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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날의 정한 때에 이루실 일(단 8:15-27)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본문에 등장하는 가브리엘과 복음서에 등장하는 가브리엘( 1) 어떤 면에서 유사한가요?

하나님은 환상을 보이실 아니라 의미도 알려 주십니다. 환상의 뜻을 알고자 하는 다니엘에게 천사 가브리엘이 나타납니다. 성경에서 처음으로 이름을 가진 천사가 등장하는 장면입니다. 가브리엘에게 주어진 사명은 다니엘에게 환상을 깨닫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다니엘은 천사를 보고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고, 가브리엘은 깊은 잠에 빠진 다니엘에게 환상의 의미를 가르쳐 줍니다. 다니엘이 환상은 '끝날의 정한 때에 일어날 일에 관한 '이었습니다. 그리고 끝은 '하나님의 분노가 마지막 때에 어떻게 일어날 것인가'(19)입니다. 숫양의 기세가 드세고 숫염소의 압제가 계속될 같지만, 이들은 하나님이 정하신 때까지만 영향을 끼칠 뿐입니다. 정하신 때에는 백성의 죄를 정결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습니다.

 

성도는 종말의 때를 염두에 두어야 하나요?

종말의 때는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과 같이 땅에서 이루어진 때이기 때문입니다. 종말의 때는 성도를 향하신 하나님의 구원계획이 완성되고,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완결되는 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상 나라에 속하여 살아가면서 세상의 법과 문화에 영향을 받으면서 살아가지만 우리는 세상의 끝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잊지 말아야 합니다. 롯의 아내와 같이 세상에 마음이 빼앗겨 시선을 세상에 두며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비록 때때로 우리가 살아가는 가운데 고난과 핍박이 있더라도 좌절하거나 절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왕되신 하나님께서 반드시 정하신 때에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시며 악한 자들을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입ㅏ.

 

작은 뿔의 형태와 최후는 어떠한가요(23-25)?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의 눈물과 탄식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가브리엘은 가진 숫양을 메대와 페르시아 왕국으로, 서쪽으로부터 숫염소를 그리스(헬라) 제국으로 해석해 줍니다. 이어서 가브리엘은 이후 일어날 왕을 중점적으로 묘사합니다. '작은 ' 그리스(헬라) 제국에서 일어날 아티오코스 4세를 상징하며, 종말에 등장할 적그리스도적 인물을 예시합니다. 그는 속임수에 능하고 하나님이 주신 권세를 활용해 성도를 핍박합니다(24). 이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이기도니다. 결국 그는 하나님의 손에(2:34, 45 '아무도 떠내지 않은 ')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의 탄원을 들으시고 신원하신 결과입니다.

 

나의 일상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어떻게 의식하며 있을까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항상 기뻐하고, 끊임없이 기도하고,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맡겨진 일들을 감당하다 보면 하나님의 주권을 의식하는 것을 잊어버리고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항상 끊임없이 모든 일에는 아니더라도 우리가 지속적으로 하나님과 그분이 행하신 일을 기억하며 기뻐하며 감사하며 기도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우리는 규모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규모있는 삶이란 내가 하나님 말씀을 읽고 묵상할 시간과 말씀을 붙들고 기도할 시간과 장소를 정하고 의지를 드려서 그렇게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 갖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 번씩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아침이나 저녁에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시간을 갖을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5분이라도 하나님께 하루를 살게 하심에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의 삶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순종하며 살아갈 있도록 기도할 있습니다. 일터에서 일을 시작하기전에 기도할 있고, 일을 마치고 기도할 있습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기전 오늘 하루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기도할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의 주권을 의식하며 살아갈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 하루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빚어가시는 정하신 때인 것을 믿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오늘 만나게 하시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섬김을 배우기를 원합니다. 우리로 무릎꿇어 기도하게 하시고, 우리의 기도를 귀하게 여기셔서 응답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정한 때에 우리의 뜻이 이루어 지기를 구하는 삶이 아니라 주님이 정하신 때에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삶을 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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