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y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신명기 6:1-9)

Posted by SUKIN HONG on

이스라엘이 말씀을 지켜 행하면 어떤 복을 받게 되나요?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모든 세대가 지켜 행할 중요한 가치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명령과 규례를 주신 목적은 그들과 자손들이 평생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것을 지켜 행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 경외함의 외적 표현은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또한 경외함의 신앙은 대대손손 이어져야 합니다. 미래의 소망은 사람의 계획이 아닌 오직 그분께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그분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기업으로 받고, 장수와 풍년과 번성의 복을 누릴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에는 약속과 복이 담겨 있습니다. 모든 세대가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행할 때 대대손손 약속과 복을 누립니다. 

지금 세대와 다음 세대가 진정한 복을 누리도록 교회 공동체와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예수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진리를 알아야 우리가 자유케 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진리는 하나님이 정해놓으신 길을 말합니다. 지금세대와 다음세대의 교회 공동체가 복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이 길로 걸어가는 것입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명령과 규례로 그 길을 알려주셨고, 신약 백성들인 우리들에게는 말씀이신 예수님을 통해서 완성된 그 길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안에서 성경을 읽어야 하고, 예수님을 안에서 하나님이 뜻을 구해야 하고, 예수님 안에서 길을 보아야 합니다. 또한 다음세대인 우리 자녀들도 먼저 예수님을 그들의 구주와 하나님으로 믿고 영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예수님 안에서 보여주시는 진정한 복된 길을 보고 걸어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그들을 도울 수 있는 가장 분명한 방법은 우리가 그렇게 살아가는 모습을 실제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상황이 힘들고 불확실해 보이는 지금이 우리가 가족들에게든지, 이웃들에게든지 우리의 소망의 이유를 전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이스라엘의 부모는 쉐마 헌장을 자녀에게 어떻게 가르쳐야 했나요?

언약 백성은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를 소중하게 여깁니다. 히브리어 원문에서 이 단락은 ‘들으십시오’(히브리어, 쉐마)로 시작하기 때문에 ‘쉐마 헌장’이라고도 부릅니다. 이는 신명기의 요약이자 모든 율법의 압축입니다. 유대인들은 매일 예배에서 쉐마 헌장을 암송합니다. 예수님도 이것을 인용해 율법의 핵심인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말씀하셨습니다(마 12:29-31). 쉐마 헌장은 먼저 마음과 뜻과 함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명합니다. 이어서 하나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손목과 미간에 붙이고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하라고 명합니다. 하나님 말씀은 삶의 일부가 아닌 전부가 되어야 합니다.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말씀을 가까이하고 주야로 묵상하기에 힘씁니다. 

내 삶의 자리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걸까요?

내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 사람이 나에게 하는 말 한마디 한 마디를 주의 깊게 들을 것입니다. 그 사람이 왜 그런 말을 하는지, 그 사람의 마음이 무엇인지, 그 사람이 나에게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어떻게 그 사람을 기쁘게 할 수 있을지, 나의 사랑을 그 사람에게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지 생각할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마을과 뜻과 힘을 다해 사랑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의 삶의 자리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일지를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 깊게 귀 기울여 들으면서 찾아내야 합니다. 우리가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오늘 성경 읽었다. 오늘 할 일 했다.’ 이렇게 할 일 목록에 체크하기 위해서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내가 사랑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입니다. 성령께서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놀라운 사랑과 계획가운데서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매일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가 주님을 더욱 알기 원합니다. 주님 안에서 우리가 생명의 길, 복된 길로 걸어가기를 원합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주님의 뜻에 합당하게 먹고 마시고 행하기를 원합니다. 주님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우리의 자녀들에게 영향력 있는 복음 증거가 되게 하소서. 매일 우리가 사랑하는 주님의 말씀을 들을 때 우리의 마음이 기쁘고 뜨거워지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 앞에 우리가 진심으로 아멘하게 하소서. 

Comments

to leave comment

© 2024 행복한교회 DFW   |   5517 Denton Hwy, Haltom City, TX US 76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