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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에 합당한 삶으로 영광과 기쁨 되는 성도(살전 2:10-20)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말씀을 전하는 바울과 말씀을 받는 성도들의 자세는 각각 어떠했나요?

하나님의 말씀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살아 움직이다'(13) 번역된 헬라어 '에네르게오'에서 '에너지'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신앙의 열매를 맺게 하는 에너지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만들어 냅니다. 말씀에 '믿음' 결부될 에너지가 발생합니다. 바울이 전한 말씀을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받아들이자 말씀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바울이 그랬듯이, 우리도 사람들에게 전하는 말씀이 하나님 말씀으로 손상 없이 받아들여지도록 '거룩하고 옳고 없이'(10) 살고자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합당하게 살도록 아버지의 마음으로 지체들을 권면해야 합니다. 말씀에 믿음이 반응할 , 그리고 확신 있는 말뿐 아니라 신실한 삶으로 말씀을 전할 말씀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하나님 앞에 합당한 자로 살기 위해 나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요?

우리는 구원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에 있어서 구원파가 되어서도 안되고 율법주의자가 되어서도 안됩니다. 구원파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구원받은 이후에는 그들의 삶이 취소될 없으니 어떤 삶을 살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율법주의자들은 자신들이 스스로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행함으로써 구원에 이를 있다고 생각합니다. 둘다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은혜로 우리에게 주신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믿음이란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행위가 우리의 행위가 되어 우리를 구원하신다는 믿음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일이 무엇이고, 행하실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이 없이는 생겨날 수도 없고, 자라갈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고 따르며 그분 안에 거하는 사람들의 삶의 자세는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살아가려는 태도가 나올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과 반대되는 행위를 있겠습니까!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향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했나요?

피치 못할 사정이 있을 오해와 서운함이 생기지 않도록 소통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를 급히 떠난 이유는 복음을 배척하는 일부 과격한 유대인들로 인한 소동 때문이었습니다( 17:1-10).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일로 실망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마음과 사정을 알리며, 이런 고난은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에게 당연히 따라옴을 설명해 줍니다(14). 방해 세력 때문에 데살로니가 성도들과 잠시 물리적으로 단절되었지만, 바울은 여전히 그들을 자신의 '영광이요 기쁨'으로 여기며 자랑스러워합니다. 지체들을 귀하게 여기며 격려와 축복의 마음을 표현할 관계가 돈독해집니다.

 

오늘 나는 특별히 누구에게, 어떻게 격려와 사랑의 마음을 표현할까요?

우리는 가치있게 여기고, 소중히 생각하는 것을 사랑할 밖에 없습니다. 나라와 민족마다 가족문화가 다른 것을 예로 있습니다. 가족과 공동체를 가치있게 여기는 사람들은 어느정도 개인의 권리를 양보하면서까지 가족과 동공체의 하나됨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가치있게 여기는 사람들은 공동체의 하나됨을 양보하면서까지 자신의 자유와 권리를 추구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혈육보다도, 자신의 동족보다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자매된 데살로니가 사람들을 소중하게 여겼습니다. 우리는 내가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구원받았다는 사실에는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수많은 사람들과 형제자매들이 되었다는 사실 또한 알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정말로 소중하다면 예수님을 믿는 형제자매들 또한 우리가 사랑하고 격려해야 소중한 존재들인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표현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모든 것들을 우리의 것으로 누릴 있게 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순종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주신 믿음이 온전히 자라가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소중히 여기시는 사람들을 우리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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