이들 역시 하나님의 복음을 믿었고, 그 복음으로 살아가라는 하나님께 충성했고, 사랑을 실천하므로 나에게 복음을 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음위에 견고하게 서는 행복한 가족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의 진리의 말씀에는 우리가 귀를 열고 거짓 가르침과 유혹에는 귀를 닫게 하소서. 하나님의 복음을 따라 살아가는 믿음의 형제자매들과 한 마음 한 뜻으로 이웃 사랑을 통해 복음을 증거하게 하소서. 오직 우리가 더욱 더 하나님의 복음을 깨달아 하나님의 은혜에 부유한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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