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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새기고 숙고할 큰 기쁨의 좋은 소식(눅 2:8-20)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께 영광이며, 사람 중에 평화인가요?

구세주의 탄생은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떼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때 '주님의 천사' 곁에 서고 '주님의 영광' 그들을 두루 비추었습니다(9). 천사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백성에게 기쁨이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여 준다."(10)라고 말합니다. ' 기쁨이 소식' '복음'(good news)입니다. 고대에 왕자가 태어났을 이런 단어를 썼습니다. ' 백성' 유대인과 이방인을 포괄합니다. 천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말하자 수많은 천군이 나타나 '하나님께 영광, 사람들 중에 평화'라는 찬송을 부릅니다(14). 예수님의 탄생으로 하나님 뜻이 이루어지게 되었고, 세상에 평화가 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탄생은 우리에게 '복음'입니다. 

' 기쁨이 소식'(복음) 믿는 자의 삶에는 어떤 변화가 따라야 할까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종종 인생에 관한 질문을 합니다. '사람의 인생이란 무엇인가?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사는 것인가?' 많은 현인들과 철학자들이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려고 노력하였고 많은 말들을 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말들 속에서 인생에 대한 답을 찾으려고하고, 어떤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이 사는대로 따라 살면서 같이 흘러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을 지으시고 인생에 대한 이유와 목적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답변해 주신 것이 기쁨이 소식인 복음입니다. 그래서 복음을 듣고 믿는 자의 삶에는 자신의 인생에 복음의 진리가 적용되어야 합니다. 복음의 내용이 열매로 나타나야 합니다. 인생에 대한 다른 철학자들의 말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대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믿는 사람들은 복음에서 인생의 답을 찾고, 복음에서 인생의 길을 찾고, 복음에서 인생의 이유를 찾아야 합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복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는 자의 삶입니다. 

마리아가 마음에 새기어 생각했던 것은 무엇인가요?  

천사들이 하늘로 올라가자 목자들은 베들레헴으로 가서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고 천사의 말을 전합니다. 그러자 듣는 사람이 모두 놀랍니다. 이때 마리아의 반응은 다릅니다. "마리아는 모든 말을 고이 간직하고, 마음 속에 곰곰이 되새겼다."(19). ' 모든 '이란 목자들의 말뿐만 아니라 침례 요한 출생 계시에서부터 지금까지 일어난 모든 일을 가리킵니다. '마음 속에 곰곰히 되새기는' 것은 마리아가 계시에서 잉태까지의 과정에서 겪었던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계속해서 숙고했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그녀가 아기 예수님을 양육하는 과정에 도움을 주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가 어떠한지 계속해서 숙고할 그분의 뜻대로 행할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깨우치기 위해 숙고할 일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던지는 모든 질문의 답을 우리 자신에게서 찾을 없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세상의 창조주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가 원해서 때와 장소를 결정하여 세상에 태어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디자인하고 목적을 가지고 창조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고, 나를 위한 계획을 가지고 나를 세상에 존재하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인생에 대한 질문의 답을 하나님께로  부터 찾아야 합니다. 나를 위한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깨우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과 그분이 행하시는 일에 관하여 우리에게 드러내 보여주신 책인 성경을 읽고 공부하고 묵상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의 생각과 말과 행동과 삶의 여정을 비춰봐야 합니다. 그러면서 성령하나님께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깨우쳐 주시기를 구해야 합니다. 이렇게 눈을 열고 마음을 열고 귀를 열고 들을때 성령께서 우리에게 그때 그때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깨우쳐 주실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께서 오셔서 인생의 목적과 방향이 무엇인지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기쁜 소식이 되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이루신 모든 사랑과 속량의 은혜 안에서 주님의 뜻대로 살아갈 있는 자유인이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읽고 삶의 여정을 돌아보고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기울이는 하루 하루의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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