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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결과만으로 판단하면 안 됩니다(욥기 4:1-11)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엘리바스가 회상하는 욥의 과거 모습은 어떠했나요?

의인은 번영하고 악인은 망한다는 것은 일반적인 법칙입니다. 엘리바스는 이러한 보상 법칙을 토대로 발언합니다. 2절에 말합니다. "곤비한 너에게 사람이 말을 있겠느냐? 그러나 누가 말하는 것을 참을 있겠느냐?" 이를 고려하면, 엘리바스는 욥의 처참한 상황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생일을 저주하는 욥의 말을 듣고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어 비판의 충고를 합니다. 먼저 그는 욥의 과거를 일깨웁니다(3-4). 욥은 많은 사람을 지혜로 이끌고 고통받는 자들의 위로와 도움이 되어 주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어려움을 당하자 감당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엘리바스는 욥이 자랑하던 '경외함' 소망으로 삼던 '온전함'으로 돌아오길 촉구합니다. 

남의 일은 해결해 주면서 정작 자기 일을 해결하지 못할 어떤 말을 듣게 될까요?

사람은 자신은 일을 겪어보기 전에는 일에 대해서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일을 겪음을 통해서 지식으로만 알던 것을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됩니다. 사람은 자신이 상황에 처해있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쉽게 판단하고 조언하지만 막상 상황에 처해보면쉽게 판단하고 말할 없습니다. 우리는 시련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라가게 됩니다. 귀로만 듣고 알았던 하나님의 말씀을 시련을 통해서 눈으로 보고 경험으로 깨달알 알게 됩니다. 우리는 지식으로만 알고 있는 것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며 조언하는 일에 주의해야 합니다. 형제자매의 상황에 처해보지 않았다면 겸손히 주님께서 힘을 주셔서 도와주시기를 함께 구해야 합니다.   

엘리바스의 확신에서 배울 점과 지향할 점은 각각 무엇인가요?

" 없이 망한 자가 누구인가"(7)라는 말은 엘리바스의 신념에 기초합니다. ' 없이 망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것입니다. 이는 '행위 화복 관계의 일치성"(죄는 죄지은 행위자 자신에게 반드시 영향을 끼친다) 연결되는 교리입니다. 엘리바스는 파종과 수확 비유를 들어 행동과 그에 따르는 결과의 법칙이 자명함을 강조합니다. 동물의 사자를 예로 들어 아무리 강한 동물이라도 하나님 심판에서 벗어날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행위 화복 관계의 일치성' 렌즈로만 상황을 보면, 결과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오류에 빠질 있습니다. '번영을 누리는 사람은 모두 선하다' 다른 오류에 빠지고 맙니다. 

현재 결과만 보고 사람의 선과 악을 평가하면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인간은 시간과 공간의 한계 안에서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자신이 살아가는 현재안에서 자신이 보는 것에 대해서 자신의 지혜안에서만 판단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이 안다고 생각하는 확신안에서 다른 사람의 선과 악을 판단해서는 됩니다. 우리의 온전하신 재판관은 오직 하나님 뿐이십니다. 우리는 선과 악의 판단을 재판관이신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의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누구보다도 우리의 악함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나님의 원수였을 우리를 먼저  사랑해 주셨습니다. 자신의 외아들을 십자가에 희생제물로 내어주심으로써 우리를 하나님께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사랑의 지혜가 우리를 하나님께로 이끌었습니다. 우리또한 하나님께 받은 사랑의 지혜로 다른 사람을 대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우리에게 주님의 사랑을 가르치소서. 우리에게 주님의 사랑의 지혜를 가르치소서. 우리의 유한한 지혜로 다른 사람의 선과 악을 판단하지 않게 하소서. 재판관되신 하나님께 맡기게 하소서.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순종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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