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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명하게 대조되는순종과 불순종(렘 35:12-19)

Posted by 행복한 말씀묵상팀 on

유다 백성은 하나님이 보내신 예언자들의 말에 어떻게 반응했나요?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이 그분의 말씀에 기울여 순종의 삶을 살기 원하십니다. 레갑 사람들은 조상 요나답이 남긴 유훈을 철저히 지키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유다 백성은 하나님이 보내신 예언자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았습니다. 끊임없이 예언자들을 보내 '악행을 멈추고 다른 신들을 섬기지 말라' 해도 창조주요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말씀에 끝내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한마디로 불순종의 역사였습니다. 하나님은 종일 손을 펴서 자기 생각을 따라 옳지 않은 길을 가는 패역한 백성을 부르고 부르셨습니다( 65:2). 성도는 하나니의 간곡한 외침을 기울여 들어야 합니다. 그분의 말씀에 기울이고 그분의 교훈을 마음으로 받아 순종하는 것이 생명의 길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기울이지 못하게 가로막는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할까요?

사람은 누구나 자기 마음속에 있는 가치관을 따라 닮고자 하는 모델을 정합니다. 축구 선수들은 세계적인 선수를 모델로 삼고, 음악가들 역시 세계적인 음악가들을 자기 모델로 삼고 그들을 닮고자 애씁니다. 마찬가지로 나도 나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믿음의 사람들의 신실한 삶을 보고 그들을 닮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런데도  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순종하지 못하고 있다면 내 마음의 중심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먼저 살펴봐야 합니다. 내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을 향하고 있다면 나는 하나님을 더욱 알고, 하나님과 더욱 친밀하게 교제하기를 원한다면 그분의 말씀이 더 듣고 싶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리에 함께 있고 싶어할 것입니다. 

선조의 명령을 힘써 지킨 레갑 사람들에게 주어진 복은 무엇인가요?

불순종이 삶은 저주로 귀결됩니다. 반면 순종의 삶은 복이 떠나지 않습니다. 유다 백성의 불순종과 레갑 사람들의 순종은 극명한 차이를 보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셔도 듣지 않고 불러도 대답조차 하지 않는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에게 하나님은 경고하신 모든 재앙을 내리실 것입니다. 하지만 선조의 명령을 힘써 지켜 행해 하나님의 칭찬을 받은 레갑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사람이 영원히 끊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약속의 말씀대로 레갑 사람들의 후손은 바벨론의 포로 생활이 끝난 이후 예루살렘 성벽의 '거름 ' 재건하는 중요한 일을 담당합니다( 3:14). 성도의 삶을 복되게 하는 것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온전한 순종입니다. 

순종을 원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오늘 내가 기쁘게 순종할 일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들에게 더욱 기쁘게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을 채워주십니다. 하나님은 신실한 레갑의 자손들에게는 영원토록 하나님을 잘 섬길 수 있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율법이 말하는 대계명인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해야 할 의무라기 보다는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는 열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랑없이 하면 무엇이든지 힘들고 어렵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면 무엇이든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그것도 하나도 힘들지 않고 기쁘게 하게 됩니다. 우리가 오늘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일에 순종하는 것이 다른 모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첫 발인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포기하지 않으시고 계속해서 말씀해주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주님을 향하여 주님의 말씀에 귀기울이지 않고 세상을 향하여 세상의 소리에 귀기울일때가 있었음을 회개합니다. 우리를 사랑으로 대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우리에게 부어 주셔서 우리도 사랑으로 주님을 대하고, 사랑으로 사람들을 대할 있게 하소서. 사랑가운데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오늘순종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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