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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하나님의 공의(욥 40:6-24)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하나님이 번째 발언에서 강조하시는 주제는 무엇인가요?(8)

창조주의 통치 방식은 공의에 기초합니다. 하나님은 두 번째 발언에서 인간이 알 수 없는 그분의 '공의'와 '의'를 강조해 말씀하십니다(8절). 이는 모순되게 보이는 하나님 행동에 대한 욥의 탄식(3:20-26)이나, 하나님 심판에 '온전한 자'와 '악한 자'의 구별이 없으며 세상이 악인의 손에 넘어간 책임이 하나님께 있다고 한 욥의 비난(9:22-24)과 관련됩니다. 하나님은 욥에게 그분과 같은 '신적 자격'이 있는지 질문하십니다. "네 팔이 하나님의 팔만큼 힘이 있느냐? 네가 하나님처럼 천둥소리 같은 우렁찬 소리를 낼 수 있느냐?"(9절). 하나님은 반어법적이고도 풍자적인 요구들로 욥 자신의 '공의'와 '의'를 입증하라고 하십니다(10-14절). 성도는 다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하나님이 완전한 공의로 통치하시는 분임을 고백해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완전한 공의를 신뢰할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하나님 그때 그러셨어요?"라고 묻는 나에게 하나님은 자신께서 얼마나 크신지, 얼마나 생각이 깊으신지, 악한 자들을 온전히 심판하실만큼 얼마나 능력이 있는지를 나와 비교하여 말씀하여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완전한 공의를 신뢰할 있는 근거는 하나님이 세상의 모든 일들과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 알만큼 충분히 크시다는 것입니다. 복잡하게 얽혀 있는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와 일들을 공의롭게 처리할 있을 만큼 충분히 지혜로우시다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악한 자들이 행하는 악에 대해서 진노하셔서 공의로 심판하실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으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들에 대하여 성경을 통하여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성령하나님께서 우리안에 계셔서 사실에 대해서 깨우쳐 우리를 진리로 인도해주십니다. 

하나님은 욥에게 사람이 제어할 없는 베헤못에 관해 설명하시나요?  

하나님은 베헤못과 리워야단이라는 특별한 동물을 언급하십니다(40-41). '베헤못' '베헤마'(짐승) 복수형으로 '거대한 짐승', '원시동물' 번역할 있습니다. 과거에는 실제 동물로 이해해 '하마'(또는 코끼리나 물소) 번역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욥기 묘사와 일치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베헤못도 욥과 같이 하나님의 피조물 하나라고 하십니다(15). 베헤못은 특별한 힘과 능력이 있어 하나님이 만드신 '으뜸'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16-19). 베헤못은 어떤 환경에서도 태연하며 사람이 제어할 없는 '동물의 '으로 묘사됩니다(20-24). 하나님은 이러한 피조물까지도 제어하시고 다스리시는 창조주입니다.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어떤 존재인가요?

우리가 두려워하며 심지어 공포스러워하는 조차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습니다. 인간이 도저히 어찌할 없는 낮의 해와 밤의 달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습니다. 토네이도와 지진과 쓰나미와 같은 자연재해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습니다. 우주에서 갑자기 날아드는 혜성도, 모든 것을 빨아들인다는 우주의 블랙홀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습니다. 어떤 생명체도 피할 없는 죽음 조차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죽음을 정복하시고 부활하심으로 죽음마저도 우리가 두려워할 필요가 없음을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가 두려워하며 경외해야할 유일한 대상은 하나님 뿐이십니다.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이 우리의 두려움이고, 하나님의 뜻과 반대로 행하는 것이 우리의 두려움이고, 하나님 없이 살아가려고 반역하는 우리의 독립적인 교만이 우리의 두려움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의 두려움마저도 우리는 신실하심으로 우리와 언약을 맺으시고 사랑으로 붙드시는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평안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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