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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이 아닌 하나님 능력으로(딤전 1:1-8)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생명의 약속(딤전 1:1~2)

1 우리의 구주이신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으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가 된 나 바울이,

2 믿음 안에서 나의 참 아들이 된 디모데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께서 내려주시는 은혜와 자비와 평화가 그대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복음과 고난(딤전 1:3~8)

3 내가 마케도니아로 떠날 때에, 그대에게 에베소에 머물러 있으라고 부탁하였습니다. 그것은, 그대가 거기에서 어떤 사람들로 하여금 다른 교리를 가르치지 못하도록 명령하고,

4 신화와 끝없는 족보 이야기에 정신을 팔지 못하도록 명령하려는 것입니다. 그러한 것들은 믿음 안에 세우신 하나님의 경륜을 이루기보다는, 도리어 쓸데없는 변론을 일으킬 뿐입니다.

5 이 명령의 목적은 깨끗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 없는 믿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을 불러일으키는 것입니다.

6 그런데 몇몇 사람은 이러한 목적에서 벗어나서 쓸데없는 토론에 빠졌습니다.

7 그들은 율법교사가 되려고 하지만, 사실은 자기들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또는 무엇을 주장하고 있는지도 알지 못합니다.

8 우리가 알기로 율법은, 사람이 그것을 적법하게 사용하면, 선한 것입니다.

            

<말씀묵상>

바울이 편지 서두에서 '생명의 약속' 언급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상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죽음에 가까운 경험을한 사람은 삶도 죽음도 달리 봅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 죽음의 위기를 무수히 겪었습니다(고후 11:23~27). 로마 감옥에서이 편지를 기록하던 때도 죽음이 가까운 시기였습니다. 바울은 죽음도 끊을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았기에, 예수님 안에 있는 부활과 생명의 약속에 소망을 두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사랑하는 아들'이라 부르며 그에게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있길 기원합니다. 디모데는 에베소 교회 사역의 어려움으로 두려움에 빠져 있었던 듯합니다(7). 성도는 두려움을 느낄 만한 현실의 어려움 속에서 영원을 바라보며 생명의 약속을 붙들어야 합니다. 

삶에서 '생명의 약속' 붙들어야 하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나는 삶이 막막하고 앞이 보이지 않는 순간에 약속을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취업 준비나 학업 때문에 번아웃되어 무너질 같을 때입니다. 세상의 기준에서 실패했다고 느껴져 좌절감에 빠질 , 나는 영원한 약속을 붙잡습니다. 약속은 일시적인 성공보다 영원한 가치가 나에게 있음을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다른 유혹적인 세상의 가르침에 흔들릴 , 생명의 약속은 나의 중심을 잡아주는 나침반이 됩니다. 따라서 나는 좌절의 순간이나 유혹의 순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흔들리지 않겠습니다. 약속 덕분에 나는 지금 겪는 모든 어려움 속에서도 은혜와 평강을 누릴 있습니다.   

바울은 사역에 지친 디모데에게 무엇을 상기시켜 주었나요?

바울은 디모데의 낙심과 눈물을 생각하고 그를 위해 밤낮 기도합니다. 또한 디모데가 소유한 믿음의 가치를 상기시켜줍니다. 디모데의 외할머니(로이스) 어머니(유니게) 거짓 없는 믿음을 소유했는데, 믿음이 디모데에게도 흘러 들어가 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의 믿음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의 은사' 그에게 다시 일듯 일어나길 소망합니다(6). 하나님만이 모든 상황을 이길 힘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복음을 전파하면서 박해받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믿음을 잃지 않고 하나님의 은사와 능력에 힘입을 , 두려움과 고난을 넉넉히 이길 있습니다. 

어떤 일로 두려워하거나 지친 사람을 나는 어떻게 위로하고 격려할 있을까요?

나는 두려움이나 지침에 빠진 사람을 만날 , 복잡한 논쟁이나 무의미한 훈계 대신 핵심을 붙잡겠습니다. 먼저 나는 사람이 지쳐 있는 감정을 진심으로 공감하며 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다음, 쓸데없는 걱정거리(신화나 족보) 얽매이지 않도록,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단순하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겠습니다. 그들이 자신의 죄책감이나 연약함에 집중하기보다, 예수님 안에서 이미 받은 긍휼과 은혜를 기억하게 돕겠습니다. 나는 그들이 청결한 마음으로 다시 일어설 있도록 돕는 진정한 친구가 되겠습니다. 결국, 가장 좋은 격려는 믿음과 사랑 안에서 위로와 평안을 함께 나누는 것임을 기억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위기를 만날 때 생명의 약속을 붙들길 원합니다. 제 안에 거짓 없는 믿음을 허락해 주소서. 현실의 상황에 대해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닌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그래서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는 말씀에 '아엔으로 순종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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