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y

말씀을 즐겨 듣고 죄를 자백하는 삶(잠 28:1-14)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의인의 선한 영향력( 28:1-7)    

1 악인은 뒤쫓는 사람이 없어도 달아나지만, 의인은 사자처럼 담대하다.

2 나라에 반역이 일면, 통치자가 자주 바뀌지만, 슬기와 지식이 있는 사람이 다스리면, 그 나라가 오래간다.

3 가난한 사람을 억압하는 가난한 사람은 먹거리를 남김없이 쓸어 버리는 폭우와 같다.

4 율법을 버린 사람은 악인을 찬양하지만, 율법을 지키는 사람은 악인에게 대항한다.

5 악한 사람은 공의를 깨닫지 못하나, 주님을 찾는 사람은 모든 것을 깨닫는다.

6 부유하나 구부러진 길을 가는 사람보다는 가난해도 흠 없이 사는 사람이 낫다.

7 슬기로운 아들은 율법을 지키지만, 먹기를 탐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아들은 아버지에게 욕을 돌린다.

자신을 살피고 죄를 버리는 ( 28:8-14)

8 높은 이자로 재산을 늘리는 것은, 마침내, 가난한 사람들에게 은혜로 베풀어질 재산을 쌓아 두는 것이다.

9 귀를 돌리고 율법을 듣지 않으면, 그의 기도마저도 역겹게 된다.

10 정직한 사람을 나쁜 길로 유인하는 사람은 자기가 판 함정에 빠지지만, 흠 없이 사는 사람은 복을 받는다.

11 부자가 자기 보기에는 지혜롭지만, 가난하나 슬기로운 사람은 그 사람의 속을 꿰뚫어 본다.

12 정직한 사람이 이기면 많은 사람이 축하하지만, 악인이 일어나면 사람들이 숨는다.

13 자기의 죄를 숨기는 사람은 잘 되지 못하지만, 죄를 자백하고 그것을 끊어 버리는 사람은 불쌍히 여김을 받는다.

14 늘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사는 사람은 복을 받지만, 마음이 완고한 사람은 재앙에 빠진다.

 

<말씀묵상>

부유한 악인과 가난한 의인 어느 편을 택해야 할까요?(6)

하나님 말씀을 지키는 자가 의인입니다. 악인은 쫓는 자가 없어도 도망치지만, 의인은 사자처럼 당당합니다. 의인은 가족과 공동체에도 선한 영향력을 끼칩니다. 나라가 부패하면 지도자가 자주 바뀌고, 가난한 자가 가난한 자를 억압하며 곡식의 낟알 하나 남김없이 쓸어 가는 참혹한 현실이 벌어집니다(3). 그러나 명철과 지혜가 있는 의로운 지도자는 나라를 안정시킵니다(2).  율법을 저버리는 자는 악인을 칭찬하지만, 율법을 지키는 자는 악인에게 저항합니다. 악한 자가 공의를 이해하지 못할 , 하나님을 찾는 의인은 모든 것을 깨닫습니다. 부유하지만 악을 행하는 사람보다, 가간하지만 성실하고 의로운 사람이 낫습니다

구부러진 길을 버리고 성실함을 추구하는 사람의 미래는 어떠할까요?

가난한 사람과 부유한 사람중에 선택하도록 한다면 누구나 부유한 사람이 되기를 바랄 것입니다. 그러나 흠없는 성실함이라는 척도에서 볼때 가난하지만 성실함을 추구하는 사람과 부유하지만 비뚤어진 사람을 대비할 솔로몬은 가난하더라도 성실한 사람이 낫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성실하게 사는 부자도 있고 구부러진 길을 가는 가난한 사람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는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를 통해서 값비싼 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즐겼던 부자는 죽어서 괴로움을 받고, 거지 나사로가 죽어서 위로를 받은 교훈을 기억합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체험하고, 믿는 사람들은 그 전의 인생과 180도 다른 프레임을 갖게 됩니다. 어부였던 베드로와 그리스도인을 핍박했던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고 인생의 프레임이 바뀐 사람들입니다. 내가 바라보고자 했던 프레임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가치관과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합니다.

자기 죄를 숨기는 자와 고백하고 버리는 자는 각각 어떻게 되나요?(13)

성도는 재물의 힘을 의지하지 말고 말씀의 힘을 의지해야 합니다. 부자는 높은 이자로 자기 재산을 늘리며, 자신이 지혜롭다고 여깁니다(8, 11). 그러나 율법은 가난한 자들에게 돈을 빌려줄 이자를 받지 말라고 합니다( 22:25). 이를 어기고 탐욕으로 돈을 모으면 결국 망해 가난한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입니다. 귀를 돌리고 율법을 듣지 않으면 기도조차 거짓될 뿐입니다. 반면 가난해도 명철한 사람은 자신을 살핍니다. 하나님 앞에 자기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지만, 죄를 자백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습니다(13; 요일 1:9).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날마다 말씀 앞에 자신의 삶을 살피는 자는 복을 받지만, 마음이 완악한 자는 고난에 빠집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고백하고 버릴 죄는 무엇인가요?

우리 인간의 죄는 원죄로 아담과 하와가 범한 죄로 시작합니다. 아담과 하와 이후 인간의 본성은 우리의 죄를 감추는 것입니다. 우리의 양심은 우리의 죄를 부끄럽게 만들고 다른 사람들이 그것을 보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그랬던 것처럼 우리는 심지어 우리의 죄를 하나님으로부터도 숨길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죄를 감추려는 자연스러운 본성은 우리에게 정작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것을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죄성의 상태를 고백하는 것을 막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 자신의 죄를 고백해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을 얻을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진리의 말씀을 기준 삼고 따름으로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게 하소서. 의로운 지도자와 말씀에 순종하는 의인을 세우셔서 나라에 정의와 공의가 흐르게 하소서. 작은 죄도 민감하게 살피는 거룩한 마음과 눈을 허락하시고, 하나님 경외함을 최우선에 두는 삶을 살게 하소서.

Comments

to leave comment

© 2024 행복한교회 DFW   |   5517 Denton Hwy, Haltom City, TX US 76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